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4년 첫 폴더블 아이폰 내놓을 듯"

애플 신제품 예측 전문가 궈밍치 "2023년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스캐너 나올 것"

미국 IT기업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트리밍으로 개최한 신제품 발표 특별 행사에서 아이폰 13을 공개하고 있다. 아이폰 13은 전작인 아이폰 12와 마찬가지로 5.4형 화면의 아이폰 13 미니, 6.1형 아이폰 13과 프리미엄 제품군인 6.1형 아이폰 13 프로, 6.7형 아이폰 13 프로맥스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연합뉴스
미국 IT기업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트리밍으로 개최한 신제품 발표 특별 행사에서 아이폰 13을 공개하고 있다. 아이폰 13은 전작인 아이폰 12와 마찬가지로 5.4형 화면의 아이폰 13 미니, 6.1형 아이폰 13과 프리미엄 제품군인 6.1형 아이폰 13 프로, 6.7형 아이폰 13 프로맥스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연합뉴스

애플이 2024년 자사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보다 이른 2023년에는 아이폰이 스크린 아래에 터치아이디(지문식 보안장치)를 탑재해 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점쳐졌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의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20일(현지시간) 내놓은 메모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궈밍치는 애플의 신제품 사양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궈밍치는 이 메모에서 애플이 2024년에는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해당 모델의 크기나 색상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애플이 내년에 프리미엄 모델인 '프로' 모델의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에 현재의 직사각형 노치(상단바의 움푹 패인 부분) 대신 펀치홀(동그란 구멍 형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출시되는 스마트폰 상단에는 아이폰 경우 노치를, 타 제조사 경우 펀치홀을 적용해 전면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 아이폰의 노치 형태는 특히 가로모드로 영상을 시청할 때 화면을 많이 가려 정보표시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컸다.

미국 IT기업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제품 발표 행사를 통해 공개한 아이폰 13 프로와 아이폰 13 프로맥스. 아이폰 13은 내부 설계를 전면 새로 해 배터리를 키우고, 효율성이 높은 신형 칩 'A15 바이오닉'을 탑재하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간 통합성을 높여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애플 제공. 판매 금지] 연합뉴스
미국 IT기업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제품 발표 행사를 통해 공개한 아이폰 13 프로와 아이폰 13 프로맥스. 아이폰 13은 내부 설계를 전면 새로 해 배터리를 키우고, 효율성이 높은 신형 칩 'A15 바이오닉'을 탑재하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간 통합성을 높여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애플 제공. 판매 금지] 연합뉴스

궈밍치는 또한 프로 모델에 지금보다 더욱 선명한 48메가픽셀 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장착한 아이폰 SE 등 새로운 저가형 아이폰이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최고가 모델인 아이폰 프로 맥스와 똑같은 규격의 6.7인치 화면 모델이 훨씬 저렴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궈밍치는 또 2023년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아래에 들어가는 지문 인식장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아이폰의 지문 스캐너 '터치아이디'는 홈버튼과 통합돼 있었다. 이후 얼굴 인식 기술인 '페이스아이디'를 채택하면서 한동안 자사 제품에서 터치아이디를 제거했다. 최근 애플 태블릿PC 라인업인 아이패드 일부 모델에 전원버튼 통합형 터치아이디를 채택한 상태다.

페이스아이디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이용자들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탓에 얼굴인식을 하려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등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와 달리 삼성 갤럭시 시리즈 등 여타 스마트폰에선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장치를 채택해 편의를 높이고 있다.

다만 궈밍치는 "이 시점이면 폴더블 디자인이 고가형 스마트폰의 핵심 판매 전략이 될 수 있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디스플레이 하단 지문인식 기능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기를 접어 화면이 내부로 들어가면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장치의 편리함도 퇴색한다는 의미다.

한편 궈밍치는 애플이 새로 공개한 '아이폰 13'의 경우 올해 작년보다 16%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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