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두잡이 체험으로 짜릿한 손맛" 영덕황금은어축제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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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대면 축제 성황…반두잡이 체험·물놀이장, 가족 단위 관광객 몰려
김광열 군수 "영덕서 무더위와 피로 한꺼번에 날리길"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에서 열린 황금은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반두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에서 열린 황금은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반두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에 마련된 황금은어축제장. 3년만에 열린 2022년 황금은어축제에는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렸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에 마련된 황금은어축제장. 3년만에 열린 2022년 황금은어축제에는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렸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오십천 둔치에서 열린 '2022년 영덕황금은어축제'가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시 On 영덕, On몸으로 즐기자'란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덕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면 축제로 가족 등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번 행사는 축하무대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황금은어 반두잡이(총 9회), 은어 숯불구이, 가족 물놀이, 은어 인형·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영덕 우수 지역 특산물 특판, 프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의 풍성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영덕군과 추진위는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대표 프로그램인 영덕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장을 확장하고 다량의 은어를 공급해 참가자들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도록 대형 그늘막과 차광막을 설치해 행사장 곳곳에 쉼터와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가족 물놀이 체험장 내 워터슬라이드, 패들보드 등의 놀이기구를 추가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영덕군과 추진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가자 중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방역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물놀이 시설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축제를 무사히 마쳤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한여름의 무더위가 영덕팔경 중 으뜸인 오십천의 맑고 시원한 하천에 쓸려 날아가셨길 바란다"며, "영덕황금은어축제가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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