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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인생네컷]  공기 좋고 물 맑은 고장 '김천' 편

[배낭 메고 인생네컷] <7편> 공기 좋고 물 맑은 고장 '김천' 편

4명의 뮤지션들이 인생 사진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낭 메고 인생네컷'에서는 칠곱번 째 여행 장소로 '김천'을 방문했다.9일 방송된 '베낭 메고 인생네컷' 김천 편에서는 김천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체험거리 등이 소개됐다. 이날 뮤지션들은 금오산 아래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모여 캠핑을 즐겼다. 셰프(?)로 변신한 이치현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필수템으로 요리를 선보였다.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두번 째 코스 '부항댐 스카이워크'를 찾았다. 이 곳은 부항댐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개방형 스카이워크로 93m 높이를 자랑한다. 이들은 유리 바닥, 구멍 바닥, 철판 구간을 걸으며 부항댐 경치를 구경했다. 또한 난간 끝에 선 뒤 몸을 뒤로 젖혀 인증샷을 남겼다.이어 부항댐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찾았다. 출렁다리는 최대 50cm까지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스릴과 함께 부항댐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네 사람은 출렁다리를 건너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하던 중 버스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출연진은 김천의 맛집 '지례 흑돼지', 김천의 대표 특산품 샤인머스캣(망고포도로 알려진 신품종 포도) 농장 체험' '사명대사 공원' 등 김천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다니며 김천 곳곳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체험했다.한편, SBS와 한국신문협회가 공동기획한 '배낭 메고 인생네컷'은 경상북도 관광지 10선을 선정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50분에 SBS를 통해 시청자 곁으로 찾아간다. 더불어 대구·경북민들은 매일신문 네이버TV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0-11-16 15:28:01

[영상] 홍준표 “3년 반 동안 이 나라 70년 업적, 전부 다 죽여”

[영상] 홍준표 “3년 반 동안 이 나라 70년 업적, 전부 다 죽여”

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 6개월에 대해 싸늘한 혹평을 내렸다. 홍 의원은 7일 TV매일신문 미녀와 야수와 함께 한 정치버스킹(동성로 만민공동회 '세상이 왜 이래')에서 "대한민국이 70년 동안 이뤄놨던 업적을 전부 다 죽이고 있다"며 "국가 채무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 다 퍼주고 나라는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홍 의원은 세부적으로는 ▷정치 30점 ▷경제 10점 ▷대북정책 0점 ▷국방정책 10점 ▷외교정책 30점을 줬다. 또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보니 나라가 성한 데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국가 빚 70% 넘어가도 된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로 가는 완행열차라면 이재명 지사는 베네수엘라 가는 급행열차"라고 비판했다.2달 넘게 핫이슈이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서는 "뭐 애들도 아니고 눈만 뜨면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데 둘 다 자르던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든지 해야 한다"며 "문재인 밉다고 윤석열 편드는 것도 옳은 일이 아니다. 인사권자(문 대통령)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TK의 살 길을 묻는 질문에는 "대구는 내륙도시이기 때문에 한번 더 재도약하기 위해 하늘길을 열어야 한다"며 "유럽과 미주노선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새 국제공항을 건설해야 한다. 그래야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행정조직의 통폐합 등 문제가 많다. 명분만 앞세워서는 안된다. 갑론을박을 따져보고 통합에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폈다.이어 '야수가 진행하는 현장토크'에서는 청년들의 여러 질문(쌍방향 시대의 SNS 소통, 정치인의 자살은 이면에 뭐가 있는지, 전라도 민심에 대한 평가, 일선 고교에서 이뤄지는 전교조의 일방통행 사상교육 등)에 대해서도 솔직담백하게 답했다.그는 마무리 멘트로 "정말 지난 총선 때 참 힘들었습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마무리를 해야하는 그런 시점인데, 마무리는 제가 어릴 때 학생시절을 보낸 대구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한편, 홍 의원은 〈1부〉, 〈2부〉 본격 토크쇼를 끝내고, 현장에 모인 관중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래 선물 2곡(장윤정의 '초혼',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을 선사한 후 쿨(Cool)하게 퇴장했다.

2020-11-13 18:36:32

[영상] 홍준표 “왕의 상이라고, 난 미신 같은 거 믿지 않아”

[영상] 홍준표 “왕의 상이라고, 난 미신 같은 거 믿지 않아”

대한민국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치버스킹이 가능한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언제든 각본없는 드라마를 쓸 수 있다. 대구시민은 언제든 홍 의원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올해 7월에는 홍 의원 지역구인 수성유원지, 이달 7일에는 젊음의 거리 동성로에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정치버스킹을 진행했다.홍 의원은 거침이 없다.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온라인 즉문즉답을 했고, 동성로 청년과 현장 토크를 주고 받았다. 어떤 질문이든 들어주고, 성실히 답했다. 모든 답변은 머릿 속에 들어있다. 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TV매일신문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야수(권성훈 앵커)와 함께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정치버스킹 2탄 '동성로 만민공동회'(부제='세상이 왜 이래')에서도 국내·외 현안에 대해 시원한 콜라 발언들을 쏟아냈다.현 대권주자 지지도 1위를 내달리고 윤석열 검찰총장도 포용했다. 문재인 현 정권이 싫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지만, 검찰총장직을 마치고 언제든 야권 후보로 정정당당하게 한판 붙자(경선)는 입장이다. 그래서 홍 의원은 복당의 장애요소(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제거되면, 제1야당의 경선 룰에 따라 당당히 대권후보 자리를 꿰차고 싶은 것이다.홍 의원은 첫 발언에서 대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될 때 했던 세 가지 약속을 거론했다. 바로 수성의 꿈, 대구의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 "3가지 약속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의정활동을 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3년 6개월 전 대선토론회에서 '경제가 폭망할 것'이라고 예언했던 홍 의원은 "실상 코로나가 경제를 망친 게 아니라 그 전에 이미 좌파 경제정책이 대한민국 경제를 망치게 했으며, 코로나가 그걸 더 가속화하고 있다"고 현 정부를 직격했다.자신이 몸담았던 제1야당(국민의 힘)에 대해서도 거칠게 비판했다. "정권을 되찾아 오려면 야당이 선명 야당이 되어야 합니다. 야당이 싸우지 않고 뒤꽁무니만 빼고, 싸우는 척만 하면, 보수 쪽에서 지지하지 않습니다. 현 지도부가 이렇게 나약하면 당이 없어집니다. 의석수의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계파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야수의 댓바람 질문에는 "저는 25년 동안 단 한 번도 계파에 들어가 본 일이 없습니다. 헌법상 독립기관이 의원들이 계파에 쫄보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지금은 계파 정치가 아니라 국민 소통시대"라고 답했다.한편, 홍 의원은 초반 몸풀기 토크(주제=AI 관상가가 본 왕의 상)에서 현 5명의 대선주자(이낙연-이재명-윤석열-홍준표-안철수) 중에 가장 왕의 상에 적합한 인물로 뽑혔다고 추켜세우자, "나는 미신같은 거 믿지 않는다"고 살짝 피해가는 재치를 보여줬다.

2020-11-12 19:41:13

대구 한복판 ‘동성로 경대병원 상권이 뜬다’

대구 한복판 ‘동성로 경대병원 상권이 뜬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대구 동성로 경대병원 상권에 48층 주상복합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예정)' 건물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 역과 가까우며, KTX 동대구역과 대구역도 10분 안팎의 거리에 있다.경대병원 상권은 미용 및 메디컬 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며, 중앙로 및 교동 상권과 달리 대형화·고급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소비력있는 젊은 층 많은 동성로와 경북대병원을 아우르는 브릿지 상권에 자리하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다.현대공인중개소 현욱찬 소장은 "도심 상권이 예전에 비해 좋지 않지만 교동 상권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며, 경대병원 상권도 안정적 수요가 보장된 곳으로 투자가치가 있다"며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건물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이 건물의 1~4층이 상가로 1,2층은 식음료 존, 3,4층은 경북대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치과, 피부과 등 메디컬 존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건물 내부 벽면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포토존과 볼거리도 제공한다. 1~4층까지는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각 점포의 노출이 극대화 되도록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김광근 영업팀장은 "이 일대는 주중·주말, 오전·오후 가릴 것 없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며 "도심 상가시장으로 사람과 길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동성로 SK 리더스뷰 애비뉴'는 이달부터 본격 분양에 나서며, 연면적 약 1만6천76㎡(약 4천863평) 규모로 도심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11-11 18:38:00

[영상] "포항 수성사격장 폐쇄 요구" 긴장 고조…트랙터 동원

[영상] "포항 수성사격장 폐쇄 요구" 긴장 고조…트랙터 동원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는 주민들이 주한미군 헬기 사격훈련을 앞두고 트랙터까지 동원해 길을 막는 등 사격장 주변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11일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에 따르면 남구 장기면 주민과 반대위는 10일 오후부터 장기면 수성리 마을회관 앞 왕복 2차로를 트랙터 2대로 가로막았다. 이 길 외에도 사격장을 드나들 수 있는 작은 도로가 있지만 훈련에 필요한 장비를 이송할 만큼 폭이 넓지 않다.이 때문에 사격장에 훈련하러 간 해병대 자주포부대는 주민들을 설득한 끝에 밤늦게서야 나올 수 있었다. 자주포부대가 지나가도록 트랙터를 옮긴 주민들은 아침이 되자 다시 트랙터로 길을 막았다. 전날 미군이 흔히 사용하는 소형전술차가 사격장에 드나드는 모습이 보여 한때 긴장이 높아지기도 했는데 한국 해병대가 사용하는 장비로 확인됐다.한편, 주한미군은 오는 16일부터 4주간 수성사격장에서 아파치헬기를 동원한 사격훈련을 할 예정이다. 애초 지난달 12일부터 하려고 했다가 주민 반발로 한차례 미룬 훈련이었다.주민들은 최근 집회를 열어 헬기 사격훈련 중단과 사격장 폐쇄·이전을 촉구하고 있다.주민들은 "장기간 한국군 훈련에 따른 소음과 진동 피해를 참았음에도 그동안 하지 않던 주한미군 헬기 사격훈련까지 이뤄져 참기 어렵다"며 주한미군 헬기 사격훈련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기로 했다. 포항 장기면 등 수성사격장 인근 주민들은 10일 오전 장기면사무소에서 해병대 서문을 거쳐 포항시청까지 이르는 도로에서 사격장 완전 폐쇄를 촉구하며 차량시위를 벌이기도 했다.국방부는 예정된 훈련을 강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입장에 변화는 없다. 훈련은 16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선 대안이 없다"고 했다.

