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8천억 수주, 4천억 매출이 2022년 목표'

올해 7개 단지 1천500가구 신규 공급

㈜태왕은 올해 '8천억원 수주', '4천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사옥 전경
㈜태왕은 올해 '8천억원 수주', '4천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사옥 전경

'수주 목표 8천억원, 매출 목표 4천억원'

㈜태왕이 확정한 올해 사업계획의 큰 틀이다. 노기원 회장이 최근 '2022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잡았다.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6개 단지 2천143가구, 일반건축물 4곳, 일반토목 6개 현장, 공공부문 2개를 신규 수주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은 크게 네 가지. '중대 재해 제로 사업장을 위한 안전 최우선 책임경영'을 비롯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 ▷수도권 영업 기반 구축을 통한 수주 경쟁력 강화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통한 '태왕아너스' 브랜드 가치 창출 등이 그것이다.

이번 사업계획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안전 우선 책임경영제' 도입 부분. 27일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조치다. 노기원 대표이사 단일체제에서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최고경영자의 공백을 차단,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하려는 시도다.

올해 태왕은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인플레이션 압박, 기준금리 인상, 지역 부동산 시장의 공급 과잉 등으로 경영 환경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외형 확장보다 수익성과 분양성에 무게중심을 두기로 했다. 물론 미래 일감 확보 차원에서 수주 물량은 최대한 챙긴다.

또 수도권 영업 기반을 구축,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내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해 전국적인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태왕의 올해 신규 분양 물량은 7개 단지 1천500가구 정도. 해마다 평균 3천 가구를 분양해 온 점을 고려하면 절반 정도 물량이 줄었다. 지역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해 수익성과 분양 안정성을 염두에 두고 사업계획을 조정한 결과라는 게 태왕 측의 설명이다.

반면 일반건축과 토목 부문, 환경 부문 현장이 늘어날 전망이다. 일반건축 부문에서는 물류창고 및 병원건물 신축 및 증축공사, 환경 부문에선 환경부문에서는 영천SRF(고형폐기물연료) 저온 열분해가스화 발전사업을 비롯해 고령 월성산업단지 및 폐기물 매립장 공사 등이 대표적이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분양 시장의 위험성을 고려해 소규모 재건축 단지 위주로 분양 물량을 확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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