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11월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과학·예술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 무한상상실을 개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역량인 '융합적 사고'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선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쓰다 ▷보다 ▷만들다 ▷움직이다'는 네 분야로 운영된다.
첫째 '쓰다:문학, E-book이 되다'에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시인보호구역 정훈교 시인이 강의하는 사진에 詩를 입히는 '사진, 시가 되다'와 수필가 김희자 씨가 강연하는 지역을 무대로 신변잡기적인 수필을 쓰는 '삶, 수필이 되다'라는 두 강좌가 준비돼 있다.
둘째 '보다:과학, 영화가 되다'에서는 과학엔터테이너 최원석 교사가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과학적 요소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로 이달 말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셋째 '만들다:과학이 일상이 되다'에서는 영화 속 과학적 요소를 직접 만들고 체험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전동비행기, 코딩 드론, 3D프린팅, 코딩로봇을 이달 4주간 진행한다.
넷째 '움직이다:그림, 움직임이 되다'에서는 강소영 릴릴 무빙이미지 작가가 강의한다. 정적인 그림을 일련의 연속 화면으로 제작하는 무빙이미지(애니메이션)창작 워크숍이다.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의 053)66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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