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가 인근 해저 화산 또다시 대형분출 관측"

15일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 바다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으로,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의 위성이 촬영한 사진이다. 이날 남태평양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통가 전역과 일본 남서부 해안, 미국 서부 해안 일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우주에서도 폭발 장면이 관측됐다. 연합뉴스
15일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 바다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으로,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의 위성이 촬영한 사진이다. 이날 남태평양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통가 전역과 일본 남서부 해안, 미국 서부 해안 일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우주에서도 폭발 장면이 관측됐다. 연합뉴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또 다른 대규모 화산 폭발이 관측됐다고 AF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다윈에 있는 관측소는 통가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 11시 10분께 대규모 폭발을 감지했다.

미국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도 이 지역에서 대형 파도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경보센터는 "통가 화산의 또다른 분출 때문일 수 있다"며 "큰 파도를 생성할 (다른) 대단한 규모의 지진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출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통가에서는 지난 15일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북쪽 65km 해역에서 해저에 있는 통가 훙가 하파이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켰다.

통가는 이에 따른 거대한 쓰나미(해일)의 직격타를 맞았지만 지금까지 대규모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케이티 그린우드 태평양 대표단장은 BBC 인터뷰에서 "화산 분출이나 이로 인한 쓰나미, 침수 등으로 통가에서 최대 8만명이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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