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또 尹 겨냥…"李 지우기 좋지만 국민과 약속 지우지 말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접견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준석 대표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접견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준석 대표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준석을 지우기 위해서 노력해도 좋다. 59초 쇼츠니 AI윤석열이니 역사속으로 지워도 좋다. 그런데 국민과 했던 약속들은 지우지 맙시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AI(인공지능) 윤석열'과 '쇼츠(shorts·59초 분량의 짧은 영상) 공약' 동영상 121건이 비공개처리됐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언론보도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어 "특히 양육비 선지급 같은 공약, 그 공약 때문에 믿고 윤석열 찍어 보겠다고 제 손을 잡고 이야기하던 유권자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영상 비공개에 대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가 선거 때 메뉴들을 계속 바꾸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과거) 영상을 조금씩 빼가다가 아마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단순 실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59초 쇼츠', 'AI윤석열' 등은 이 대표가 지난 대선 기간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제작을 맡은 것으로 당시 윤 후보의 선거 운동에 활용됐다.

앞서 이날 이 대표는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과 관련해 법적 대응 방침도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상임전국위원회가 비대위 전환을 추인한 데 대한 대응방안과 관련, "가처분은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고 SBS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요즘들어 명예로운 결말 이야기 하는 분들에게 저는 항상 후회없는 결말을 이야기한다"며 "후회없는 결말이 결과적으로 명예롭기도 하고 당과 국가에 건전한 경종을 울리는 결말이었으면 하는 기대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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