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셜벤처 '청소대교', '할리케이' 투자유치 성공

1인 가구 여성 위한 청소업체 연결 서비스,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 생산업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대구 소셜벤처 2개사에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MYSC가 이번에 투자한 업체는 대구시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 스케일업' 참여사인 청소대교와 할리케이다.

청소대교 서비스 설명 이미지. 홈페이지 캡처
청소대교 서비스 설명 이미지. 홈페이지 캡처

청소대교는 전문적인 청소서비스가 힘든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맞춤 청소 및 생활 케어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김재현 대표가 1인 가구 여성의 경우 청소업체에서 의뢰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 서비스를 받기 힘들단 점에 착안해 2016년 창업했다. 축적된 청소 데이터를 통해 검증된 청소업체를 연결해준다.

할리케이 CI
할리케이 CI

할리케이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2018년 창업했다. 이 회사 김현정 대표가 오랜 해외생활을 하면서 쌓은 친환경 수제품에 대한 관심이 토대가 됐다. 업사이클 소재에 세련된 디자인을 덧입혀 20~40대 여성층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은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지역 청년 소셜벤처 창업과 함께 청년 고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소셜벤처 민관협력 사업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기술보증기금의 '2019 소셜벤처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소셜벤처 비중이 9.1%로 수도권(54.4%)을 제외하고 가장 높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시 청년소셜벤처육성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소셜벤처들이 많이 나와서 일자리창출과 지역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년간 축적된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임팩트 투자 = 사회적, 친환경적인 효과를 재무적인 이익과 함께 낼 수 있는 곳에 하는 투자

소셜벤처 =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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