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튜브(TV매일신문)가 19일 전국 지역신문 최초로 유튜브 10만 구독자를 돌파해, 미국 유튜브 본사(구글)로부터 실버버튼을 받는다.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인 자체 프로그램(매미야 뉴스, 토크 20분, 야수의 이빨 등)을 시작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개월 만에 구독자 8만5천여 명이 늘어나, 2위 부산일보(7만8천600명), 3위 국제신문(4만7천400명)보다 먼저 실버버튼에 다가갔다. 전국 일간지·경제지를 포함해도 10만 구독자를 넘는 유튜브는 6번째(조선일보·한겨레·서울신문·한국경제·서울경제).

TV매일신문은 '미녀와 야수'(김민정 아나운서와 권성훈 기자)가 진행하는 '토크 20분', 'M 정치톡톡' 등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화섭 기자의 NCND'(문화콘텐츠 프로그램)와 '무열이(이주형 기자)의 부동산·맛있재'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출신 톱스타들의 학창시절과 부모·절친 등을 소재로 다룬 TV매일신문 주말선물(미스터트롯 TK 3인방(영탁, 이찬원, 김호중), BTS 뷔와 슈가)은 총 조회수가 400만회를 넘을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한편, TV매일신문은 지난해 각종 방송협찬(기초 지자체 및 일반기업)에 이어 올해는 영상제작(대구지방보훈청, 합천군청,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분양대행사 등)으로 작은 방송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표〉전국 지역신문 유튜브 구독자수
1위 매일신문 10만명
2위 부산일보 7만8천명
3위 국제신문 4만7천명
4위 울산매일 3만1천명
5위 경북일보 2만4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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