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가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스텝업 콘서트'가 7일 오후 7시 30분 한영아트센터(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327) 안암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3년 수성아트피아가 '엘 시스테마' 교육에 모태를 둔 예술교육사업으로 음악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창단했다. 음악감독인 서찬영 지휘자를 중심으로 10명의 강사진과 청소년 단원 등 총 67명이 활동하고 있다.
'스텝업 콘서트'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발디의 '사계',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중 '바람피리', 비틀즈의 '예스터데이'와 '아이 윌',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 총 13곡을 연주한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올해 초 시작된 수성아트피아 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단원들은 두산평생학습센터 민방위교육장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단원들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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