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조와 광해군 때의 전의이며 한의학자인 허준이 동양 의술의 백과전서인 '동의보감' 총 25권 25책을 완성했다. 선조의 명에 따라 편찬을 시작한 지 13년 만의 일이다. 이 의서는 조선은 물론 일본과 중국에까지 전해져 천하의 보물로 그 가치가 크게 평가됐다. 동의보감은 2009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허준은 이 밖에도 '벽역신방' '신찬벽온방' 등 많은 의학서를 남겼는데 이 역시 중요한 동양의서로 손꼽힌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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