2020-11-11 11:13:26

'대구를 사랑한 디자이너' 박동준, 위업 앞으로도 계속 이을게요

'대구를 사랑한 디자이너' 박동준, 위업 앞으로도 계속 이을게요

"패션디자이너로서 박동준 선생님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은 가슴 벅찰 만큼 감사한 일입니다. 선배가 예술을 향해 보였던 사랑과 사회봉사의 아름다운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노력하는 패션인이 되겠습니다."제 1회 박동준상을 수상한 장소영 디자이너의 소감이다.지난 9일 열린 박동준상 시상식을 통해 대구가 사랑한, 또 대구를 사랑한 패션 디자이너 고(故) 박동준이 다시 태어났다. 생전 후배 디자이너 양성과 지역 예술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고인의 위업을 '박동준상' 제정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된 것.이번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패션쇼 '오마주 투 박동준'이 열리기도 했다. 지난 2개월간 무대를 준비한 장 디자이너는 "박동준 선생님이 2007년 서울패션아티스트협회(SFAA) 컬렉션에서 표현했던 다양한 색상, 그의 생전 작업에서 느낀 감동과 영광을 표현했다"며 "아름답고 풍성한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의미하는 '오마주(hommage)'는 주로 영화 촬영 시 다른 감독이나 작가가 만든 영화의 대사나 장면을 인용하는 것을 뜻한다. 영화계뿐만 아니라 예술계 전반에서 선대 예술인을 존경하는 의미에서 그의 작품 등을 인용한다. 이번에 열린 '오마주 투 박동준'은 장 디자이너가 박동준에 대한 존경심을 헌정한 첫 번째 패션쇼인 셈이다.지난해 작고한 故박동준은 섬유산업으로 대표됐던 대구가 낳은 1세대 패션 디자이너다. 1951년생인 그는 1973년 '박동준 패션'을 시작으로 41년간 100회가 넘는 개인전·기획전을 통해 대구를 섬유·패션의 도시로 성장 시킨 주역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울러 생전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그는 은퇴 후에도 대학강단, 갤러리 분도 등을 운영하며 후배 디자이너 양성과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했다.그는 앞서 2016년에는 DTC섬유박물관에 작품 545점과 소품 150점 및 패션 관련 자료를 기증하는 등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지난해 지병으로 별세한 후에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달라'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소장품 105점이 대구미술관에 기증 되기도 했다.윤순영 박동준기념사헙회 이사장(전 대구 중구청장)은 "자랑스러운 친구로 언제나 기억해도 박수쳐 주고 싶은 친구, 그래서 우리들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상식에서 "벌써 1주기를 맞는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 고인이 지인들과 사회에 끼친 나눔의 영향력이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메아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장 디자이너는 "패션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상, 선배 패션인이 후배에게 주는 상은 우리나라 패션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 더 뜻 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박동준 선생님이 생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재직했을 때 심사를 통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던 따뜻한 모습을 기억한다"며 "패션과 예술에 대한 열정과 후배들에게 큰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것에 감동 했다. 선생님의 패션 철학과 정체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전시 작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장 디자이너는 중앙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후 어패럴 의류 브랜드 등에서 디자인 실장과 총괄기획을 담당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2012년부터 개인 브랜드 '갸즈드랑'을 론칭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0-11-10 19:59:32

[집콕방콕운동] 테니스·골프 엘보…외·내측상과염 예방 운동

[집콕방콕운동] 테니스·골프 엘보…외·내측상과염 예방 운동

상과염은 흔히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라고 알려져 있다. 의학적으로 상완골과 상과 말단에 있는 염증이기 때문에 '상완건염'이라고 불린다. 테니스, 골프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해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질환이라고 한다. 상과염의 원인은 몸을 지나치게 펼친 경우(과신전)와 과도하게 굽힌 경우(과굴곡)로 팔꿈치 관절의 근육과 힘줄에서 발생한 부분적인 파열을 말한다.1. 테니스엘보(Tennis elbow)팔꿈치에 있는 가쪽위관절융기(Lateral epicondylitis)위치에서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테니스 운동 시 라켓의 무게, 공을 쳤을 때의 충격 등은 손목으로 바로 전달된다. 공을 치는 순간 손목이 뒤로 젖힐 때 통증과 함께 순간적으로 강한 수축력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충격이 늘어 팔꿈치의 부담이 증가하여 다치게 된다. 특히 손가락과 손목을 펴는 근육(손가락폄근, 긴노쪽손목폄근, 짧은노쪽손목폄근, 자쪽손목폄근)들을 너무 많이 사용해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나타난다.2. 골프엘보(golf elbow)팔꿈치에 있는 안쪽위관절융기(Medial epcondylitis)위치에서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골프는 상체와 하체의 완전한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운동이다. 하지만 테니스와 마찬가지로 골프채의 무게와 공을 쳤을 때 충격이 손목으로 전달된다. 팔꿈치 상해의 양상을 보면 프로선수에서 4%, 아마추어 골퍼 24%로 상해 발생률이 높게 일어난다. 반복적으로 손목을 굽히는 동작을 할 때 활용되는 근육(노쪽손목굽힘근, 자쪽손목굽힘근, 긴손바닥근)들을 너무 많이 사용해 팔꿈치 안쪽 통증이 생긴다.■ 엘보 자가진단 방법엘보를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은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 MRI를 통해서 가능하지만, 병원 방문 전 간단히 자가진단을 통해 엘보를 확인 할 수 있다.1. 통증을 보이는 팔의 바깥/안쪽 뼈 부근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2. 주먹을 꽉 쥔 상태에서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진다.3. 문고리를 돌리거나, 운전대를 돌릴 때 등의 일상생활에서 팔을 비트는 행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4. 팔꿈치가 붓고 열감이 생긴다.5.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통증이 이어진다.■ 운동법테니스·골프엘보를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충분히 쉬어야 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한 팔꿈치에 압박이 가해지는 동작을 자제하고 피하는 것이 우선되야 한다. 급성기(2~3일 이내)에는 통증과 염증 반응 감소를 위한 냉찜질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부종을 동반하는 경우 팔의 높이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거나 탄력 붕대를 이용하여 고정하는 것이 좋다.무엇보다 테니스·골프 엘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통증 부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운동을 통해 팔꿈치나 손목의 근력을 강화하여 통증 유발을 방지할 수 있다. 평상시 간단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테니스·골프엘보를 예방,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을 소개하고자 한다.▶외측상과염을 예방하고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운동법1. 손바닥 안쪽으로 당겨주기1)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도록 합니다.2) 반대쪽 손으로 손가락을 잡고 손목을 내 몸 쪽으로 당깁니다.3)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끼며 5초 정도 유지해줍니다.※ 5초씩 틈틈이 스트레칭을 한다면 외측상과염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2. 손등 수축하기1) 아령이나 가벼운 물통을 잡고 손등이 위로 간 상태로 올립니다. (단, 통증이 유발되지 않을 정도의 무게가 좋습니다.)2) 손등을 몸 쪽으로 근육이 수축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당깁니다.3) 손등을 몸 바깥쪽으로 늘려준다.4) 15회 반복 3 Set 실시합니다.3. 손등 돌려주기1) 아령이나 가벼운 물통을 잡고 손등이 위로 간 상태로 올립니다. (단, 통증이 유발되지 않을 정도의 무게가 좋습니다.)2) 손목을 몸의 바깥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줍니다.3) 손목을 몸의 안쪽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줍니다.4) 좌우 회전 15회 3 Set 실시합니다.※ 만약 난이도가 낮다면 아령이나 물건의 끝부분을 잡고 회전을 실시하면 강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내측상과염을 예방하고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운동법1. 손바닥 아래쪽으로 당겨주기1)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합니다.2) 반대쪽 손으로 손가락을 잡고 손목을 내 몸 쪽으로 당깁니다.3)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끼며 5초 정도 유지합니다.※ 단, 스트레칭을 할 대 너무 세게 당기게 되면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부드럽게 당겨 주는 것이 좋습니다.2. 손등 눌러주기1) 손을 앞으로 뻗어 손등이 아래를 향하도록 주먹을 쥐어줍니다.2) 반대 팔을 운동하고자 하는 팔의 손목 위에 올립니다.3) 운동하고자 하는 팔은 손목을 뒤로 젖히려고 힘을 주고, 반대 팔은 아래로 지그시 누르면서 버팁니다.4) 5초씩 3set 반복합니다.3. 손바닥 수축-이완하기1) 아령이나 가벼운 물통을 잡고 손등이 위로 간 상태로 올립니다. (단, 통증이 유발되지 않을 정도의 무게가 좋습니다.) 2) 손바닥을 몸 쪽으로 근육이 수축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당깁니다.3) 손바닥을 몸 바깥쪽으로 늘려줍니다.4) 15회 반복 3 Set 실시합니다. 골프 테니스 경기 후 팔꿈치가 아프다면?※영상 모델: 정의진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

2020-11-08 05:00:00

대구취수원 이전 설명회, 구미 주민 반발로 10분만에 무산

대구취수원 이전 설명회, 구미 주민 반발로 10분만에 무산

6일 경북 구미에서 열기로 했던 환경부의 대구취수원 이전 관련 연구용역안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10여분 만에 무산됐다.구미 해평면 주민 120여 명은 설명회가 열리는 이날 오후 3시 해평면복지회관 앞에 모여 대구 취수원 이전에 대한 반대 집회를 열었다.환경부는 주민들이 설명회장에까지 들어와 마이크를 집어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극렬하게 저항하자 결국 설명회를 포기했다.주민설명회는 김영훈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과 오종훈 환경부 물정책 서기관, 김지연 환경부 물정책 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환경부는 이날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추진위원회와 민관협의회 위원들에게 용역안을 설명한 후 해평면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었다.환경부는 "이날 설명회는 무산됐지만 향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용역안에 대한 기본방향과 수질개선대책, 상류 물이용 다변화안, 지역주민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그러나 해평면 주민들은 "이번 연구용역이 사실상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염두에 두고 추진되는 것"이라며 연구용역의 전면 취소를 요구했다.해평면 취수원반대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취수원 이전은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추진해야한다"며 "구미 상류에는 김천공단을 비롯해 4천830여개소의 기업체와 낙동강 아황산가스의 주범인 석포제련소가 있기 때문에 취수원 이전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고 주장했다.또한 "상수도보호구역 확대로 축사신축, 도시개발제한 등에 따른 막대한 불이익이 발생한다"면서 "하루 30만t을 대구에서 가져가면 농업 및 공업용수 부족, 수질오염, 5공단 입주업종제약 등으로 지역발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된다"고 했다.

