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기업·소상공인 연계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소기업·소상공인 지역청년 고용시 최대 187만원 지원
공공·민간·비영리 분야 직무 경험 기회도 제공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인력난과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올해 20억원의 규모의 '지역청년 연계 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경력쌓기를 위한 지원책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지역청년 연계 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확대 지원사업은 지난해 5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4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후속 정책이다. 올해는 음식·의류·생활서비스 등 서민경제와 밀접한 업종을 신규로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신규 고용한 지역청년의 인건비 90%(최대 187만원)를 10개월 동안 지원하며, 직무교육비도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일정 소득 수준의 108개 일자리 창출하는 것이 대구시의 목표다.

아울러 청년 창업을 위한 마케팅·경영 등 컨설팅,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형성, 전담 매니저를 통한 개별 멘토링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오는 11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청년의 성장가능성, 고용안전성 등을 평가해 적합한 사업장을선정 후 2월 말까지는 청년 채용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여기에 청년들의 경력쌓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민간·비영리단체·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일 경험 일자리 지원사업'도 가동한다.

이 사업은 ▷18개 혁신도시 이전 정부 공기업과 대구시 공사․공단이 모두 참여해 4~10개월간 일 경험 기회를 주는 '인턴, 내일은 정규사원 사업' ▷시민사회단체·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 등에서 공익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청년 사회활동가 양성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인문청년 기술인재 전환지원 사업', '스마트팩토리 선도 청년 채용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재 청년 맞춤형 일 경험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215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이 필요한 직무역량을 키워 취업의 관문을 자신 있게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역기업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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