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 수험생이 유의할 사항은?

15일 수능 문답지 배포 시작… 17일 수능 예비소집에 응해야
부정행위 간주 사항 유념 필요

15일 오후 울산시교육청에 도착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관계자들이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울산시교육청에 도착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관계자들이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 문답지가 전국에 일제히 배부되는 등 교육 현장이 수능시험 체제에 돌입했다. 18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부정행위 방지 등을 위해 시험 유의사항을 챙겨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교육부는 15일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수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인쇄소에서 먼 시험지구부터 배송을 시작해 17일까지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별도 장소에 보관된 문답지는 시험 당일인 18일 오전 각 시험장으로 옮겨진다.

17일은 수능시험 예비소집일.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자신의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둬야 한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또는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의 수험표는 직계 가족 등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특히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해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일이 발생하면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며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해 실수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년도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232건. 이 가운데 4교시 응시 방법 위반이 111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전자기기 소지에 적발된 게 59건, 종료령 후 답안 작성이 5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때문에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을 잘 익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탐구 영역의 여러 과목 중 자신이 선택한 과목 문제지만 골라 풀어야 하다 보니 실수로 인한 부정행위가 더 많이 발생한 것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지원자는 수험표와 책상 스티커에 기재된 선택과목 응시 순서에 따라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며 "선택과목 순서를 바꿔 풀거나 선택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풀 경우 부정행위자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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