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민생 경제 선도하는 역할 충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칠성종합시장 미관 개선, 주차선 정비
산격종합시장에 도농상생장터 운영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대구경북도농상생장터 모습.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제공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대구경북도농상생장터 모습.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제공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민생 경제를 이끄는 종합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재단은 2016년 6월 닻을 올렸다.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 중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들어섰다. 출범 후 대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려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재단에 따르면 2018년 칠성종합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전국 제1호로 선정돼 5년 간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구역별 외벽 도색, 간판 정비로 미관을 개선하고 주변 도로 불법 적치물을 철거해 주차선을 정비하면서 접근성을 회복시켰다. 친절 교육과 세무·노무 무료 컨설팅으로 다시 찾고 싶은 시장, 장사하기 좋은 시장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북구 산격종합시장에 도농상생장터를 개점했다. 산지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다. 지역 민생 경제를 안정시키면서 경북 농민들에게 재배한 농작물의 판로를 열어 주고 대구 도시민에겐 신선한 농작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한 사업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상생장터 네이버밴드에선 매주 할인 소식을 전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개별 소상공인이 아니라 골목상권 공동체 차원에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은 모두 3단계 사업. 1단계는 '상권 기반 조성 및 조직화'로 상인 공동체 조직화·역량 강화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2단계는 '상권 안정화' 지원. 상권 맞춤형 공모 사업인 회복·활력 지원 활동이다. 3단계는 '특성화 및 자생력 강화' 지원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 골목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다.

심재균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원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대구시, 소상공인 공동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대구 민생 경제가 발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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