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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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28~30일 총 6차례 공연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22일부터 24일, 28일부터 30일까지 총 6차례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해 4번째로 선보이는 시즌 프로그램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여동생 베테의 대본에 곡을 붙여 만든 동화 오페라다. 숲속 과자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는 마녀와 그를 물리치는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Grimm)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은 관록의 연출가 헨드릭 뮐러, 무대 디자이너 페트라 바이케르트가 지난 2019년 선보인 독창적인 무대와 의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한편, 성악가와 합창단의 신비로운 멜로디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연출가 이혜영이 재연출을 맡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훔퍼딩크의 환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입장 연령을 6세로 낮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하차투리안 국제콩쿠르와 아르투르 니키쉬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한 박준성이 지휘를 맡았다. 헨젤 역으로는 메조 소프라노 정세라와 소프라노 김혜현이, 그레텔 역으로는 소프라노 배혜리‧이주희가 출연한다. 마녀 역은 테너 김성환‧이병룡이 맡았다.

헨젤과 그레텔을 과자 집으로 유인하는 마녀 역을 남자인 테너가 연기하고, 동화 속에서 만나던 과자 집을 실제로 재현해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관람료는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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