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타격 극단 선택 자영업자 분향소 두고 비대위·원희룡과 경찰 간 대치

16일 저녁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자영업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려는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이를 저지하려고 나선 경찰이 대치 중이다. 사진 속 흰 셔츠를 입은 인물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16일 저녁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자영업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려는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이를 저지하려고 나선 경찰이 대치 중이다. 사진 속 흰 셔츠를 입은 인물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16일 저녁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자영업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려는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이를 저지하려고 나선 경찰이 대치 중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해당 분향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비대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한 자영업자를 추모하고자 분향소로 쓰기 위한 천막 설치를 시도 중이다.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 100여명 등의 통제로 인해 이날 오후 9시를 넘어서까지도 분향 등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컷오프 통과 8명 대선 경선 후보 간 토론회에 참석한 후 현장을 찾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거리두기를 지키는 1인 분향이 분향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라며 "경찰이 왜 보호가 아닌 탄압을 하느냐. 나부터 분향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면서 비대위와 경찰 간 대치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가벼운 실랑이도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국회 100m 이내 지역은 집회 금지 지역이기 때문에 해당 구역 내 분향소 설치를 방역수칙(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보고 저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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