경주엑스포, 실제 숲 헤치며 한여름밤 공포 체험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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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2',17일동안 1만1천여명 입장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한여름밤 공포 체험물이 인기가 높다.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한여름밤 공포 체험물이 인기가 높다.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한여름밤 공포 체험물인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2'가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2'는 지난달 30일 개장 이후 이달 15일까지 1만1천500여 명이 방문해 장사진을 이뤘다. 또 광복절 연휴인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천500여 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1'보다 이용객이 43% 이상 증가한 것으로, 평일에도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이 공포 체험물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한여름밤 공포 체험물이 인기가 높다.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한여름밤 공포 체험물이 인기가 높다. 경주엑스포 제공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 2'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고정된 세트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여름밤 숲을 헤쳐 나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물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관람객이 입장한 후 화랑숲 언덕길을 올라가면 붉은 조명속에 저승사자가 체험객들을 맞이한다. 저승사자를 지나 숲으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공포체험이 시작된다.

숲속 곳곳에 숨어 있다 달려드는 좀비들과 30여분간 숨박꼭질을 벌이다 보면 어느새 보문단지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화랑숲 포토존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구미호와 기념촬영을 한 후 언덕길을 내려와 소원지 작성 장소에 도착하면 공포체험물이 끝이 난다.

관람객 김상훈(31·포항시) 씨는 "처음에는 무서움과 긴장감에 위축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와 함게 무더위가 가시는 시원함을 느꼈다"고 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관람객들이 공포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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