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에 가정용 스마트 전력 플랫폼 보급

상인, 지산, 범물 등 3개 단지에 플랫폼 설치
전력 사용량, 시간대별 요금 정보 실시간 제공

대구도시공사 전경. 이곳은 영구임대아파트에 가정용 스마트 전력 플랫폼을 보급한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 전경. 이곳은 영구임대아파트에 가정용 스마트 전력 플랫폼을 보급한다. 대구도시공사 제공

대구도시공사(사장 정명섭)가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상인, 지산, 범물에 자리잡은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에 가정용 스마트 전력 플랫폼을 보급해 눈길을 끈다.

가정용 스마트 전력 플랫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시행되는 정책. AMI를 보급해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능형 전력망 기반을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는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 사용량, 시간대별 요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이 사업 대상지는 범물용지, 지산5단지, 상인비둘기 아파트 등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5일 이들 3개 단지 6천546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주택 가구별로 설치된 전력량계를 스마트미터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가구들에게는 다양한 에너지 정보 관리와 활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AMI를 활용해 스마트 전력량계가 설치된 가정의 가구원에게는 15분 단위 전력소비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전기를 좀 더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전기 생산 발전소에 실시간으로 알려줘 효율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영구임대아파트의 각 가정에서는 설치된 스마트 전력량계를 활용해 한국전력거래소(KPX)가 시행 중인 에너지쉼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수요관리 사업자를 통해 전력거래소에서 요청한 시간대에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금전, 마일리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을 절약하면서 공공기관뿐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회도 생기는 셈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행복하게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 실현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앞장서는 대구도시공사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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