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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무능하고 지적 수준 떨어져"…맹공

"대표를 직원처럼 사용"…'이준석 패싱' 논란에도 기름 붓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오른쪽)와 이준석 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오른쪽)와 이준석 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두고 '무능 프레임'을 씌우고자 포화를 붓고 있다. '지적 수준이 떨어진다', '막말로 세대를 갈라친다'며 기본 소양이 의심된다는 주장이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동안 입을 다물었던 윤석열 후보가 입을 열자 다시 망언이 시작됐다"면서 "(윤 후보가) 청년선대위 출범 자리에서 이번에는 '머리도 안 좋은 기성세대'라며 기성세대를 폄하하고 나섰다. 막말로 세대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8일 윤 후보는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를 출범하는 자리에서 "우리 청년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머리도 별로 안 좋은 기성세대가 청년 표심을 잡겠다고 한다고 그게 오는 것도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최택용 민주당 전 대변인도 YTN 라디오에서 "대학생 한 분이 (윤 후보에게)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어떤 사람을 가장 좋아하느냐'고 질문했더니 한 몇 초 동안 대답을 못 하다가 '닥터 지바고를 읽었다'고 이야기를 했다"며 윤 후보가 상황과 동떨어진 대답을 했다고 지적했다.

최 전 대변인은 "이걸 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종합적인 지적 수준이 떨어지지 않나'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근거를 (윤 후보가)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돼 국가 권력을 운영하겠다는 분이 선대위를 구성하면서도 총괄 사령탑으로 자기가 초대한 김종인과 벌써 갈등하고 있다. (윤 후보의) 무능이라는 부분도 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기자회견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한 '패싱 논란'을 강조해 내부 갈등도 부추겼다.

최 전 대변인은 "(윤 후보가) 지금 이준석 대표를 거의 직원처럼 사용하고 있다. 패싱 논란도 있고"라고 말했다.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도 전날 페이스북에서 '이준석 패싱' 논란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형 그게 패싱이야.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제일 중요한 시간에 제1야당 대표보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면 그게 패싱"이라며 이 대표에게 "힘내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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