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인간 심리의 불안과 공포를 교묘하게 다룬 영상의 마술사라 일컬어진다. 52년 동안 53편의 영화를 남긴 히치콕은 20세기 영화계를 풍미한 당대 최고의 감독이었다. 그러나 작품 속에 흑인이 등장하지 않고, 배우들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퍼부었는가 하면, 금발 미녀를 화면 속에서 학대하며 쾌감을 즐겨 사디스트라 불리기도 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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