2020-11-06 16:53:45

'종군 기자' 이진숙, 친정 MBC에 "특정집단 대변" 직격

'종군 기자' 이진숙, 친정 MBC에 "특정집단 대변" 직격

지난 4월 총선에서 야당의 인재영입 케이스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 힘')에 입당했음에도, 경선(대구 동갑)에서 쓴 맛을 본 스타 언론인(걸프전 종군기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친정 MBC와 현 정권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이 언론인은 30년 동안 몸담은 친정 MBC의 좌편향에 대해 "제가 청춘을 바친 조직에 손가락질 하는 것 같아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공영방송이 결국 공익보다는 특정집단(민주노총 언론노조)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압도적 다수가 정치 좌쪽으로 세력화된 사람들로 지금 사장이나 임원이 되니 국민과 시청자를 외면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더불어 "시청자 여러분이 방송을 보시고 왜곡된 방송으로 생각이 든다면, 방송사에 전화를 걸어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그래야 MBC가 좌편향에서 중심을 잡고 국민들을 바라보는 방송이 되는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도 서릿발 돋친 일침을 쏟아냈다. "비상식적인 반(反)대한민국 세력들입니다. 이 나라의 근원부터 무너뜨리게 하는 사람들이에요.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은 잊어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싸워야 합니다. 투사가 되어야 합니다.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투쟁하겠습니다."또 그는 제1야당(국민의 힘)에 대해서도 "도대체 우파 정당이 어디에 있느냐, 우파 국회의원들은 어디에 있느냐, 이 정권에 맞설 투사가 누가 있느냐"며 "우리가 겪어봤지만 조국과 정경심, 윤미향, 추미애 등 이런 비상식적인 정권인사와 싸우려면 투사들을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 야당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조언했다.전·현직 4명의 대통령들에 대해서도 간결하게 평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탈권위주의 시대를 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우파가 집권할 수 있도록 정권을 탈환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었지만… 아쉽다" ▷문재인 현 대통령 "대한민국을 근원부터 무너뜨리고 있다".정치 입문의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미스터 문'(Moon)이 나를 정치로 끌어냈다. 상식을 뒤집어엎는 이 정부에 맞서 걸프전 종군기자 때의 마음으로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며 "정권에 맞선 투쟁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결연하게 답했다.한편, 그는 경북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만큼 방송 시작과 함께 영어로 일문일답을 하기도 했으며, '이진숙'(이=나라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진=진숙이가 확실하게 바꿔보겠습니다, 숙=숙고한 다음에 어쩌면 또 숙고하지 마시고 이진숙을 선택해 주십시오.) 삼행시로 마무리 인사를 했다.

2020-11-05 20:02:44

[배낭 메고 인생네컷]  낙동강 따라 자연 정취 만끽 '상주' 편

[배낭 메고 인생네컷] <6편> 낙동강 따라 자연 정취 만끽 '상주' 편

4명의 뮤지션들이 인생 사진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낭 메고 인생네컷'에서는 여 섯번 째 여행 장소로 '상주'를 방문했다.5일 방송된 '베낭 메고 인생네컷' 상주 편에서는 상주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체험거리 등이 소개됐다.이날 뮤지션들은 경천대 국민관광지에 위치한 서바이벌 체험장을 찾았다. 이들은 안전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OB와 YB로 팀을 나눠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게임 결과 제아와 창민이 속한 YB팀이 승리했다.한바탕 전쟁(?)을 치른 네 사람은 황토볼 맨발 체험장을 찾았다. 이들은 경천대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마련된 황토볼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던 중 맨발 버스킹을 선보였다. 여행으로 한껏 흥이 오른 그들은 자신들의 기분을 노래로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를 마친 원미연은 "공기가 기가 막히다. 호흡이 쭉쭉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하자 이치환은 "발 마사지를 해서 기가 도는 것 같다"라며 황토볼길에 대해 극찬했다.이어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상주보 수상레저로 자리를 옮겼다. 이 곳은 낙동강, 경천섬 일대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수상자전거, 카누, 카약, 폰툰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들은 카투 체험을 즐기며 오늘의 인생네컷을 위해 기념사진도 함께 남겼다.이 밖에도 출연진 4명은 피크닉 명당 '경천섬'과 '패러글라이딩 체험장' 등 상주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다니며 봉화 곳곳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체험했다.한편, SBS와 한국신문협회가 공동기획한 '배낭 메고 인생네컷'은 경상북도 관광지 10선을 선정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50분에 SBS를 통해 시청자 곁으로 찾아간다. 더불어 대구·경북민들은 매일신문 네이버TV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0-11-05 17:11:21

안동시, '나는 혼자가 아니야' 슬로건으로 시민 자살예방 나선다

안동시, '나는 혼자가 아니야' 슬로건으로 시민 자살예방 나선다

"우리 사회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혼자라는 생각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경북 안동시가 시민들의 자살예방에 본격 나섰다. 지난달 12일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살예방대책추진단'을 꾸렸다. 자살예방추진단은 자살고위험군 의뢰부서, 지원부서, 심리상담 및 전문의 연계부서, 외부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추진단은 앞으로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을 자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최근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시작으로 지역의 15여개 기관장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나! 혼! 아!'(나는 혼자가 아니야!)를 주제로 자살예방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이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과 관련된 메시지 홍보영상을 안동시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황외현 안동시보건소 치매센터장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최고 높은 우리나라의 자살문제가 범국민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현재, 자살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0-11-03 14:10:25

섬개연 바이오원료 나일론섬유 개발 나선다

섬개연 바이오원료 나일론섬유 개발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바이오 원료로 제조된 나일론 섬유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섬개연은 2020년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2025년까지 국비 49억원 등 모두 54억원을 확보, 이번 과제를 수행한다.석유 기반의 원료를 통해 만드는 나일론 섬유는 독성 물질인 벤젠의 사용, 환경오염 부산물 생성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바이오 원료로 대체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바이오기반의 나일론 섬유는 바이오 유래 원료 사용으로 기존 석유계 나일론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상대적으로 적은 친환경 섬유다.섬유와 바이오 기술 간의 융합이 필요한 본 연구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솔케미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으로 구성된 나일론 고분자·섬유 연구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에이피테크놀로지로 구성된 나일론용 바이오 원료 연구팀이 참여한다.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바이오기반의 나일론 섬유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섬유에 대한 기술 선점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02 16:58:23

"포항시청 유튜버 '깡언니·숙영낭자' 들어봤는교?"

"포항시청 유튜버 '깡언니·숙영낭자' 들어봤는교?"

유튜브를 이용한 지자체 홍보는 어느덧 당연한 게 됐다. 이제는 얼마나 튀게, 개성 있게 그것을 홍보하느냐가 관건이다. 형식·절차가 중요시되는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다소 망가지는, 'B급 감성'의 홍보물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일그러짐'에도 마다않는다는 정숙영 포항시 홍보 담당 주무관을 인터뷰했다.지난 6월 공개된 포항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공무원 1일1깡, 반백살 깡'이라는 영상에서 정숙영 포항시 홍보담당 주무관이 직접 출연해 가수 비의 노래 '깡'에 맞춰 춤춘다. 26년차 공무원임에도 바닥을 기면서까지 춤추는 등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다. 매년 열리던 포항 장기 산딸기 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열리게 됐다는 걸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이렇게 연출했다.한두 자릿수의 다른 홍보물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3천6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반응도 좋았다. "깡언니 열정을 봐서라도 장기 산딸기 사러 가겠다", "공무원님 열정이 대단하다", "팬 됐어요!" 등 댓글이 여럿 달렸다.지난 28일 올라온 '나쁜 짓을 해봤습니다-안하무인 숙영낭자'라는 영상도 같은 맥락이다. "목이 와이리 칼칼하노~ 퉤", "답답한데, 야외에서 마스크 안 써도 괜찮지"라고 정 주무관이 말하자 갑자기 뿅망치가 날아와 머리를 친다. 다음달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받는다는 메시지를 재미있게 홍보하기 위한 취지였다.7년 전부터 영상이 게시되기 시작한 포항시 유튜브 채널의 영상은 이전까지만 해도 지역현안에 관한 브리핑을 별도 편집 없이 내놓는 등 다소 지루한 게 주류였다. 역시 조회수도 대체적으로 두 자릿수. 심지어 '1'의 조회수도 몇몇 보였는데, 이는 공무원들조차도 보지 않는다는 것과 다름없었다.지자체 유튜브계의 선구자 격으로 불린다는 18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충주시처럼, 포항시도 지역현안을 획기적으로 알리기 위한 자성에서 지난해 박재관 홍보담당관의 제의로 휴대폰으로 찍어 직접 출연한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등 시도를 했다. 조회수 등 반응이 꽤 좋자 홍보팀 직원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기획-출연-촬영-편집' 전 과정에서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 기간에만 전체 구독자의 20%인 500여 명의 구독자가 늘어 7년동안 모은 구독자가 누적 2천400여명이 됐다.시민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야 한다. 형식·격식을 중요시하는 공무원 사회에서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정 주무관도 이 같은 영상을 찍은 후 주위에서 재밌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일각에서 "불량해 보인다. 꼭 네가 찍어야 하나", "체통을 지켜라" 등 걱정스러운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정 주무관은 "요즘은 젊은층들은 이런 게 불량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재밌다고 생각한다"며 "격하게 움직이다보니 의도치 않게 다이어트도 됐다"고 웃어넘겼다.정 주무관의 목표는 포항시 유튜브 영상의 평균 조회수가 1천 건을 돌파하는 것이다. 유튜브 플랫폼 특성상 오락용 콘텐츠를 접하기 위해 접속하는 만큼 공익성 메시지를 담은 지자체 유튜브 영상에 높은 조회수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홍보 담당 공무원 사이에서 조회수가 100만 넘겨도 평균은 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정 주무관은 "예전에 올렸던 영상들이 1년 지나서 갑자기 조회수가 급증한 경우도 있었다"며 "당장 큰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일희일비하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시간을 두고 봐야 하는 일종의 투자 같은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2020-10-31 13:00:00

