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심 발휘한 조응천, 윤석열 '쩍벌' 자세 지적…"다리 좀 오므리시라"

2일 조응천 의원은 '쩍벌남'으로 알려진 윤석열 전 총장의 앉는 자세를 지적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에서 '치맥회동'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일 조응천 의원은 '쩍벌남'으로 알려진 윤석열 전 총장의 앉는 자세를 지적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에서 '치맥회동'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을 만나 충심어린 충고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의원들과 보좌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조응천 의원의 사무실에 들른 윤 전 총장은 5분가량 비공개 대화를 나눴다.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조 의원은 "다리를 조금만 오므리시라. 이건 정말 충심으로 드리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같은 발언은 '쩍벌남'으로 알려진 윤 전 총장의 앉는 습관을 지적한 것이다. '쩍벌'은 양다리를 과하게 벌려 앉은 모습을 뜻하는 것으로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남성을 '쩍벌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윤 전 총장의 '쩍벌'은 여러차례 언론을 통해 대중들에게 노출 됐다.

조 의원 뿐만 아니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윤석열 총장의 자세를 페이스북을 통해 지적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정치인은 태도가 불량하면 무슨 말을 한들 귀에 들어오지 않고, 비호감 극혐의 대상이 돼 회복불능 상태에 빠져버린다"며 "태도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고치기가 영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윤석열의 껄렁껄렁 스타일은 교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의자에 앉는 태도도 좀 고치고. 흉하다. 참모들 뭐하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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