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 되찾은 대구FC…'홈 극강' 김천에 통할까

수원 잡고 분위기 반전한 대구…14일 김천과 치열한 ‘TK더비’ 예고

지난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대구 세징야의 득점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대구 세징야의 득점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대구FC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4일 'TK더비'를 앞두고 있다. 양 팀의 승점차가 3점밖에 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양팀에게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14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11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대구는 8위(승점 12점), 김천은 6위(승점 15점) 등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현재 리그 2위 포항스틸러스가 승점 19점인 점을 감안하면, 양 팀은 앞으로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리그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3라운드 첫 만남에선 고재현의 득점으로 대구가 김천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최근 대구의 분위기는 좋다. 특히 지난 수원삼성전을 통해서는 한동안 실종됐던 공격력까지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뒀다.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다. 올 시즌 합류한 장신 공격수 제카도 세징야와 좋은 합을 선보이며 1골 1도움을 기록,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기세가 오른 대구지만, 상대인 김천도 만만치 않아 이날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 점쳐진다.

올 시즌 홈에서 리그 네 경기를 치른 김천은 3승 1무로 87.5%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1위 울산(홈 승률 90%)에 근접한 수치다.

김천의 '골잡이' 조규성은 대구의 입장에서 경계 대상 1호다. 올 시즌 리그에서 11경기 8골을 터트린 조규성은 인천의 무고사와 함께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원의 플레이메이커 이규성의 날카로운 패스도 위협적이다.

한편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포항은 15일 FC서울 원정경기에 나선다. 지난 7라운드 맞대결에서 서울과 1대1로 비긴 포항은 이번 경기를 잡고 2위를 굳게 지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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