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채소가격안정제 물량 35%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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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7개 품목 2027년까지 늘리기로

최근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오르며 채소 가격도 치솟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추(적상추) 가격이 4㎏에 5만7천660원으로 1년 전 3만2168원에 비해 약 1.8배 올랐다. 대파 가격도 같은 날 기준 1㎏당 2천166원으로 1년 전의 1천130원과 비교해 약 1.9배 비싸졌다.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채소 판매대. 연합뉴스
최근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오르며 채소 가격도 치솟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추(적상추) 가격이 4㎏에 5만7천660원으로 1년 전 3만2168원에 비해 약 1.8배 올랐다. 대파 가격도 같은 날 기준 1㎏당 2천166원으로 1년 전의 1천130원과 비교해 약 1.9배 비싸졌다.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채소 판매대.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7년까지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을 평년 생산량의 35% 수준으로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채소가격안정제는 주요 노지 밭작물의 공급과 가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작물 가격이 내려가면 농가에 하락분을 일부 보조하거나 과잉 물량을 격리하고 가격이 오르면 가입 물량을 조기에 출하하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 품목은 주요 밭작물 중 수급불안 가능성이 큰 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고추, 감자 등 7개다.

작년 기준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물량은 평년 생산량의 16% 수준이다. 앞으로 이 비율을 높이면 작물 공급과 가격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로 올해 가입 물량은 총 1만4천톤(t)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들 품목 가격이 평균 약 2%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채소가격안정제가 더욱 확대되도록 정부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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