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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노동 애로사항 청취…안, 지역선대위장 임명…김, 창당 막바지 작업

대선 향해 달리는 제3지대 주자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연주홀에서 지역 대학생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연주홀에서 지역 대학생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3지대 대선주자들은 8일 농성현장을 방문하거나 선거조직을 다지며 대선고지를 향해 달렸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호남 노동현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심 후보는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남해화학에서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 하청업체 계약 시 고용 승계를 뺀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방기라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의 집단해고는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며 "노동조합활동을 사유로 고용 승계를 하지 않았다면 명백한 차별이고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이날 순천 팔마 장애인자립지원생활센터를 방문하고 광주 조선대에서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지역 선거대책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사공정규(수성구갑), 권영현(중구남구) 지역위원장 두 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안 후보는 "세종리더십으로 과학강국을 여는 지도자가 되겠다"며 " 과학기술을 제대로 잘 아는 사람이 이번에 대통령이 되어야만 시대정신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이날 별도의 공개일정을 잡지 않고 막바지로 접어든 '새로운 물결' 창당 작업에 집중했다.

김 전 부총리 캠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6일 있었던 심상정·안철수 후보 회동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준영 청년부대변인은 "10년 넘는 시간 동안 한국 정치권의 문법과 악습까지 스며들어 이미 기득권이 된 두 사람은 이제 새롭지 않다"며 "이념이 먼저가 돼서 진작 소비된 정치인들에게 국민은, 청년은 '또 속지' 않는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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