[특별 영상]‘혁신의 별(★)’ 고(故) 이건희 회장의 대구 흔적을 찾아

[특별 영상]‘혁신의 별(★)’ 고(故) 이건희 회장의 대구 흔적을 찾아

TV매일신문이 삼성을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일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전 회장의 대구 흔적을 찾아 특별영상을 제작했다. 야수(권성훈 앵커)는 매일신문에서 제안(28일자 2면)한 '대구-삼성 근대화의 길'(삼성창조경제단지-시민야구장-인교동 삼성상회 터-호암고택)을 걸으며, 하늘나라의 별이 된 이 전 회장과 대구와의 인연을 되새겼다.이 전 회장은 대구 인교동 이병철 창업주의 집인 호암고택 작은방에서 태어났다. 3남5녀 중 7남. 위로 형이나 누나들은 모두 일본에서 태어났는데, 이 전 회장이 대구에서 출생했다. 막내 이명희 신세계 회장은 경남 의령 태생이다. 어릴 때부터 총명했던 이 전 회장은 삼성의 후계자로 2세 경영의 꽃을 활짝 피웠다.삼성상회가 삼성물산으로 그리고 대구 섬유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되었던 제일모직도 삼성그룹의 도약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기업이다. 때문에 박근혜 정부 때 제일모직 옛 터에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를 만들고, 정문에 삼성상회 건물과 호암 이병철의 동상도 세워 놓았다.근대화의 길 중에 대구 시민야구장을 들러 삼성라이온즈 야구단의 지난 역사와 레전드 선수 10명(장효조, 이만수, 류중일, 이승엽, 양준혁, 오승환, 박석민 등)들의 핸드프린팅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2014년에는 이승엽 선수의 시즌 8호 홈런 소식에 병상에 있던 이 전 회장이 잠시 눈을 떴다는 기사도 흥미롭다.대구근대골목 투어를 성공시킨 윤순영 전 중구청장은 "이 전 회장의 별세로 인해 삼성이 대구에 대해 더욱 각별한 애정을 갖고, 대구시민이 삼성과의 인연을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스토리텔링 사업(고택 보존 및 공원 조성, 산업화의 길, 삼성역사관 등)에 아이디어와 함께 과감한 투자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0-30 20:21:39

정세균 "안동서 군생활, 정신문화 지키기 힘 보탤 것"

정세균 "안동서 군생활, 정신문화 지키기 힘 보탤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경북 안동을 방문해 "정부는 늦더라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꼭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른 나라에서 먼저 백신이 개발되면 국민에게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확보 방안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정 총리는 이자리에서 "다양한 복장과 분장을 통해 즐기는 핼러윈 행사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을)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파가 밀집한 상황에서 대규모 감염 전파의 여지가 충분하다. 젊은이들이 가급적 핼러윈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회의를 마친 정 총리는 인근의 한국생명과학고를 방문해 '도전하는 삶, 공동체와 융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연해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고취시켰다.이후 석주 이상룡 선생의 임청각을 방문해 안동과 자신에 대한 밀접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청년 시절 2년 반의 군 생활을 안동 36사단에서 복무한 바 있다.정 총리는 "종가는 보존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군 생활 동안 석주 선생, 퇴계 선생에 대해 배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며 "군 생활동안 느낀 안동분들의 예의범절이 남달랐던 고장이라는 기억이 있고 우리나라 정신문화를 지키는 그런 곳이 발전하길 기대하고 저도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청각 군자정에서 열린 차담회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중부내륙선 철도가 문경 점촌에서 안동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산업용 대마특구로 지정된 안동에 대마산업 전용 국가산업단지(가칭 생명그린밸리) 지정,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건의했다.정 총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참석해 축사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장을 방문해 격려와 진행 단계에 대한 보고를 받고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0-10-30 18:14:23

[영상] 하늘 뒤덮은 '검은 연기'…대구 공사장서 화재

[영상] 하늘 뒤덮은 '검은 연기'…대구 공사장서 화재

대구 달서구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쯤 달서구 본리동의 지상 12층 규모 실버타운 건립 공사장 현장에서 불이 났다.공사현장 지상에서 발생한 화재는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공사장 안에 있던 근로자 23명 중 4명이 연기를 마시고 영남대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다른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자세한 화재 위치와 발화 원인을 파악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10-30 11:10:37

[배낭 메고 인생네컷] 산림 휴양도시 '봉화' 편

[배낭 메고 인생네컷] <5편>산림 휴양도시 '봉화' 편

매일신문 | '배낭 메고 인생네컷' 산림 휴양도시 '봉화' 편4명의 뮤지션들이 인생 사진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낭 메고 인생네컷'이 5편에서 산림 휴양 도시 '봉화'를 방문했다. 26일 방송된 '베낭 메고 인생네컷' 봉화 편에서는 봉화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체험거리 등이 소개됐다. 이날의 첫번째 목적지는 목재문화체험장이다.이날 출연진 4명은 이곳에서 제작된 나무작품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들어가자마자 확 풍긴 나무냄새는 물론이거니와 입구부터 나무 작품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출연진들은 이 곳에서 목공 지도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공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말에 눈빛을 반짝이기도 했다. 특히 이치현은 제아에게 "너하고 어울리는 건 이 작품이다"며 나무 작품 중 하나인 호박마차 작품을 보여줬다. 제아는 "못생겼다고 그러는 거죠?"라며 장난을 쳤고 원미연은 "이걸 타면 신데렐라가 되는거잖아"라며 재치있게 받아쳐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목재문화체험장에서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하고 봉화에서 유명한 '춘양목'에 대한 정보를 접한 후 출연진들은 실제 목재 가공체험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원미연과 제아는 수제 도마를, 이치현과 창민은 수제 도장을 열심히 만들며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 체험이라는 평가를 내렸다.이어 봉화 은어축제의 행사장소인 '내성천'을 방문해 버스킹을 했다. 여행으로 한껏 흥이 오른 그들은 자신들의 기분을 노래로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 밖에도 출연진 4명은 '봉화장', '봉화상인회한약우식당', '청량산하늘다리트래킹' 등 봉화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다니며 봉화 곳곳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체험했다.한편, SBS와 한국신문협회가 공동기획한 '배낭 메고 인생네컷'은 경상북도 관광지 10선을 선정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50분에 SBS를 통해 시청자 곁으로 찾아간다. 더불어 대구·경북민들은 매일신문 네이버TV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0-10-27 19:12:15

[검찰 수난시대]檢 출신 권오성 “무능-부도덕-사악한 정권”

[검찰 수난시대]檢 출신 권오성 “무능-부도덕-사악한 정권”

25년 동안 검찰조직에 몸담고 있던 권오성 변호사(법무법인 삼우 대표)가 현 정권에 대해 "무능-부도덕-사악한 정권"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권 변호사는 23일 TV매일신문에 출연해 "최근 라임, 옵티머스 사건 등을 보면 검찰을 무력화, 정치에 예속시키려는 그 이면을 드러나고 있다"며 "과거 정권 때보다 더 심각했으면 심각했지, 덜하진 않다. 부도덕을 넘어 사악하다"고 비판했다.'추미애 Vs 윤석열' 대치 국면에 관한 2가지 OX 퀴즈에도 명쾌하게 답했다.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부하냐'는 질문에 'X'에 방점을 찍었다. 권 변호사는 "수사와 기소는 사법작용으로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해 있어야 한다"며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과 대등한 장관급으로 검찰 사무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지휘를 안 받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 장관의 3번 수사지휘권 발동은 무리수냐'에 대해서는 'O'를 표시했다. 그는 "구체적 사건에 대해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 총장이 그것을 자기 지휘로 수용해서 일선 검사한테 지휘하도록 되어 있다"며 "이번에 검찰총장의 직무를 일부 정지시킨 것은 지휘의 도를 넘은 직권남용의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또, 권 변호사는 대한민국에 검찰조직과 제도가 생겨난 후 법무부장관의 검찰에 대한 구체적 지휘는 천정배 전 장관 때가 유일했던 것도 역대 장관들이 정치권력이 검찰의 중립성 훼손을 우려해 신중을 기한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추 장관은 취임 1년도 되지 않았는데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3번이나 발동했다.지난주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며 사의를 표명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과 서울중앙지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도 소개했다. "그 분은 굉장히 스마트하고 훌륭한 분입니다. 라임사건을 수사하는 수사책임자로서 피의자의 찌라시 같은 투서를 가지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는 것을 보고 아마 자괴감을 느껴서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는 '현 검찰 수난시대'에 대해 "지금과 같이 검찰수사에 대한 개입과 장관 지휘권 발동, 또 나아가서 인사전행을 일삼는 것은 검찰수사의 중립성을 훼손해서 결국에는 검찰제도를 망가뜨리고 나아가서 형사사법 제도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권 변호사는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죄에 대한 수사를 맡았으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으로 근무하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25년 동안 정든 검찰조직을 떠났다. 현재는 법무법인 삼우의 대표로 기업수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0-10-27 18:15:01

