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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독립운동 유적지에 “떴다! 청소년 춤 고수들”

대구 독립운동 유적지에 “떴다! 청소년 춤 고수들”

대구 독립운동 유적지에 청소년 춤 고수들이 함께 했다.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7명과 '디데이' 6명이 대구 독립기념관 건립 응원과 독립운동 유적지 홍보를 위해 야외무대를 선보인 것.11일 공개된 이 영상은 매일신문사가 대구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대구시교육청 후원과 SL·삼보모터스·평화홀딩스·평화발레오·카펙발레오 협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행사의 협찬에 참여한 지역의 자동자 부품업체들은 해마다 장학금, 동아리 등 청소년 활동을 돕고 있다.두 댄스 동아리는 ▷신암선열공원(국립묘지) ▷광복회(조양회관) ▷이상화·서상돈 고택 ▷교남 YMCA회관(대구제일교회)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달성공원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댄스에 필요한 음원은 싸이의 'KOREA'와 비와이의 '만세'를 리믹스(Remix)해서 만들었다.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달 전부터 콘셉트 회의 3차례를 비롯해 춤 연습 7회 등 직접 세부계획을 세우는데 참여했으며, 이틀 동안 대구의 독립운동 유적지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행사를 협찬해 준 지역의 중견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에게 대구의 독립운동 정신계승을 위한 좋은 활동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1-01-11 13:52:42

[속보] 경북 영덕 창수면 산불 진화 난항

[속보] 경북 영덕 창수면 산불 진화 난항

매일신문 | 경북 영덕군 창수면에서 6일 오전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경북 영덕군 창수면 삼계리에서 오전 1시30분 쯤 산불이 나 진화했으나 이어 오전 6시14분 쯤 인근 오촌리 야산에서도 산불이나 현재 진화 중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6일 06시 14분경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청 3, 경북도 1, 소방청 1), 공무원과 경찰 군인 등 총 400여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한 산림은 소나무단순림이다. 산불 발생 후 6시간이 지났으나, 현재 초속 3m의 바람에다 산불진화헬기 담수지가 현장과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영하(14.6도)로 떨어진 날씨에 물탱크가 결빙 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앞서 새벽 01시 30분에 발생한 영덕 창수면 삼계리 산불은 0.15㏊를 태우고 오전 3시30분쯤 진화됐다. 삼림당국은 삼계리 발화지점과 오촌리 산불지점이 900m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어 불씨가 번졌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가용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여 오전 중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2021-01-06 11:15:13

[집콕 운동] 4단계로 알아보는 필라테스 호흡법

[집콕 운동] 4단계로 알아보는 필라테스 호흡법

코로나19 시대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 인기다. 러닝머신 등 헬스기구를 이용한 방법도 있겠지만 '집콕 필라테스'는 하루 5~10분 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TV매일신문은 집 밖으로 나가기도 무서운 시절에 안방이나 거실에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4단계로 알아보는 필라테스 호흡법'을 소개한다.#1. 코로 숨을 마시고 입으로 내쉬기주의할 점은 입으로 "쓰~" 소리를 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산소를 내뱉는다는 느낌으로 깊고 길게 "후~" 뱉으며 호흡한다.#2. 손으로 갈비뼈를 터치하여 흉곽 움직임에 집중하기내 몸이 풍선이 된 것처럼 크게 부풀렸다가 "후~" 뱉어주며, 등 뒤쪽도 옆으로 커지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3. 하복부에는 긴장을 유지한 채, 흉곽을 넓히기배꼽 밑 3cm에 힘을 주고 코로 숨을 마시고 입으로 내쉰다. 단, 허리가 약한 분은 하복부에 힘을 풀고, 흉곽의 움직임에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4. 짐볼이나 쿠션을 이용한 호흡짐볼을 이용해 호흡할 때 주의할 점은 어깨를 쓰지 않고 코어를 이용해서 호흡한다.필라테스 호흡법은 갈비뼈가 들떠있는 분, 흉곽이 커서 몸 사이즈를 줄이고 싶으신 분에게 좋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호흡해야 한다.'바디웍스 필라테스' 엘리스 강사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노폐물이 많은 분들은 필라테스 호흡법을 하루에 30번씩 해주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집 안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깊은 호흡을 통해 육체와 정신을 맑게 해주면 일상에도 활력을 불러 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01-05 16:03:16

영덕대게축제 온라인으로도 '대박'

영덕대게축제 온라인으로도 '대박'

