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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지켜라!…대구FC, 울산전 킬러 세징야 출격

대구FC, 5일 울산현대와 K리그1 원정 최종전
4위 제주와 승점 단 1점차…역대 최고 순위 오를 각오로 총력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28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대구의 3-1 승리를 이끈 세징야를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28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대구의 3-1 승리를 이끈 세징야를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프로축구 대구FC가 K리그1 최종전을 치른다. 3위 확정 여부도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대구가 5일 오후 3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달 28일 선두 전북에 0대2로 패하며 3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다. 4위 제주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최종전 결과에 따라 3위 자리의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이날 대구가 승리하면 3위는 확정되지만, 대구가 패하고 제주가 이기면 순위가 뒤바뀐다. 대구는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했지만 3위를 유지해 역대 최고 순위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대구의 역대 최고 순위는 2020년 기록한 5위다.

'울산 킬러' 세징야가 최종 라운드의 선봉장에 나선다. 세징야는 올 시즌 울산을 만나 2득점 3도움을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올 시즌 9득점 7도움, 라운드 MVP 7회를 기록 중인 세징야는 팀 내 공격포인트 선두에 올라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달 30일 발표된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 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수상을 노리는 세징야에게 마지막 라운드 승리를 향한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대구는 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 김진혁이 상대 골문을 노린다. 이진용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정태욱, 홍정운, 김재우가 탄탄한 스리백으로 뒷문을 잠글 예정이다. 공격진과 수비진의 유기적은 흐름으로 대구의 색깔을 잘 보여준다면 승리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다.

울산은 선두 전북과 승점 2점 차로 뒤진 상황이어서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승 트로피를 가질 수 있다. 대구에 승리를 거두고 울산과 제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도 가능하다.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절박한 입장이다.

대구는 울산과 통산전적에서 8승13무26패로 열세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5무3패를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번 시즌 울산과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대구가 앞서고 있다. 대구가 울산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며 리그 3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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