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가족의 의미 담아낸 칸영화제 수상 작품

EBS1 ‘금요극장’ 7월 24일 0시 55분

EBS1 TV '금요극장-어느 가족'이 24일 0시 55분에 방송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은 2018 칸영화제에서 영예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이다.

그동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시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잡았다.

감독은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가족을 중심에 두며 작품의 연장선을 유지한다. 연금과 좀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하는 할머니와 부부, 아내의 여동생, 부부의 아들 그리고 우연히 함께 살게 된 다섯 살 소녀까지, 이 가족의 모습을 통해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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