[이화섭의 NCND] ‘가짜사나이’ 논란, 진짜 문제는 이것이다

[이화섭의 NCND] ‘가짜사나이’ 논란, 진짜 문제는 이것이다

(자리에 앉으며 시작)남영 : 갑자기 프로그램 이름이 '아니면 말고'에서 'NCND'로 바뀌었네요. 왜죠?화섭 : 사실, 최근에 이 프로그램 이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들어왔었습니다. '너무 무책임한 이름 아니냐'라는 게 사실 주된 의견이었어요. 원래 '아니면 말고'라고 이름을 지었을 때는 '사실이 아니면 말고'가 아니에요. '동의 아니면 말고', '동의를 못 하겠으면 말고'의 의미로 '아니면 말고'라고 한 건데, 사람들이 전자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캐치하지 못한 거죠. 그래서 고민을 좀 하다가 어떤 귀인이 툭 내뱉고 간 이름을 '유레카'를 외치며 받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의미가 '긍정도 부정도 않다'라는 의미로 'NCND'로 바꾸기로 했어요. 앞으로 긍정적 시선과 부정적 시선 양극단에서 대중문화 해설의 중심을 잡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길 바라겠습니다~!남영 :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그러면 이름을 바꾼 프로그램의 첫 주제가 뭔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뭔가요?화섭 :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초개와 같이 사라져버린 콘텐츠죠. '가짜사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남영 :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가짜사나이'라는 콘텐츠가 어떤 건지 설명을 해 주시죠.화섭 : 맨 처음에는 운동 전문 유튜버죠. '김계란' 씨라는 분이 게임 유튜버인 '공혁준' 씨의 다이어트 콘텐츠를 만들면서 태동한 콘텐츠입니다. 김계란이 공혁준의 생활패턴을 지적하는 거에요. 그러면서 "얘는 UDT 훈련으로 정신 개조를 해야 된다"라는 말을 밥 먹듯이 했었거든요. 이게 본인이 UDT 출신이에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게 점점 일이 커지기 시작한 겁니다. 결국 몇몇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연예인이 참가해서 군 컨설팅 전문업체로 알고 있어요. '무사트'라고 하는 곳에서 준비한 해군 특수전전단, 그러니까 이게 UDT에요. UDT의 본이름인데 UDT 훈련과정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찍게 된 게 바로 '가짜사나이'입니다. 왜 '가짜사나이'라고 이름을 붙였냐 하면 MBC의 예전 예능 프로그램이죠. '진짜사나이'를 패러디한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남영 :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 기자님은 군대 다녀오셨죠?화섭 : 네, 갔다 왔죠. 못 믿으실 거 같아서 제가 직접 병적 증명서를 뽑아 왔어요! 자, 보시면 공군 중위로 전역 소집 해제, 만기 전역 한 거로 나와 있습니다. 자, 이러면 증명이 되겠죠?남영 : 그렇다면 '가짜사나이'를 재미있게 보셨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화섭 :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군 체험 프로그램이 콘텐츠로 만들어지는 거 불편해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얼차려나 가학적이고 가혹한 행위들이 사실 용인되는 이유는 그곳이 군대라는 것 때문이거든요. 설령 그곳이 군대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인권은 지켜져야 하는 게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이죠. 그래서 저는 '군'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적용되는 가치들이 군을 넘어서 일반 사회에까지 적용되는 부분을 경계합니다. 사람들이 '가짜사나이'에 열광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되는 부분도 있어요. 하지만 그 재미의 원인에 대해서는 제가 불편함을 느끼는 게 사실입니다.남영 : 그 불편함의 원인을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화섭 : 결국 '내가 겪었던 부당함과 불합리함, 부조리를 너희들도 겪어야 한다'는 이상한 공정에 대한 가치가 전 좀 불편하다고 느껴지거든요. '군대를 갔다 와야 인간이 된다'라고 많이 말하잖아요. 그러면 군대를 갔다 와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 혹은 2014년에 가혹행위로 죽은 윤 일병 사건의 가해자인 이 모 병장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또 아닌 말로 중·고등학교에서 '수련회'라고 하면서 군대 훈련 비슷한 체험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 비슷한 것을 해놓고도 누구 말마따나 인간이 갱생돼서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학교 폭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죠. 한 마디로 '가짜사나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한국 사회가 누군가에게 부당함과 불합리함, 부조리를 가하는 데 대해 너무 둔감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공정이 사전적 의미의 '공정'이 아니라 '불합리에 대한 보상'으로 해석한다는 데에까지 생각이 미치니까 '가짜사나이'에 대한 열광이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남영 : 그런데 사람들은 '가짜사나이'에 열광했단 말이죠. 왜 그랬을까요?화섭 : '가공되지 않았다', '이건 진짜다' 하는 점이 가장 컸겠죠. MBC의 '진짜사나이'는 군대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가 있긴 했어요. 근데 국방부의 입김이 작용했을 거라는 불신을 결국 떨쳐버리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보여주려고 했고, 제가 듣기로는 실제 출연자들도 굉장히 힘든 훈련과정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군을 겪어본 사람들은 그 프로그램 속에서 허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아, 저거는 설정을 했네'라는 게 눈에 보였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프로그램의 신뢰도가 훅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오래가지 못했죠. 그런데 '가짜사나이'는 민간에서 진행하다 보니까 그런 외압이 들어올 여지가 전혀 없었고, 그렇다 보니 오히려 더 진짜 같은 모습을 구현할 수 있었던 거죠. 얼차려 수준부터 욕설을 포함한 가혹한 말들까지 사람들이 보면서 '아, 이건 진짜다'라고 감각적으로 느꼈던 거죠. 진짜를 보여줬으니 열광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고요.남영 : 이 잘나가던 콘텐츠가 좌초된 건 출연자, 그러니까 교관들의 논란이 드러나면서부터잖아요?화섭 : 맞아요. 가장 유명한 이근 대위부터 채무 문제, 성추행 문제 등이 불거졌죠. 그러면서 슬슬 인기에 금이 가기 시작해요. 결국, 카운터펀치를 맞은 건 로건 교관과 정은주 교관이 불법 퇴폐업소를 출입했다는 폭로가 나왔고 이를 폭로한 유튜버 '정 배우'가 로건 교관의 몸캠 피싱 사진이 공개하면서부터에요. 이게 민간인이었어도 논란이 충분히 될 만한 사건들인데, 사실 민간인이지만 '군인' 역할을 한 사람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더더욱 신뢰에 금이 가는 겁니다. 결국, 해당 콘텐츠는 지금 유튜브에서 다 내려갔고 현재는 볼 수 없는 상태가 돼버렸죠.남영 : 사실 저는 이 상황이 굉장히 안타까운데 이렇게 정리된 '가짜사나이'라는 콘텐츠가 남긴 건 뭘까요?화섭 : 사람들이 열광한 부분을 다시 짚어볼 필요가 있어요. '진짜'라는 것이 결국 부조리와 불합리한 부분인 거잖아요. 그것이 최대로 용인되는 곳은 인간이 가장 비인간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죠. 군대라는 곳이 사람들이 인간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 가장 비인간적으로 변하는 곳이에요. 결국 이곳의 가치를 다시 사회에서 재현한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생각을 안 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봐야 한다고 전 봅니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최근 한 신문에서 본 내용이었는데요. 초등학생들이 '가짜사나이'를 보고 자기보다 약한 아이나 어린아이에게 "너 인성 문제있어?" "○○는 개인주의야" 이게 되게 유행어잖아요. 이렇게 놀리고 '가짜사나이'에 나온 얼차려를 시킨다고 이야기가 나왔더라고요. 이게 뭘 뜻하냐면, 우리가 생각하는 비인간적인 가치가 사회에 대한 가치를 학습받는 어린이들에게까지 퍼져있다는 거죠. 진짜 우리가 후대들에게 사회에 대해 뭘 가르치고 있는 건지 어른들이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봐요.

2020-10-26 18:01:11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월드에너지 종합대상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월드에너지 종합대상

경상북도는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영혁신, 기술개발 등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 중소기업 8개를 선정, '2020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했다.경북도는 중소기업대상 후보로 추천된 중소기업에 대해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6일 열린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8개 기업 중 종합대상은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가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은 ▷경영혁신부문 ㈜애니룩스(대표 고예름) ▷기술개발부문 지텍㈜(대표 유해귀) ▷여성기업부문 ㈜다온(대표 고은정) 등 3개 기업이 받았다.우수상은 ▷신우신㈜(대표 이지우) ▷㈜예스코리아(대표 이성진) ▷일신테크㈜(대표 김영희) ▷㈜한성브라보(대표 이혜용)가 수상했다.종합대상을 수상한 ㈜월드에너지는 주생산품인 냉동기·냉온수기의 기술개발 및 수출을 통해 지역 냉방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열병합 발전설비시장을 개척한 기술 중심의 고성장 기업이다.수상기업에는 ▷경상북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일반 3억원→ 최대 5억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평가 시 우대 ▷SGI서울보증 보증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는 상이다.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그동안 도내 279여 개 우수 기업이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수상기업들은 경북형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업이 웃어야 도민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통해 '기업도시 경북'의 동행자로서 함께 해달라"고 했다.

2020-10-26 17:37:34

성주군 ‘폐기물과의 전쟁’ 834대 분량 반출…성과 '속속'

성주군 ‘폐기물과의 전쟁’ 834대 분량 반출…성과 '속속'

지난 24일 경북 성주군 용암면 용계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A산업과 관계사에선 순환골재(폐콘크리트 더미를 잘게 재가공해 성토용 등 골재로 만든 것)를 실은 25t 덤프트럭이 줄지어 빠져나와 어딘가의 성토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건설폐기물 반입차량은 0, 반출은 88대였고 전날에는 8대가 반입되고 68대가 반출됐다. 반출이 반입보다 훨씬 많은 이 같은 현상은 지난 보름여 동안 이어지고 있다.'제2 의성 쓰레기산' 우려를 낳았던 성주 용암면 순환골재 불법 및 초과 적치(매일신문 10월 5일 자 2면 등) 문제가 공론화되고, 성주군이 전방위 대처에 나서면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A산업 등도 해결 의지를 보여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폐기물 처리업체와의 전쟁' 선포 이후 24일까지 폐콘크리트 반입차량은 86대, 순환골재 반출차량은 834대다. 17일과 24일은 반입은 전무했고, 반출은 각각 92대, 88대였다.이는 성주군의 적극적인 지도·단속은 물론 A산업 등도 기존 계약물량 외 신규 반입을 하지 않고, 반출에 적극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A산업 관계자는 "다른 성토장을 마련하거나 순환골재를 사용할 곳을 찾아다니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성주군은 A산업 등 사업장 출입차량에 대한 지도·단속, 추가 영업정지 및 허가취소 진행 등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현재 A산업 출입구 앞에는 단속팀이 상주하면서 출입차량을 일일이 점검하고 있다.한 단속 공무원은 "폐콘크리트를 싣고 들어가는 차량보다 순환골재를 싣고 나오는 차량이 월등히 많고, 살수차 운행도 늘어나 먼지 발생도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인근 주민도 "요즘은 싣고 들어가는 차보다 싣고 나오는 차가 많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이런 상황에서도 성주군은 현재 반출량은 적치량에 비하면 극히 일부라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반출된 양은 버섯재배사 부지에 불법으로 쌓여있던 것인데다 그 양도 미미한 수준에 지나지 않고, 옹벽 붕괴 우려가 제기된 앞쪽 적치 부분 처리는 요원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A산업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과 지도·단속을 병행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A산업 등은 조만간 불법 및 초과 적치된 건설폐기물, 순환골재 처리계획을 성주군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A산업 등 반입 반출 현황(단위: 25t 덤프트럭, 대)일자 반입 반출10.8. 8 729. 15 6710. 10 6012. 5 6213. 12 4914. 7 6815. 6 2016. 2 7017. 0 9221. 9 8622. 4 3223. 8 6824. 0 88〈성주군 및 A산업 등 집계〉

2020-10-25 17:10:30

[집콕방콕운동] 어깨통증, 수술 아닌 '회전근개' 운동으로 고친다?

[집콕방콕운동] 어깨통증, 수술 아닌 '회전근개' 운동으로 고친다?

