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계의 명화 '피아니스트' 6월 30일(토) 오후 10시 55분

제2차 세계대전 중 한 피아니스트의 고난 각종 영화제 상 휩쓸어

EBS1 TV 세계의 명화 '피아니스트'가 30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2차 세계대전의 불길이 한창 타오르던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한다.

이 라디오 방송국은 곧 폭격을 당하고, 유대인 집단 거주지역 게토에서 생활하던 스필만의 가족들은 사지(死地)로 향하는 기차에 강제로 몸을 싣게 된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스필만은 폭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을 은신처 삼아 추위와 싸우며 끈질긴 삶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어느 날 독일장교에 발각되고 스필만은 독일장교의 명령에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연주를 시작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원작을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영국 등이 참여하여 완성시킨 대서사시로 평가받고 있다.

총제작비 3천500만달러와 1천 명이 넘는 스태프와 연기자가 참여했다. 제작진은 수개월에 걸친 사전조사와 준비를 통해 1930, 40년대 유럽의 모습을 정확히 재현해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CG나 영상기술을 배제한 채 고통과 야만의 시대를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세자르 영화제 작품·음악·촬영·남우주연상,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각색·감독상, 전미비평가협회 각본·감독·남우주연·작품상,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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