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약통장' 발언 논란 커지자 내놓은 해명 "크게 신경쓸 일 없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석해 면접관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석해 면접관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보진 못했다"라는 토론회 발언과 관련해 "주택청약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는 의미"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윤 전 총장 대선 캠프는 24일 기자들에게 "(윤 전 총장이)30대 중반에 직업을 가졌고 부모님 댁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다 결혼도 50세가 넘어서 했기 때문에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직업상 여러 지역으로 빈번히 이사를 다녀야 했던 것도 (주택청약을) 신경 쓰지 않은 이유 중 하나"라며 "(토론회 발언은) 그런 취지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본 적 있나"라고 묻자 "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진 못했다"고 답해 논란이 됐다.

이같은 대화는 토론회 중 유 전 의원이 '군 복무자에 주택청약 가점 5점'이라는 윤 전 총장의 공약에 대해 "내 공약과 숫자까지 똑같다"라며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주택청약통장은 무주택자가 신규분양 아파트를 청약하기 위해 가입하는 통장이다. 즉 집이 없는 사람이 주택을 청약하기 위해 가입해야 하는 통장으로 '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지 못했다'는 윤 전 총장의 말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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