매일신문 | [집콕방콕운동] 알면 쓸 데 있는 어깨통증 치료법?...어깨 통증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질환이 아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 정확하게 진단한 뒤 그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회전근개(돌림근띠 근육, Rotator cuff)는 어깨 관절이 움직이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근육은 견갑하근(어깨밑근), 극상근(가시위근), 극하근(가시아래근), 소원근(작은원근)과 함께 총 4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있다.회전근개의 파열은 노화, 퇴행성 변화가 원인으로 자주 꼽힌다. 이는 65세 이상 노인층의 50% 이상이 통증을 언급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현대인들이 여가 활동을 많이 하면서 운동, 외상으로 해당 근육을 다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회전근개 파열 중 흔히 발생하는 것이 견갑하근의 단독 파열이며 극상근 앞부분의 파열이 다른 근육 보다 많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직업적 요인, 운동 강도, 운동 기간, 유전적 요인(타고난 힘줄)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어깨 관절이 움직이는 상태에 따라 회전근개의 치료는 달라진다. 증상의 정도와 지속된 기간에 따라 운동과 스트레칭을 달리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초음파, 냉온 요법, 마사지 등이 있으며, 약을 투여하는 방식으로는 경구 투약, 국소적 투약, 주사 용법 등이 있다. 운동요법으로 스트레칭 운동과 견인 치료 방법도 있으며, 수술적 치료 방법은 개방적 혹은 관절경적 수술을 통한 관절낭 이완술 등이 있다.■ 회전근개 자가진단 방법회전근개 진단은 병원을 방문하여 초음파, MRI를 통해 할 수 있다. 하지만 병원 방문 전 간단한 자가진단만으로도 회전근개를 의심할 수 있다.1. 통증을 보이는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 동작이 되지 않거나 통증이 있다.2. 물건을 내려놓는 동작이 어려우며, 옷을 갈아입을 때, 자동차 뒤쪽의 물건을 집거나 양치질 등이 불편하다.3. 어깨 통증이 지속되어 밤에 잠을 이루기가 어렵다.4. 어깨에서 마찰음이 발생한다.5.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등 어깨질환이 호전된 후 통증은 없어졌지만, 운동 시 동작이 제한되거나 불편하다.■ 회전근개 운동법회전근개 파열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아픈 부위만 스트레칭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경직된 목과 어깨 등 전신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전근개가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평상시 간단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을 소개하고자 한다.1. 수건을 활용한 업-다운 운동(20회 실시)1) 수건을 등 뒤에 가져간 후, 위에 손은 손바닥이 등을 보도록, 아래 손은 손등이 등을 보도록 잡아준다.2) 위의 손으로 수건을 천천히 위로 끌어당긴다. 이때 올릴 수 있는 관절 가동범위에서 잠시 멈춘다.3) 천천히 밑으로 내린다.2. 밴드 당기기(외회전, 15회씩 3세트)1) 문이나 의자 등에 밴드를 고정한다.2) 겨드랑이와 팔 윗부분 사이에 수건을 넣어 고정하고, 팔꿈치를 90도, 몸과 아래 팔이 90도가 되도록 유지합니다.3) 손으로 밴드를 잡아주고 팔을 바깥으로 돌리며 밴드를 당긴다.4) 숨을 뱉으면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간다.3. 밴드 당기기(내회전, 15회씩 3세트)1) 문이나 의자 등에 밴드를 고정한다.2) 겨드랑이와 팔 윗 부분 사이에 수건을 넣어 고정하고, 팔꿈치를 90도, 몸과 아래 팔이 90도가 되도록 유지합니다.3) 손으로 밴드를 잡아주고 팔을 안쪽으로 돌리며 밴드를 당긴다.4) 숨을 뱉으면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간다.4. 회전근개 스트레칭(15회씩 3세트)1) 의자에 앉아 양팔을 펴 어깨높이로 올린다. 양 손바닥이 바닥을 바라보게 해주고, 시선과 고개는 정면을 바라본다.2) 오른손바닥은 하늘을 보게 돌려주고, 얼굴은 오른손을 바라보도록 고개를 돌립니다.3) 오른손바닥은 다시 바닥을 보게 하고 왼손은 하늘을 보게 돌려줍니다. 이때 얼굴은 하늘을 보고 있는 손바닥을 향해 고개를 돌려줍니다.4) 양손을 한 번씩 돌리는 것을 1회로 15회씩 3세트를 실행합니다.김종근 김천대 스포츠재활학과 교수※영상 모델=박현정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재학생

2020-10-25 09:00:00

[영상] 봉화 군부대 신축공사장 붕괴…매몰 7명 모두 구조

[영상] 봉화 군부대 신축공사장 붕괴…매몰 7명 모두 구조

경북 봉화군 군부대 신축 공사장 거푸집 붕괴 사고로 7명이 매몰됐다가 모두 구조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36분쯤 봉화군 봉화읍 모 군부대 안 신축공사장 거푸집이 무너졌다.구조된 7명 모두는 의식이 있는 상태인데 1명은 중상이고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7명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이날 사고는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가 무너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10-22 17:49:19

'여성 징병제'를 도입하라! 온라인 커뮤니티서 네티즌 '갑론을박'

'여성 징병제'를 도입하라! 온라인 커뮤니티서 네티즌 '갑론을박'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여성 징병제를 실시해야 합니다"자신을 여성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여성도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인데 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가지는 의무를 오로지 남성만 수행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여성 징병제를 실시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언급했습니다.첫 번째!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물학적 현상과 국민의 의무는 별개!청원인은 "월경 시에 발생하는 통증을 여성의 군 면제의 근거로 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월경이 훈련에 큰 지장을 줄 상황에서는 '훈련 열외'라는 방법이 있고, 월경하지 않는 대부분의 기간은 충분히 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단지 여성이 임신이 가능한 신체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는 건 용인될 수 없고 이는 '불합리한 차별'"이라며 "출산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여성은 입영대상자에서 제외하면 될 것이며 필요에 따라 입영 일자 본인 선택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두 번째!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약하다?청원인은 "여성 징병이라는 것이 남군을 여군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도 징집하여 병력을 증대시키는 것이므로 이로 인해 전투력이 감소하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아무리 첨단 무기가 동원되는 현대전이라도 큰 병력 차이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여성 징병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세 번째! 지금 한반도는 휴전 중!청원인은 "국가안보 문제가 필수인 우리나라에서 모병제(직업군인)를 실시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본다"며 "따라서 징병제를 실시해야 하고 그 대상은 남성과 여성 모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해당 청원은 21일 7,151명이 동의했습니다. (21일 오전 9시 기준)앞서 KBS '시사기획 창'과 KBS 공영미디어 연구소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병역제도 관련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61.5%가 모병제 도입을 찬성하고 여성의 징병제를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국민 10명 중 6명이 도입을 찬성한 것인데요. 반대 의견보다 찬성 의견이 세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난 거죠!여성 징병제 왜 논란인 걸까요?현재 우리나라는 1951년부터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 감소로 인해 현재는 20세 기준 현역 입영 자원이 29만 명이지만 10년 뒤인 2030년에는 20만 명, 2040년에는 무려 14만 명으로 감소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성 징병제 도입으로 부족한 현역 입영자원을 채워야 한다는 주장입니다.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여성 징병제 논란이 뜨겁습니다.한 커뮤니티에 등록된 '여성 징병제 어떻게 생각해?'라는 게시글에는 "와 애도 낳고 돈도 같이 벌고 근데 살림이랑 육아는 여자만 하고 이젠 군대까지 가야 하네? 남자들은 크 이게 진정한 평등이지 하고 있겠네", "여성이 군대에 가지 않는 것은 여성을 사회에서 배제한 맥락이 있기 때문에 난 찬성임 근데 여자들도 군대 가면 출산과 생리 복지 더 챙겨줘야 함 남자들은 아무것도 안 하잖아" 등의 댓글이 달렸으며 또 다른 커뮤니티에는 "애 안 낳아서 병력 충원으로 여성 징병제 얘기가 나온 건데 애 안 낳는다는 카드가 통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제일 이해 안 되는 거 신체적 차이 땜에 약한 훈련을 시켜야 한다는데 신체적으로 약하면 강해지도록 훈련해야 되는 거 아닌가?"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여성 징병제'성별 싸움이 아닌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해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0-10-22 15:34:35

