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하는 예술, 소극장 운동', 27일부터 어울아트센터서

한국무용·1인극·현대무용·음악·마임 등 다양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실험하는 예술, 소극장 운동' 프로그램으로 실험적인 다섯 작품을 27일(화)부터 오봉홀 무대에 올린다.

2018년부터 시작된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실험하는 예술, 소극장운동'은 연극에 국한하지 않고 예술 전 장르로 확대해 실험성을 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시도를 위한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에겐 그간 접하지 못한 형태의 예술 경험을 전한다는 취지다.

27일 개막 작품인 엄선민 소울 무용단의 '시간의 바깥' 공연 모습. 어울아트센터 제공
27일 개막 작품인 엄선민 소울 무용단의 '시간의 바깥' 공연 모습. 어울아트센터 제공

27일 오후 7시 30분 무대에 오르는 개막 공연은 엄선민 소울 무용단의 '시간의 바깥'이다. 한국무용과 즉흥 연주가 어우러지는 이 공연은 2019년 발매된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을 모티브로 한다. 한 가정을 꾸리고 자신을 닮은 아이를 낳고 평범한 여성의 모습이지만 시간의 경계를 넘어 시간의 바깥 세상에서 예술가로 존재하는 모습을 한국무용으로 표현했다.

31일(토) 오후 3시 공연은 연극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박세기 배우의 1인극 '햄릿을 아시나요?'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잠시 꿈을 잊고 사는 우리의 삶을 응원하는 작품이다.

8월 3일 공연하는 아트 컴퍼니 도아이도의 '불완전한 존재들의 상태:이행' 공연 모습
8월 3일 공연하는 아트 컴퍼니 도아이도의 '불완전한 존재들의 상태:이행' 공연 모습

8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펼쳐지는 세 번째 공연은 아트 컴퍼니 도아이도의 '불완전한 존재들의 상태:이(移)행(行)'이다. 이 작품은 자발적 고립과 단절 속에서 무너지고 있는 우리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50분 정도의 공연은 댄스 필름(무용을 소재로 한 영화)의 상영과 무대공연이 합쳐진 형식으로 진행된다.

8월 5일 무대에 오르는 훌라의 'DUMPSTER'S SOUNDS' 공연 모습
8월 5일 무대에 오르는 훌라의 'DUMPSTER'S SOUNDS' 공연 모습

8월 5일(목) 오후 7시 30분 네 번째 공연은 훌라의 'DUMPSTER'S SOUNDS' 무대다. 이 공연은 쓰레기 행성에 불시착한 상황을 설정으로 풀어낸 연극형 콘서트로, 관객들도 리사이클링 악기를 연주하면서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간다.

8월 7일 공연하는 '최규호의 클라운 마임'
8월 7일 공연하는 '최규호의 클라운 마임'

7일(토) 오후 3시 진행하는 마지막 공연은 '최규호의 클라운 마임'이다. 40년 간 우리나라의 클라운 마임(광대의 몸짓이나 표정으로 표현하는 무언극) 장르를 선도한 최규호 마임이스트의 무대로 '먹고 삽시다'와 '당신을 기다립니다'를 연기한다.

전석 1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행복북구문화재단(www.hbcf.or.kr)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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