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시간 대구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6분쯤 대구 동구 불로동 깃발봉 제조공장 내 약 360㎡ 규모의 창고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6천84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 내부 등을 살피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