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7일 대구권 광역교통 간담회… 광역철도·도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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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주-대전-대구권 순회 간담회
대선 및 지선 공약·중점사업도 논의할 듯

광역철도, 광역도로, 환승센터 계획도. 국토부 제공
광역철도, 광역도로, 환승센터 계획도.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오는 27일 광역교통 간담회를 열고 대구권 광역철도 등을 비롯해 대구경북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이달 20일부터 일주일간 권역별 광역교통 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 대도시권 교통문제 해법과 교통시설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권역별 순회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20일 부산권을 시작으로 광주권(21일), 대전권(25일), 대구권(27일) 순으로 진행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간담회에서 지난해 7월 발표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된 권역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함께 대선 및 지방선거 공약과 중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의 경우 오는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를 비롯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다사~왜관 광역도로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의 주요 정책방향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광위는 광역철도의 경우 권역별 핵심 교통축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정 기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트램은 타당성평가 제도에 트램의 특성을 반영한 교통수요 추정과 편익 산정 등의 지표를 추가하는 등 지자체 건의사항을 고려해 제도를 정비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에 대해서도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간선급행버스(BRT)는 우선신호기술과 폐쇄형 정류장, 양문형 전기굴절버스 등을 포함한 슈퍼-BRT(S-BRT) 실증사업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다음 달 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S-BRT를 직접 탑승해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광역교통사업은 여러 지자체가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가 필요해 관계기관간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교통문제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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