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트럭에 매달려 질질 끌려가는 강아지 2마리…경찰 수사 착수

광주에서 지난 15일 강아지 2마리를 매단 채 주행하고 있는 트럭.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광주에서 지난 15일 강아지 2마리를 매단 채 주행하고 있는 트럭.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대낮 도심 대로에서 강아지 2마리가 트럭에 매달려 끌려갔다는 국민신문고가 접수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낮 12일 58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강아지 2마리가 트럭 뒤에 매달려 끌려갔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가 접수된 트럭은 대기 신호가 바뀌자 차선을 바꾸며 점차 속도를 냈고, 매달린 강아지들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넘어지기도 했다. 트럭 안에는 다른 개들도 타고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목격자의 영상이 퍼지고 있다. 뒤따르는 차량에서 찍힌 이 영상에는 트럭 뒤에 매달린 강아지 2마리 차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끌려가며 뒤집어지기도 하는 등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경찰은 당시 상황 파악은 물론 운전자 특정을 위해 인근 지역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트럭에 개를 싣고 달리다가 2마리가 밖으로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고의로 강아지를 매달고 주행한 것으로 확인되면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 혐의가 적용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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