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파워풀' 바꾸고, 대구 대표 축제들 다시 열린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축제로…대구치맥페스티벌, 6∼10일 '역대급'
파워풀대구페스티벌, 9·10일 개최…민선 8기 대도약 염원 의미 담아

대구치맥페스티벌 모습. 매일신문DB
대구치맥페스티벌 모습. 매일신문DB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코로나19 공백을 딛고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0주년을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6~10일 닷새간 대구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에서 열린다. 일상 회복을 알리는 첫 대구 대표 축제로,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다.

조리 환경과 통행로 개선을 목표로, 그간 몽골 텐트 형태로 조성한 부스를 컨테이너형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축제 공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축제장은 주 무대인 두류야구장을 비롯해 2·28 주차장,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거리 등 5가지 '테마 공간'으로 운영한다.

축제 프로그램에 지역 예술인 참여를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계와 동반성장도 꾀한다. 축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거리 퍼레이드 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도 기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이름을 바꾸고 3년 만에 열린다.

오는 9, 10일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일대에서 대규모 시민 퍼레이드, 도심 스트리트 콘서트, 거리예술제 등이 이어진다.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는 시민 열정을 모아 힘차게 민선 8기 대도약을 염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시 축제로! Festival is back'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8일 오후 7시 옛 중앙파출소 앞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9일 개막식에서는 250만 대구 시민을 대표하는 250명의 시민 퍼레이드 팀을 선두로 총 2천여 명이 함께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에는 국내외 80여 개 팀이 참여해 이틀 동안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필리핀 '시눌룩페스티벌'과 일본 '요사코이마츠리' 등 세계적인 퍼레이드 대회에서 우승한 5개 팀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소중한 일상을 회복한 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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