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3일 대구엑스코에서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우수사례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김순이 씨을 비롯,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에게 대구시장상을, 가작 10명에게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여성업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해 40여 명의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모전은 결혼과 육아, 가사로 인해 직장생활이 어려운 여성들의 경력단절 위기를 극복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해 여성의 고용유지 지원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경력단절 여성들을 격려하고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공모전 수상작들은 수기집을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이미영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은 "경력단절예방·극복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우리 사회와 기업, 가정이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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