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 랜선 프로젝트’ 나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의 기력 회복을 위한 시도
SNS 전용 채널 ‘아츠랜드(Arts Lan:D)’ 구축, 시민 연결 통로 역할

대구 서구 이현비축기지 공연영상콘텐츠 촬영 현장.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서구 이현비축기지 공연영상콘텐츠 촬영 현장.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의 기력 회복을 위해 '문화예술 랜선 프로젝트'에 나선다. 올해 연말까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계의 온라인 콘텐츠 창작에 초점을 맞춘다.

작품 발표 플랫폼을 다양화해 창작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는 SNS 전용 채널 '아츠랜드(Arts Lan:D)' 구축으로 직결된다. 아츠랜드를 통로로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각오다.

SNS 전용 채널 '아츠랜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줌 인 아티스트' ▷창작 작품의 영상 콘텐츠화를 제작 지원하는 '대구 작가 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시를 가상현실(VR)로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 미술관' ▷대구의 공연들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디지털 공연장'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줌 인 아티스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0명의 지역 예술계 종사자들의 프로필 영상을 제작, 이들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대구 작가 존'에서는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의 창작 작품을 고화질 영상으로 만들어 소개한다.

대구 서구 이현비축기지 공연영상콘텐츠 촬영 현장.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서구 이현비축기지 공연영상콘텐츠 촬영 현장. 대구문화재단 제공

특히 기대를 모으는 건 '디지털 미술관'이다. 대구미술관의 기획전시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실제 전시장의 환경에 가깝게 구현하기 위해 음성 및 수어 해설을 지원한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가칭 대구 간송미술관도 맛보기로 선보인다. '미리 보는 대구 간송미술관'을 3D 시뮬레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새로 지어질 미술관을 소개하고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홍보할 예정이다.

'디지털 공연장'은 대구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비롯해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이 제작하는 '아이다', '토스카',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컬러풀 퍼레이드' 영상 등 공공부문 콘텐츠를 대내외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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