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아트스트리트 'Re(born)'전

김승현 작 'Composition-series' 가변설치-합판-페인트-각목(2019년)
김승현 작 'Composition-series' 가변설치-합판-페인트-각목(2019년)

범어아트스트리트는 2021 범어길 프로젝트 'Re(born)'전을 스페이스2~4와 지하도 공간에서 펼치고 있다. 올해는 범어길 프로젝트 '힙(Hip)한 아트로드'를 3개의 콘셉트로 나눠 열고 있다.

스페이스2에서는 건축 재료를 활용해 조형미를 극대화시켜 온 서현규의 '2021 Connection'과 전시공간을 삶에 주어진 환경으로 상정하고 건축자재의 치수와 조형요소의 데이터를 조합해 결과물로 도출핸 낸 김승현의 'Composition-Series'를 만나볼 수 있다. 조각의 확장과 변형을 보여주는 이혜선의 'Shot Series'도 전시되고 있다.

스페이스3에서는 임도, 곽이랑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임도의 'I'm possible'은 여러 가닥의 실들이 손뜨개질로 서로 얽히고 이어져 무거운 돌덩이를 감싸며 지탱하고 있고, 곽이랑의 '2000years'는 유연하면서도 질긴 라탄을 꼬거나 연결한 무덤 형태의 조형물을 보여준다.

스페이스 4에서는 화려한 색과 빛으로 공간을 구성한다. 박인성의 'Flim067'은 지하철 창문을 연상하듯 전시장 유리 벽면 틈 사이로 작품을 관람하도록 연출했다. 정다운의 드로잉 'Flow Naturally-겹쳐진 장면'은 물감과 붓이 아닌 천을 감싸고 겹겹이 레이어를 쌓아 만든 3차원 드로잉이다.

이번 전시에선 7세~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시민참여 체험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26일(토) 김승현 작가의 '지시에 따르는 드로잉'과 7월 24일(토) 곽이랑 작가의 '흙과 미생물: 나만의 작은 테라리움 만들기', 8월 21일(토) 임도 작가의 '액자에 담아가는 실 추상화'가 마련된다. 전시는 8월 29일(일)까지. 053)43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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