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산동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13일 거푸집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에 이어 건설현장 안전불감증이 구미에서도 나왔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점심시간쯤 건설현장에서 거푸집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났지만 건설현장으로부터 어떤 신고도 접수되지 않아 소방당국은 자체적으로 사고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황만 파악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관계자는 "시간을 정확히 추정할 수 없지만 점심시간쯤에 강풍에 의해 무너진 것 같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 공천
공천장 줬다 뺏고 낙하산 꽂고…정통 보수 후보도 못지키는 국힘 '날림 공천'
고민정 "노무현 지키겠다"…'불량품' 두둔 이재명과 대립각
대통령실, 의대 증원 2000명 양보하나?…"열려있다"
'환자 대신 제자 편' 의대교수들 "25일부터 사직서 제출" 집단행동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