[야수의 이빨]현 정권의 ‘이슈 돌려막기 & 물타기’ 기술

[야수의 이빨]현 정권의 ‘이슈 돌려막기 & 물타기’ 기술

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의 정치공학적 기술 '이슈 돌려막기 & 물타기 기술'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운다. 야수(권성훈 앵커)는 현 정권 들어 터지는 각종 이슈들이 본질에 대한 해답없이, 주변부 얘기로 흐르다 흐지부지 되는 상황은 여권의 고도의 정치술수에 말려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피해자의 눈물 ☞ 펀드 투자자 명단 중 동명이인 ▷북한군에 참변을 당한 대한민국 공무원 ☞ 월북을 시도한 정황 포착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상황을 공익제보한 현 병장 ☞ 나라를 어지럽힌 장본인 '실명공개' ▷정의기억연대의 준사기와 불투명 회계를 폭로한 이용수 할머니 ☞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이상한 할머니 등 현 집권여당과 열혈 지지자들(문빠 또는 대깨문)은 사태의 본질을 흐리거나 제보자(폭로자)를 공격하는 고도의 물타기 수법을 쓰고 있다.야당이나 보수성향 국민들이 입장에서 본질 흐리기 및 물타기 화법의 대가는 유시민 작가와 김어준 방송인, 최민희 전 국회의원 그리고 정청래'김종민'김용민'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 해 조국 전 장관, 추미애 장관 등이다.야수는 "문재인 정권 들어 각종 부정과 비리가 본질을 비켜가 우야무야되는 일이 잦다"며 "광어나 참돔, 도다리 등 메인 회가 싱싱하지 못하고 썩었는데, '스끼다시'가 맛있다고 이 횟집이 추천할만한 집이라고 우기는 것이나 뭐가 다르냐"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여러 불미스런 일로 맞서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치 정국의 뇌관은 사실상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이를 수사하려던 윤 총장의 '뼛 속 검사' 기질과 수단방법 안가리고 막겠다 추 장관의 '철통 방어'가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편에 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야수는 마지막 멘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의 선거중립의무 위반으로 국회에서 탄핵이 되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다시 살아났고, 이는 충분히 기각할 만한 경미한 사안"이라며 "현 정권의 울산시장 선거 부정개입 의혹 사건은 나라의 근간을 뒤흔들 정도의 중대 범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야수의 이빨] 대본제목=정치의 기술 '물타기'"옵티머스 펀드 투자자의 동명이인이 본질입니까? 수천명의 금융사기 피해자의 피눈물은 당연히 발톱의 때 정도로 여기실 테지요."문재인 정권 들어 각종 부정과 비리가 본질을 비켜가 우야무야되는 일이 잦습니다. 놀라운 기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본어 쫌 빌려오겠습니다. '스끼다시' 영어로는 'Side dish'라고 하죠. 광어나 참돔, 도다리 등 메인 회가 싱싱하지 못하고 썩었는데, '찌께다시'가 맛있다고 이 횟집이 추천할만한 집이라고 우기는 것이나 뭐가 다릅니까.우리 국민 그것도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서 참변을 당했는데, 자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에서 살짝 빗겨 '월북자'로 몰아서 죽은 공무원의 원혼이 서해바다에 떠돌게 만들고, 그 유가족 특히 대통령에게 편지까지 쓰게 한 고등학생 아들에게 가슴에 대못을 박았습니다. 오죽하면 사망한 공무원의 친형은 야당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북한보다 대한민국 내 만행이 더 끔찍하다"고 했겠습니까?추미애 아들 군대 미복귀 당시 당직사병이었던 현 병장 역시 여권의 역공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은 공익제보자인 현 병장의 실명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후에 실명 공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래놓고 현병장이 아닌 뒤에 배후세력이 있다고 어마어마한 배후설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사과는 사과로 끝나야지 또 아니 땐 굴뚝에 연기를 피우는 저급한 수법은 뭡니까? 그것도 확실한 근거도 없이 그저 그럴 수도 있다는 식으로. 집권여당이 공익제보자를 떼로 공격하고 있고, 소수 야당인 국민의당이 당 회의실 홍보 백스크린에 "현 병장은 우리의 아들이다"고 써놓은 현실이 참 서글프기까지 합니다.이용수 할머니는 또 어떻고요. 말해 뭣 합니까. 정의연이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준사기에 가까운 행태와 앞뒤 없는 불투명한 회계 등을 보면서 폭로를 결심한 이용수 할머니에게 몇몇 친여 네티즌들은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용수 할머니가 정말 대인배입니다. 고소·고발한 6명의 네티즌들이 반성문을 제출하자 취하를 해줬습니다. 참 세상이 거꾸로 돌아갑니다. 상처받은 사람이 용서까지 해줘야 하는 아이러니한 세상. 또 노래 한곡 생각납니다. "아리러니~~, 다 이러니~~ 다를게 없잖니~~~, 꺼져라! 기회주의자여~"조국-윤미향-추미애 사태 역시 본질 논쟁을 뒤로 하고 계속되는 물타기 논쟁으로 공익제보를 하거나 폭로한 사람을 공격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말을 전도하고, 메시지는 보지 않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언이나 폭로를 한 메신저를 떼로 공격하는 행태. 이것은 진정성이나 양심없이 오로지 정치공학적 입장에서의 고도의 정치기술일 뿐입니다. 이 물타기의 대가들은 집권당 내부와 외부에서 친여 성향의 방송과 개인 SNS 등을 통해 주도면밀한 협공작전을 멋지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 야수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본질 흐리기 화법의 대가는 유시민 작가와 김어준 방송인, 최민희 전 국회의원 그리고 정청래'김종민'김용민'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 해 조국 전 장관, 추미애 장관 등입니다. 지상파 뉴스 또는 뉴스 전문채널, 종편에 고정 패널로 출연중인 일부 친여 성향의 정치평론가 역시 화려한 돌려치기 화법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몇몇 떠오르는 평론가가 있지만 언급을 자제하겠습니다.이제 슬~ 슬~ 뛰둥거리는 오리 "레임덕"이 올 때도 된 시기입니다. 믿지 못할 지지율 40%대 그만 자랑하고, 3년 반동안 "뭐 이거 하나 이뤄냈다"는 업적이 있습니까? 정치 호사가들은 대통령 취임 연설 중에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실천하고 있다고 조롱성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좌우로 갈려 국민 싸움질만 하다가 '세월아~, 네월아~' 국력소모만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오늘은 캠퍼스 시절 언론학 개론에서 배웠던 "침묵의 나선이론" 한번 같이 되새김질 해봅시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내내 이 이론을 제대로 적용해서 큰 덕을 보고 있습니다.잠시 개념정리부터 하겠습니다. 학문적 설명말고 쉽게 말씀드리죠. 대다수인 샤이 대중은 자신의 의견을 쉽게 표현하지 않고 다수의 지배적 의견이 뭔지 눈치를 살피는 경향을 보입니다. 왜냐면요, 사회적 소외나 배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죠. 그러다 보니 일부 목청 큰 앞잡이들이 잘못된 의견이나 여론을 선동하고 매스미디어가 동조하면 소수가 다수의 여론으로 포장하고 실제 침묵하는 다수가 그에 끌려간다는 말이죠. 심지어는 다수에 포함되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바꾸기도 한다니 말이죠. 마치 마법같은 여론 왜곡의 이론입니다. 이렇듯 다수의 침묵자들이 나선처럼 다수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이말이죠. 나선은 영어로 '스파이럴'(Spiral)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침묵의 나선이론"이 탄생한 거죠.실제로 그렇습니다. 이 정부는 사실 문재인 대통령보다 하늘나라로 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위부대 '노빠'들이 이제 '문빠'로 변질돼 소수가 지배적 다수의 의견을 확산하고, 적극적 의견표명으로 반대하는 침묵의 다수마저 악의 구렁텅이로 끌고 가고 있지는 않나 모르겠습니다. 현 정부를 지지하는 세력에겐 '침묵은 나선이론'은 '마법의 재인이론'으로 현재도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더 슬픈건요. 이 판을 뒤짚어 엎을만한 카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저 오래 시간 악이 쌓이면, 더 큰 비극을 낳게 된다는 역사적 진실만을 믿을 뿐이죠. 이 야수가 보기엔 악의 큰 씨앗은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에서 뿌려졌구요. 이를 막기 위해 이 정부는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현 추매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사상 초유의 대치상태를 낳고 있는 겁니다.제 기억에는요.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의 선거중립의무 위반으로 국회에서 탄핵이 되었고요. 헌법재판소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는 충분히 기각할 만한 경미한 사안이었구요. 현 정부의 울산시장 부정선거 의혹 사건은 나라의 근간을 뒤흔들 정도의 중대 범죄입니다. 그러니 이를 파헤치려고 달려드는 윤석열 총장을 어찌 가만 두겠습니까? 두 손 두 발 다 꼭 묶어두고, 집단 '린치'를 가해야 할 명분이 충분하지 않습니까?분명한 것은요. 이 나라는 지금 정치의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와 있고요. 이 판을 뒤짚을 만한 세력이 나타나야 하는데, 눈 씻고 봐도 없습니다. 이 야수도요. 가슴이 아픕니다. 이 정권은 권력을 놓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오늘도 문제만 제기하고, 해답을 주지 못해 죄송합니다."어찌 합니까? 어떻해야 할까요? 제가 감히 이 나라를 걱정합니다.""정말 걱정입니다."-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2020-10-21 18:39:08

'배낭 메고 인생네컷'  해양문화의 중심 ‘포항’ 편

'배낭 메고 인생네컷' <4편> 해양문화의 중심 ‘포항’ 편

4명의 뮤지션들이 인생 사진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낭 메고 인생네컷' 4편은 해양문화의 중심 '포항'을 찾았다.19일 방송된 '배낭 메고 인생네컷' 포항 편에서는 이가리 닻 전망대를 시작으로 포항의 명소 및 체험거리 등이 소개됐다.이날 뮤지션들은 이가리 닻 전망대에 도착한 뒤, 포항의 명소 중 매력적인 여행지 몇 군데를 선정했다. 그 중에선 전망대를 포함해 죽도시장, 이색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서핑, 맛집 등이 소개됐다.전망대를 둘러보던 중 이치현의 뜻밖의 인연이 공개됐다. 안내원은 안치현의 팬임을 알리며 "2017년에 사인 받았어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당시 받은 사인은 보여주며 직접 검증에 나서기도 했다. 치현은 3년이 지나 다시 만난 팬에게 다시 한 번 더 사인을 해주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또한 이가리닻 버스킹으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 죽도시장을에 도착한 이들은 과메기, 물회 등 다양한 활어와 해산물을 구경하며 본격 시장 탐방에 나섰다. 시장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한국의 베네치아 포항운하와 이색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서핑 등 포항의 명소와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며 체험했다.한편, SBS와 한국신문협회가 공동기획한 '배낭 메고 인생네컷'은 경상북도 관광지 10선을 선정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50분에 SBS를 통해 시청자 곁으로 찾아간다. 더불어 대구·경북민들은 매일신문 네이버TV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0-10-19 19:00:22

코로나19 우울증 '싹'… 어르신들의 실내 가을운동회

코로나19 우울증 '싹'… 어르신들의 실내 가을운동회

"코로나19 물렀거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요양병원의 풍경조차 바꿔버렸다. 이달 12일 내부모요양돌봄타운(원장 정해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떨어진 어르신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자 가을 운동회를 열었다.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어른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떠났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 올해는 요양원 가을 운동회로 대체 한 것.70여 명의 어르신들은 옛 동심을 회상하며 땅콩 밤 줍기, 공굴리기, 박 터트리기, 다트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쉽게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자녀들은 참여하지 못했지만,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했는데 운동회에 참여하니 갑자기 아픈 곳이 사라졌다"며 흐뭇함을 표시했다.이 행사를 준비한 정해명 내부모요양돌봄타운 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면회조차 자유롭지 못해 입소 어르신들께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있어, 매일같이 상담과 잦은 대화를 통해 자녀분들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면서 "이런 운동회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처럼 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020-10-19 18:42:07

[김민정의 정치 톡!톡!] 서울·부산 첫 여성시장 탄생할까?

[김민정의 정치 톡!톡!] 서울·부산 첫 여성시장 탄생할까?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울특별시장과 부산광역시장이 탄생할까?"TV매일신문 [김민정의 정치 톡!톡!]은 내년 4월7일 열릴 재보궐 선거에 나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후보군을 먼저 소개한 후 과연 대한민국 첫번째·두번째 도시에 여성 수장이 나올 수 있을 지 주목한다.특히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는 대선 전초전 성격으로 고(故)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불미스런 성추문으로 인해 다시 선거를 치르는 만큼 깨끗하고 능력있는 야당 여성 후보가 나올 경우 당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여권 안팎에선 서울시장 후보군 중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야권에서는 나경원·이혜훈 전 국회의원, 윤희숙 국회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부산시장은 야권의 이언주 전 국회의원, 김미애 국회의원 등이 거론된다.일각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력이 있는 만큼 서울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야당인 국민의 힘은 서울과 부산시장 두 곳 모두 석권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만이라도 수성하기를 원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소속 당의 후보가 중대한 결함으로 재선거가 치뤄질 경우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당헌·당규는 지켜야 하지 않냐"며 무공천을 주장했다.한편,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는 서울, 부산을 포함해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부터 광역단체장까지 치러질 예정이다.※[김민정의 정치 톡!톡!] 방송 대본현재 여권 안팎에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주민·우상호 의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이 서울시장 후보로, 부산시장에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김해영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야권 서울시장 후보군으로는 권영세·박진·윤희숙 의원, 나경원·김용태·이혜훈·김선동·지상욱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고, 부산시장에는 현역인 서병수·조경태·장제원·박수영 의원이, 원외의 경우 이언주·이진복·유기준·박민식 전 의원,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정치 이슈를 전하는 김민정입니다. 세월 참 빠릅니다. 내년 재보궐 선거(4월7일)가 불과 5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서울, 부산 시장을 포함해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부터 광역단체장까지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후보 하마평에서 보셨듯이, 이번 보궐선거의 가장 큰 관심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제 2의 도시 부산시장입니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서울시장 자리가 공석이 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파문으로 자진사퇴 함에 따라 부산시장을 새롭게 선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아닐 수 없는데요.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재보궐 선거가 어느 때보다 곤혹스러운 선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부산시장 모두 민주당 소속 인사들의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며 자리가 공석이 된 만큼 책임론을 피하기가 어렵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만든 당헌·당규(당 후보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후보를 내지 않는다)에 발목이 잡힌 탓입니다.현재 여당은 내년 보궐선거 후보를 낼지 여부에 대한 논의를 아직 공식적으로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몸을 한껏 낮춘 모양새지만, 당내에선 "공당이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후보 출마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이에 제 1야당인 국민의힘은 원칙적으로 공천이 불가능한 민주당 '당헌당규'를 거론하며 민주당 견제에 나섰는데요. 주호영 원내대표는 "최소한 자신들이 만든 당헌·당규는 지켜야 하지 않냐"며 무공천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CBS 라디오)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의 장을 뽑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2022년 3월 대선의 출발선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대선 전초전'의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야당으로선 반격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여당 입장에선 대선을 코앞에 둔 가운데 보궐선거 후보를 내지 않아 서울시장직을 야당에 넘겨줄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일각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력이 있는 만큼 서울시장 선거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6개월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 승리해 차기 대선의 승기를 잡으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은 더 분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재·보궐선거를 준비할 경선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며 선거준비체제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국감 이후 당헌당규 개정, 공천룰 정비 등 실무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대선 전초전 성격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야당의 반격이냐 여당의 수성이냐. 점입가경의 치열한 여·야 격돌이 예상됩니다. 여야 경선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요. 그리고 최종 당선자는 누가 될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시죠.-이상, 정치톡톡 김민정이었습니다.-

