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기계자동차공학부 동아리 'CAMA'(카마)가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기업애로해결 프로젝트–희망이음 경진대회'에서 은상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계자동차공학부 졸업생 하승홍 씨와 4학년 김형준·우혜성·한무성과 3학년 황승욱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CAMA는 자동차부품 생산회사 ㈜한호산업과 연계해 '초소형 전기차 변속기용 레칫 클러치(Latch Clutch)의 강도해석'을 주제로 과제를 수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무게를 최소화한 전기차 속도조절장치의 강도를 측정하는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같은 해 12월에 발표했다. 연구 주제와 결과가 자동차부품 생산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내용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CAMA 동아리 대표 황승욱 학생은 "팀원 간 활발한 소통으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보완해가면서 연구를 진행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연구 결과가 전기차 시장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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