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학과]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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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up day‧정장 day…전문 기술 집중 교육
산학 협력도 활발, 피부 관련 AI 거버넌스 설립 준비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수성대 제공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수성대 제공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에게 목요일은 일주일 가운데 남다른 하루다. 이날은 피부건강관리과 전통인 'skill up day‧정장 day'이기 때문이다. 'skill up day'는 자격증 취득 희망 학생과 피부미용 전문 기술 향상 희망 학생으로 나눠 필요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정장 차림으로 등교하는 '정장 day'는 단정한 복장을 통해 뷰티 전문가로서 올바른 서비스 자세를 익히고, 동시에 취업 면접 준비를 한다.

2학년 최여진(21) 씨는 "지난 2년 동안 'skill up day‧정장 day'를 통해 피부미용 관련 전문 기술적 능력을 높였고, 나아가 전문 서비스인으로서 자세를 가다듬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무엇보다 수성대의 뷰티산업 기업지원 플랫폼인 메가뷰티선도센터(MBLC)와 연계·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 조성을 위해 설립한 MBLC는 지역의 대표적인 뷰티기업인 ㈜S2뷰텍이 입주해 있다. '뷰라운지'와 '창의융합클리에이터 스쿨'과 뷰티디바이스 체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피부건강관리과와 MBLC, ㈜S2뷰텍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피부 데이터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계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피부 관련 AI(인공지능) 거버넌스 설립도 준비 중이다.

이 학과 졸업생은 전국 유명 호텔 스파와 뷰티 관련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피부미용에 관심이 커지면서 성형외과 취업도 최근 늘고 있다. 제2 인생을 설계하려는 만학도 졸업생을 중심으로 창업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의 경우 신입생 가운데 야간 강좌 40명 모두가 성인학습자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야간 강좌 학생들은 창업을 위해 가족이 함께 입학하기도 한다. 올해 신입생 가운데 자매, 부부, 모녀 등 가족 동반 입학이 10여 명에 이를 정도다.

한미라 피부건강관리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기업 수요에 맞춘 특성화를 진행해 왔고, 메가뷰티선도센터와 연계해 뷰티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만학도의 증가로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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