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보이는 대구’ 백년대계 수립…상수도 관리 디지털化

매출 100억 이상 물기업 50곳, 신규 일자리 창출 1만명 목표

대구 달성군에 있는 물산업클러스터. 매일신문DB
대구 달성군에 있는 물산업클러스터. 매일신문DB

대구시가 22일 '물이 보이는 대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구 물산업 발전과 상하수도 관리, 환경 정책을 아우르는 '백년대계'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의 목표를 ▷매출 100억원 이상 물기업 50개 ▷신규 일자리 창출 1만명으로 잡고 ▷세계 최고 물관리시스템 구축 ▷물이 흐르는 대구 ▷물과 탄소중립 ▷물산업 육성 등 4가지 추진 전략(20개 과제)도 수립했다.

'세계 최고 물관리시스템 구축'은 상·하수도 관리 체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전략이다. 시민들에게 실시간 물관리 현황을 공개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공급 체계를 만드는 한편, 상·하수도 관리를 첨단화해 물기업에 새로운 제품 수요처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핵심 사업은 디지털트윈 기반 운영시스템 구축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물홍보관 조성 등이다.

'물이 흐르는 대구'는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물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심리적·육체적 안정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대구시의 실핏줄인 소하천을 복원해 건강한 생태하천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복개하천 개복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개천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물과 탄소중립'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물의 정수·정화 과정을 저에너지·고효율화해 물을 통합관리하고, 이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핵심사업으로 상·하수도 슬러지 자원화와 물 분야 탄소인증제도, 미세조류 자원화 등을 추진한다.

'물산업 육성'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전략이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물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사업으로 한국표준보다 한 단계 높은 '대구21 물기술 표준'을 설정하고, 대구 스타 물기업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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