2020-10-16 18:32:35

[야수의 이빨] 테스형의 답가 "저 세상도 힘들다"

[야수의 이빨] 테스형의 답가 "저 세상도 힘들다"

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소크라테스 형이 가황 나훈아의 '테스형'의 노래가사에 대한 답가 형식으로 기획했다.가황의 물음이 많아 테스형이 환생해 주요 물음에 대한 답을 야수(권성훈 앵커)가 대신해 준다.야수는 먼저 추석 연휴에 전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준 가황 나훈아에 대해 "경상도 사나이의 기질이 뼈와 살 뿐 아니라 세포 하나하나에 배어있는 아리랑 아티스트"라며 "74세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젊은 감각의 웅장한 무대를 선사했다"며 찬사를 보냈다.또, 가황의 정치적 성격의 발언(역대 대통령이나 왕중에 나라를 위해 목숨건 사람 없다)은 보수냐 진보냐를 넘어서 정치권을 향해 던진 진심어린 경고로 해석했다.마지막으로 현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에 대해 야수는 '테스형'의 가사(아~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에 대해서도 "정권에 반대하는 국민과 싸우고 속이려 하지 말고, 잘못을 인정해야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야수의 이빨] 대본 첨부"소크라테스가 환생 한 것 같습니까?"경북 서쪽에 야인으로 살고 있는 제 지인이 개사해서 저한테 보내줘서, '테스형'에 대한 답가 가칭 '천국은 없다'를 한번 불러봤습니다. 방송하기 참 힘 듭니다. 분장에 노래까지 해야 하니, '언론 광대'가 따로 없는 듯 합니다.추석 연휴의 대한민국 핫 테마곡 '테스형' 정말 기발하지 않습니까? 가황 나훈아의 철학적 내공이 어떤 경지에 이르렀는지 새삼 느낍니다.예수, 석가모니, 공자와 함께 세계 4대 성인(자료화면)으로 2천400여년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소환했습니다. 그리고 그 성인을 친근하게 '형'이라는 호칭을 부르며 시공간을 초월한 대화를 나눕니다.기발하다 못해 가슴이 먹먹합니다. '악법도 법이다'며 독배를 마신 후 저 세상에서 조용히 살고 싶은 '테스형'이 하늘에서 "자꾸 내한테 묻지 마라"(CG)고 꾸짖을 듯 합니다.우리 경상도 사나이의 기질이 뼈와 살 뿐 아니라 세포 하나하나에 배어있는 울 나훈아 아리랑 아티스트 선생님!! 이번 추석에 소크라테스 형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국민에게 큰 울림과 위로를 주신데 대해 이 야수가 다시 한번 찬사를 올립니다.삶의 영역으로 던진 메시지 중에 "지금부터 저는 세월의 모가지를 딱 비틀어서 끌고 갈 겁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보고, 안 하던 일을 해야 세월이 늦게 갑니다." 이 나라의 대중예술인으로 대업을 쌓은 가황이 74년 인생을 되돌아보며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가지만 뭐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일에 도전하라'는 가슴 뛰게 하는 격언이라 여겨집니다. '테스형' 노래 첫 부분도 제 맘에 쏙~ 듭니다."어쩌다가 한바탕 턱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고통과 아픔 그리고 걱정없는 삶은 없듯 인생은 대체로 비극인데 한번씩 희극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1년 365일 중이 정말 배꼽 빠지게 빵 터지는 일이 몇 번 있을까요? 저도 자주 웃긴 하지만 정말 턱빠지게 웃는 날은 1년에 10번 정도 될까 합니다.그런데요. 신기하게도 그 웃음에 아픔이 씻겨나가는 것 같아요. 가황은 '테스형' 첫 구절부터 이렇게 가슴을 탁 치며 공감하게 인생서사를 풀어갑니다. 다시 한번 "리스펙~~~ 트"(Respect)이제 이 코너의 성격에 맞게 정치영역으로 살짝 옮겨 보겠습니다. 현 상황을 어찌 그리 잘 빗대고 있는지요. 많은 국민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받아들였겠지만 적어도 '테스형' 노래는 큰 위로가 됩니다."아~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현 정권에 불만이 많고, 분노를 느끼는 국민들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을 향해 던지는 자조섞인 푸념으로 받아들였을 겁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경제마저 풍비박산이 나고 있으니 말입니다. 어디 하소연 할 때도 없는데, 이 노래가 그나마 큰 위로를 던져주는 듯 합니다. 여당 몇몇 인사들은 "노래는 노래일 뿐, 확대해석 마라"고 맞받아쳤지만, 그 순간 공연 말미에 가황의 멘트가 대뇌를 스칩니다."역대 대통령이나 왕중에 나라를 위해 목숨건 사람 없다."이 말을 듣고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가?' 떠올리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닙니까? '박근혜 직전 대통령은 어땠지?',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그랬나?, '박정희 전 대통령은 그랬을까?' 생각하게 됩니다.국민을 상대로 싸우고 거짓말을 일삼는 조국-추미애-윤미향 사태 등 "내 편만 내 국민, 내 권력기관"으로 여기는 현 정권의 행태를 보면서 과연 문 대통령을 나라를 위해 목숨 건 사람으로 생각이 들까요? 가황은 문명 현 정권과 KBS에도 쓴 소리, 바른 소리 일침을 가한 것이라 여깁니다.나훈아 선생님은 분명 보수냐 진보냐를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휴머니티와 옳으냐 그르냐에 입각해 과감하게 정치권에 던진 진심어린 자신의 소회라 여겨집니다.잘 못하고 있다면 잘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런데요. 정말 나쁜 사람들의 속성 중 하나.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고 절대 인정 안합니다. 진정 반성할 사람이면 그런 잘못을 할 생각을 엄두조차 못낸다는 말이죠.유시민 작가가 이번에 또 기가 막히게 '테스형' 인기에 또 불을 붙여줬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계몽군주'라고 한 데 대해 비판한 사람들을 소크라테스를 죽인 아테네 시민에 비유했다.유 작가의 궤변에 또한번 어이가 없지만 타이밍은 기가 막힙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나훈아의 '테스형'를 인류의 위대한 철학자로 다시 한번 선명하게 부각시켜줬습니다.마~~ 무리하지 않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한 슈퍼스타 대중예술인이 위정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강렬했습니다.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렴주구(苛斂誅求) 아시죠? 한 여인이 시아버지 그리고 남편 또 아들마저 호랑이한테 물려죽었는데 그 마을을 떠나지 않는 이유가 가혹한 세금을 거두거나 백성을 수탈하는 탐관오리가 없어서라고 합니다.코로나보다 못된 위정자가 더 무섭습니다. 부디 현 정권이 '테스형' 노래의 가사와 가황이 던진 정치적 교훈 또 가렴주구의 교훈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이상, 소크라테스로 깜짝 변신한 야수였습니다.-

2020-10-15 18:53:20

'O my Gat!' 선비의 멋…국립 대구박물관 갓 전시회

'O my Gat!' 선비의 멋…국립 대구박물관 갓 전시회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가 국립 대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선비의 멋, 갓' 전시회(올해 12월20일까지)를 찾았다. '갓'에 대해 문외한(門外漢)인 야수는 이 전시회를 기획한 민보라 학예연구사의 도움을 받아 3가지 궁금점을 풀어가는 식으로 진행했다.▶민 학예연구사의 해설이 깃든 포인트 강의#1. '갓'의 의미와 종류=보통 그냥 '흑립'의 (삿갓) '립'을 떠올리지만 사실 모자와 챙이 있는 모든 종류의 모자를 '갓'이라고 합니다. 그게 넓은 의미의 '갓'이고, 근데 워낙에 조선시대 때는 '흑립'의 형태와 같은 게 유행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저희가 '갓'이라고 하면 그런 형태를 떠올리게 됩니다. '갓'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 모정과 차양의 구분이 뚜렷한 '갓'과 그 모정과 차양의 구분이 없이 그냥 '삿갓'처럼 한판으로 돼 있는 '갓' 그렇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패랭이', '초립' 등은 말총으로 만든 게 아니라 대나무나 풀로 만든 갓입니다. 갓은 재료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르게 불립니다.#2. '갓'의 역사='갓'은 5세기 고구려 감신총 벽화에 이미 나타나는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모자입니다. 하지만 고려시대 때까지는 자료가 거의 남아있는 게 없고, 본격적인 '갓'의 형태는 조선 중기부터 실무자료가 남아 있습니다. '갓'이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그런 것도 시대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18~19세기(영'정조) '갓'이 제일 컸습니다. 이후 '갓'은 1895년 단발령을 기점으로 서서히 조금씩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3. 서애 류성룡 선생의 '갓'=이번 전시회를 찾아주시면 특이한 '갓', 역사적 의미가 깃든 '갓'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서애 류성룡 선생 종택 집안에 보관하고 있던 모정이 둥근 '갓'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조선 중기 때 남아있는 '갓'으로는 류성룡 선생 아니면 의성 김씨 학봉종택 등 이런 문중에만 소량으로 남아 있습니다. 문중의 허락을 받아 어렵게 가져왔습니다.민보라 학예연구사는 "갓의 제작과정이라든지 본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연출을 저희가 많이 했다"며 "'갓'이라고 하면 조선시대의 '흑립'만 떠올리는데, 다른 여러 형태의 '갓'을 보여주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문의=053)768-6051~2

2020-10-14 1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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