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발굴 최고 오디션 'DIMF 뮤지컬스타'

올 지원자 904팀 928명 최다…조환지·이석준 등 스타 성장
미국, 중국, 일본에서도 몰려…글로벌 경연대회 입지 굳혀

한국뮤지컬 미래를 준비하는 DIMF(대구국제뮤지컬축제)가 국내 인재양성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했다.

DIMF 프로그램 가운데 'DIMF 뮤지컬스타'는 올해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려(904팀 928명) 대한민국 최고 인재양성 경연대회임을 입증했다.

7년간 총 3천872팀(4천200명)이 참가한 대회는 만 9~24세라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주제를 바꿔가며 라운드별로 참가자의 기량과 잠재력을 심사해 그 해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를 가려낸다.

선발된 사람들은 DIMF 개‧폐막 행사와 '딤프린지',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등의 출연진과 함께 무대를 경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배출된 조환지, 이석준, 황건하 등 수많은 인재가 차세대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신설한 글로벌 부문은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전 세계에서 지원자들이 몰려와 글로벌 경연대회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미국의 경우 MOU를 체결한 공연유통사 '하모니아 홀딩스(Harmonia Holdings, Ltd.)'와 브로드웨이에 열리는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한 쇼케이스를 개최해 예비 스타를 소개할 예정이다.

중화권 파트너인 '상해나오인문화미디어유한회사(瑙音上海文化媒体有限公司)' 주관으로 자체 진행 중인 중화권 대회도 중국 내 뮤지컬 관계자들의 눈독을 들이는 상황이다.

경연 대회는 전국 방송으로 제작된다. 경연의 전과정이 공개되면서 지원자들은 방송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을 수 있다. 또 시청자들에게는 뮤지컬에 대한 매력을 알려 잠재적 관객 유치 효과와 '뮤지컬 도시, 대구'란 홍보에 도움을 준다.

DIMF의 또다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지난 7년간 총 351명의 교육생이 거쳐 간 지역 유일이자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문예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화려한 강사진에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심의 지원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보컬, 연기, 안무 트레이닝을 중점으로 한 배우과정과 창작 기초, 작품 분석, 습작 등을 바탕으로 교육 중인 창작자 과정은 워크숍 공연 및 신작 뮤지컬 발표로 최종 성과를 확인한다. 지난 6년간 59개의 신작 뮤지컬을 개발했으며 오는 12월 7기 교육생들의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수료생 가운데 김지식‧전호성 작가, 구지영‧진주백‧편준원 작곡가 등은 전국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삭, 장슬기, 김태윤, 백수민 등 다수의 배우과정 수료생 역시 현역 배우로 데뷔해 맹활약 중이다.

DIMF 관계자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 '지역 유일'이라는 수식어에 그치지 않고 사업 목표와 취지에 맞는 운영으로 성장해 한국뮤지컬계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며 "한국뮤지컬의 미래 근간을 다지며 대구를 인재양성 전진기지로 이끌어 갈 DIMF의 다음 도전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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