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힘 참으로 딱하고 민망하다…국민 속 뒤집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RE100 실행,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의 난관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RE100 실행,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의 난관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진상 규명은 중요하지만, 민생 위기 앞에서 이 일을 정쟁 대상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이 철 지난 색깔론이나 거짓말로 정쟁을 도발하고 몰두하는 모습이 참으로 딱하고 민망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지율이 떨어질 때마다 색깔론으로 반전을 꾀하려 했던 이전 보수정권을 답습해서야 되겠나"라며 "정부 여당에 요청한다. 정쟁이 아닌 민생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고문은 또 "정치의 가장 큰 책무는 먹고 사는 문제, 즉 민생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최악 수준의 가계부채와 고금리 문제에 눈을 돌리자"고 했다.

그는 "금리 인상으로 상가나 소규모 택지가 직격탄을 맞고 지방부터 부동산 하락 위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끌'로 집 사고 '빚투'로 생계유지하던 청년들이 고금리 때문에 극단적 상황에 내몰리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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