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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맹추격하는 손흥민, EPL '한 경기 골-어시스트' 19번째로 2위

토트넘 손흥민, 노리치시티전 1골1도움…2경기 연속 '킹 오브 더 매치' 선정

5일(현지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노리치시티 경기. 손흥민이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노리치시티 경기. 손흥민이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에게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다. 최고의 선수다. 현대적인 공격수이고 뛰어난 자질을 갖췄다. 빠르고 회복력이 좋으며 강하다. 이 모든 특징을 가진 최고 수준의 선수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극찬에 손흥민이 제대로 보답했다.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1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0분 루카스 모라와의 화려한 패스 플레이로 선제 결승 골의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32분엔 3-0을 만드는 쐐기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6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이번 시즌 전체 7골 3도움을 작성하며 공격 포인트 10개도 채웠다.

지난 2015-16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한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한 것이 이번이 19번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 중에선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흐(22회)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록.

2경기 연속골로 팀의 리그 3연승을 이끈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2만2천596명이 참여한 EPL 공식홈페이지 투표에서 78.8%의 압도적인 지지로 최우수선수 격인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브렌트퍼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킹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른 것.

또 풋볼런던 평점에선 모라와 더불어 팀 내 최고점인 9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경기 내내 무언가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선 모라(8.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8.3점을 얻었다.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모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손가락에서 거미줄을 발사하는 흉내를 내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모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손가락에서 거미줄을 발사하는 흉내를 내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쐐기골을 넣은 뒤 모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손가락에서 거미줄을 발사하는 흉내를 내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흥을 돋웠다. 브렌트퍼드와 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스파이더맨 세리머니'. 이는 영화 스파이더맨 주연배우인 톰 홀랜드가 토트넘의 팬이고, 손흥민을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소셜 미디어에 "약속했던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는 이게 마지막!! 또 승점 3을 따냈다. 레츠고 스퍼스"(Last Spider-Man I promise!! Another three points let's gooo #COYS)라는 글을 자신의 득점, 어시스트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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