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만5292명, 1주전의 1.24배…위중증 324명·사망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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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5천507명 발생한 7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5천507명 발생한 7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8일 전국에서 5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5천292명 늘어 누적 2천54만4천42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5천507명)보다 5만215명 적다.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월요일 저점을 찍었다가 주중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엿새째 10만명을 넘기던 신규 확진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지만,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5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11일(9만912명) 이후 17주 만에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일(4만4천654명)의 1.2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3만5천858명)의 1.54배다.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2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지난달 말부터 완화됐으나 1주일 전 대비 배율은 최근 일주일 사이 조금씩 높아졌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5천95명, 서울 7천867명, 경북 3천420명, 경남 3천48명, 인천 2천792명, 부산 2천622명, 강원 2천509명, 대구 2천285명, 충남 2천234명, 전북 2천232명, 전남 2천45명, 광주 1천997명, 충북 1천961명, 대전 1천772명, 울산 1천604명, 제주 1천243명, 세종 520명, 검역 4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24명으로 전날(297명)보다 27명 늘어 이틀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왔다. 위중증 환자의 85.8%(278명)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9명으로 직전일(27명)보다 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19명(65.5%), 70대 6명, 60대 2명, 50대와 40대가 각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천292명이며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상당기간 0.13%를 유지했으나 이날 0.12%로 낮아졌다.

위중증·사망은 확진자 발생과 1∼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만큼, 최근 재유행 확산에 따라 위중증·사망자는 1∼2주간 다소 증가하거나 비교적 많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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