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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 기자 lyj@imaeil.com
[취재현장] 대구 미술이 위태롭다
지난해 1월 문화부로 발령받은 뒤 만난 많은 지역 작가와 미술계 종사자들은 대구 미술의 역사는 물론 대구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잘 알려진 대로 이쾌대, 이인성 등 근대미술 거장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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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jebo@imaeil.com
[매일춘추]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바야흐로 축제의 시대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3천여 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작은 마을 단위로 확대해보면 더욱 많은 숫자의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주제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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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코인 논란 해명하면서 ‘청년 정치 민낯’ 드러낸 김남국 의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논란 속에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검소하게 사는 것이 죄가 되느냐?"며 김 의원을 옹호했다. 장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말 뜯어진 운동화 신고, 국회 구내식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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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시험대 오른 국민의힘 새 원내지도부의 ‘간호법 재협상’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절충안 마련을 위해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 새로 구성된 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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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규제 확 풀린 클러스터 만들겠다는 尹 정부, 대구경북도 준비해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규제를 확 푸는 방법으로 대구경북 등 전국의 규제자유특구를 변신시켜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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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관풍루] 상위 1% 유튜버 연간 수입 평균 7억 원인 반면 하위 50% 연 수입은 40만 원에 불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이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 냈다가 '열정 페이' 비난 일자 사과하고 철회. 책방 영리 활동하면서 남의 귀한 노동력 공짜로 쓰려다 본전도 못 건지고 망신살 톡톡.
○…대구시 정무직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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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논설위원 jghun316@imaeil.com
[세풍] ‘나쁜 평화가 낫다’는 비루(鄙陋)한 ‘평화 타령’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전 프랑스의 군사력은 1918년 베르사유 조약으로 약해진 독일을 압도했다. 당시 프랑스의 육군 사단은 76개였으나 1935년 재군비를 시작한 독일은 그 절반도 안 되는 32개였다. 하지만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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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 디지털논설실장 sukmin@imaeil.com
[야고부] 서민 울리는 종부세 폭탄
원래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형 빌라는 가격이 잘 오르지 않기 때문에 서민들이 전세 가격과 매매 가격이 비슷해도 구입하지 않고, 세 들어 살려고 하는 임대 시장이다. 그래서 빌라는 주로 임대 수익으로 노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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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화백 edtoon1@daum.net
[매일희평] 어차피 멈출 수 없는 더불어 설국열차 된 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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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jebo@imaeil.com
[화요 초대석] '무비유환'(無備有患)의 윤석열 집권 1년
윤석열 정부가 10일로 출범 1년을 맞이한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권의 상식과 정도를 벗어난 실정(失政)과 내로남불 국정 운영에 대한 응징, 정권교체 열망으로 탄생했다. 하지만 윤 정부는 정치·경제·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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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기고] 민주주의 지수에 투자를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 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매년 167개국의 정치제도 등으로 민주주의의 발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평점에 따라 ▷완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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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 imaeil@imaeil.com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이런 광고를 만들어주세요
의뢰인의 고민이 도착했다. 한두 장짜리 광고 의뢰 요청서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사업자의 피, 땀, 눈물이 들어있어 무척 무겁다. 퇴직금을 모아 차린 치킨집,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며 모은 돈으로 도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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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일상 회복 서두르되 경계심 지녀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현지시간) 코로나19와 관련,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보건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1월, PHEIC가 내려진 지 3년 4개월 만이다. 사망자와 중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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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일제 강제징용 피해 ‘제3자 변제’ 논란 이제 매듭짓자
2018년 대법원 배상 확정 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 생존자 3명 중 1명이 정부의 '제3자 변제'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강제 징용자 15명 중 10명의 유족이 배상금을 받기로 했지만, 생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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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사설] 또 오르는 전기료, 한전은 꼼수 자구책…국민이 우습나
정부·여당은 전기 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감안해 이달 중 ㎾h(킬로와트시)당 한 자릿수 이내의 전기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든 서민들로서는 올해 1분기(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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