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필로폰 투약 20대 여성들, 호흡 곤란에 119 신고해 경찰 덜미

경찰 관련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경찰 관련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광주에서 20대 여성들이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다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이송, 치료를 받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1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향정신성 의약류 구입 및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함께 투약한 후배 B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B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쯤 광주 서구에 있는 A씨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두 사람이 나눠 필로폰을 투약하던 중 B씨가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고, 이에 A씨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병원 이송 과정에서 구급대원이 B씨의 언행 등을 수상히 여겼고, 이에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면서 이들의 필로폰 투약 사실이 적발될 수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 B씨 모두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 메신저 앱으로 필로폰 30만원 어치를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통신기록 등을 토대로 마약 유통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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