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중이용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 보강사업 2천600만원까지 지원

가연성 외장재 불연재로 교체 및 스프링클러 설치 등

대구시청 별관. 매일신문DB
대구시청 별관. 매일신문DB

대구시가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을 보강을 지원한다. 외장재 교체 및 스프링클러 설치가 가능하며 전체 비용의 3분의 2, 최대 2천600만원을 보조한다.

대구시는 화재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는 국비 19억원, 지방비 19억원 등 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놨다.

대구시가 파악하고 있는 보강 대상 시설은 191개 건물로 이 중 8곳은 보강을 완료했고 79곳은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3층 이상 건축물이면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약자 이용시설 중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등이다. 다중이용업소(고시원·목욕장·산후조리원·학원 등)는 3층 이상, 연면적 1천㎡ 이하의 건축물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1층 필로티 주차장 시설이면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보강공사는 드라이비트 등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외장재를 불연재로 바꾸거나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건축물 구조형태에 따른 보강공법을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공사비 안에서 옥외피난계단, 방화문 및 하향식 피난구 설치도 선택 가능하다.

국비 및 시비 지원으로 건물 소유자는 4천만원까지 전체 비용의 3분의 1만 부담하면 된다. 단 4천만원 초과분은 소유자 부담이다.

화재안전성능보강 공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www.firesafety.or.kr)를 통해 신청·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보강계획은 해당 구·군 건축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대형 화재피해 사고는 기준 강화 이전 건축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 공공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건축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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