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힘, '광주 일당독점' 깬다고?…호남에 후보나 내봐라"

"민주, 대구경북에도 국힘 후보의 31%(161명) 공천…부울경 더한 영남에선 국힘의 절반 출마"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은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교차로에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와 선거운동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은 19일 오전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교차로에서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와 선거운동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광주에서 민주당 독점 구도를 깨겠다'고 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은 호남권에 후보부터 내라"고 받아쳤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0일 "호남권 국민의힘 후보는 65명으로 민주당 후보 697명 대비 단 9.3%에 불과하다"며 "호남권에 이처럼 턱없이 적게 공천해놓고 민주당의 독점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른바 '험지'로 분류되는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후보 31.1% 수준인 161명을 공천했다.

부산·울산·경남을 더한 영남권 전체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1천95명의 53.2%인 583명의 민주당 후보를 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민주당은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전국 정당으로 국민통합과 지방자치라는 가치를 토대로 끊임없이 험지에 도전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더는 시민을 오도하지 말고, 호남권 후보를 배출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반성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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