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혈맥이 뚫린다…국도28호선~신도시 연결도로 6월 개통

현재 도청신도시 동편·북편 연결도로만 개통된 상태
경북도, 서편 연결도로 2017년 실시설계 착수 이후 5년 만에 준공 앞둬

18일 경북도청 신도시~국도28호선 연결도로 공사 현장 모습. 박영채 기자
18일 경북도청 신도시~국도28호선 연결도로 공사 현장 모습. 박영채 기자

경북도청 신도시와 국도 28호선을 잇는 연결도로가 내달 초 개통될 예정이어서 신도시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주요 국도와 연결되고 신도시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간선 교통망이 완성되는 것으로 '막혔던 신도시 혈맥이 뚫린다'는 반응이 나온다.

18일 현재 도청신도시는 동편으로 국도 34호선(안동~예천)과 이어지는 연결 도로가 개통돼 신도시 진출입로 역할을 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예천읍내를 잇는 도로가 개설돼 있다.

문제는 서편 연결도로가 없어 세종시나 경북 서남권(상주, 문경, 군위, 의성 등)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신도시 중앙을 동서로 관통하는 왕복 6차로의 '도청대로'는 신도시 서편 경계까지 개설된 채 끊겨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국도 28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사업지구 위치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국도 28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사업지구 위치도. 경북도 제공

이에 경북도는 신도시 서편 경계와 가장 가까운 국도 28호선과의 연결도로 조성 계획을 세웠고 2017년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2019년 공사 발주, 토지 보상 등을 거쳐 이달 말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11년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연계 교통 체계의 하나로 구상된 뒤 10여년 만에 공사가 완료되는 셈이다. 현재 도로 중앙분리대 설치, 도로사면 덮기, 교통표지판 작업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총 길이 4.6㎞, 너비 17.5m로 교량 1개소, 교차로 8개소가 있으며 국비와 도비 등 4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달 말 공사 준공 뒤 실제 개통은 6월 초로 결정될 전망이다. 6·1 지방선거, 현충일 등 일정을 살펴 개통식 등 시일이 결정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도청신도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교통망이 완성돼 경북 서남권은 물론 세종시 등 충청·수도권과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도 28호선과 신도시 간 도로가 연결돼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의 연계가 훨씬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마무리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 개통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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