2020년 2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2020년 2월 개최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무기연기 됐던 영덕대게축제가 12월 매주 금토일 오후 3~6시에 온라인 축제로 진행됐지만 당초의 우려와 달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영덕군에 따르면 12월 27일 오후 5시 기준 영덕대게 온라인 플랫폼은 총 조회수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합한 총 조회(노출)수는 126만2천288회이고, 총 구독자는 2천423명으로 집계된 것이다.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은 12월 5일과 19일 열린 쿡방쇼이다.이희진 영덕 군수와 가수 박서진, 신유가 전문 셰프와 함께 다양한 대게 요리를 선보였고 사전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한 모두 48개 팀도 쌍방 방송 요리쇼를 펼쳤다.이 군수의 능숙한 칼솜씨와 박서진씨의 현란한 북춤, 신유의 대게롤 만들기 등은 온라인으로 이를 지켜보는 팬들과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영덕대게축제가 온라인에서도 영덕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12월 19일 열린 독특한 대게송에 맞춰 춤추는 플래시몹 경연대회는 영덕군내 9개 읍면 대표주자들의 쌍방 방송 경연대회로 참여 열기가 후끈했다. 영해면이 최우수(상금 영덕박달대게 15마리), 영덕읍이 우수상(상금과 영덕박달대게 10마리), 장려상 달산면(상금과 영덕박달대게 5마리)을 각각 수상했다. 일반 경연은 6개 팀이 참여하기도 했다.매주 금 일요일에는 영덕대게TV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입니다'는 9개읍면이 하루씩 참여하는 주민주도 주민참여형 온라인 커머스 방송으로 진행됐다.읍면별로 관광지, 문화 등을 사전에 제작한 인서트 영상과 당일 출연하여 자랑하였고, 특히 특산물과 자랑거리는 당일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인기 끌었다.강구면은 백간장·어간장·청어알무침·청어과메기·대게비빔장, 남정면은 엄마누룽지, 달산면은 사과즙·풋사과환·오디발효환, 병곡면은 한과, 영덕읍은 청어과메기, 영해면은 시금치, 지품면은 사과·감·천년초 열매, 창수면은 햅쌀·사과·조청·무말랭이차·절임배추를 각각 선보였다.이밖에 방송일 마다 대게 깜짝 경매를 실시했고 '내 사연 속 해시 태그' '대게적 남자' '리멤버 영덕'과 '대게품은 라방' 등 SNS 참여 이벤트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대표적인 축제인 영덕대게축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온라인으로도 군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돼 더 기쁘다"고 했다.올해로 23회째 열린 영덕대게축제는 2020년 1월 경상북도 최우수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 문화관광축제이다.

2021-01-01 11:01:51

[사투리 UCC]]“대구경북 사투리의 매력 속으로 함 빠져 봅시다.”

[사투리 UCC]]“대구경북 사투리의 매력 속으로 함 빠져 봅시다.”

"사투리 영상으로 총상금 490만원에 도전하라."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매일신문사(대표 이상택)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투리 UCC 백일장을 새해 1월1일부터 31일까지 응모(이메일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시작한다. 1차 예선 심사에 통과된 작품들은 매일신문의 유튜브 이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3월 초순에 열 계획이다.TV매일신문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는 이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을 특별제작했다. 미녀는 경상도 사투리로 [사투리 UCC 백일장]의 응모자격 및 방법, 심사기준, 시상내역, 공모분야 등을 안내했다. 야수는 예를 들어주기 위해 경상도 사투리 시와 콩트 버전을 보여줬다.대구 사투리 뿐 아니라 경북 북부(안동-예천-문경)와 동부(포항-영덕-경주-영천), 서부(고령-성주-김천) 등 다소 다른 말투와 억양이 있어, 지역별 색깔이 두드러진 영상을 응모할 경우 보너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영상 자체가 기발하거나 큰 웃음을 유발할 경우에도 가산점을 기대할 수 있다.

2020-12-31 16:29:37

[TV매일신문 실버버튼]“어색하고 미숙했던 방송이….”

[TV매일신문 실버버튼]“어색하고 미숙했던 방송이….”

'미녀와 야수'가 공개하는 TV매일신문의 유튜브 실버버튼(구독자수 10만명) 언박싱(Unboxing)과 되돌아 본 2년 그리고 주요 출연자들의 축하멘트를 담은 영상이다. 이상택 매일신문 대표이사는 "매미야 뉴스, 토크 20분 등 자체 프로그램을 보면서 어색하고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칭찬하고 격려해줬던 기억이 난다"며 "재밌는 콘텐츠를 많이 개발해서, 골드버튼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TV매일신문의 단골 출연자인 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30만 유튜버가 되면, 종이신문 못지 않은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북돋았다. 부산시장 출마를 출언한 이언주 전 국회의원은 "토크 20분에 출연했는데, 굉장히 발랄하고 유쾌해서 깊은 인상이 남았다. 나날이 발전해서 100만 골드버튼 획득하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축하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토크 20분'의 첫 출연자로 초대받은 지도 벌써 2년"이라며 "독창적인 기획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면서 디지털 영상시대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지난해 '토크 20분'에 출연해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던 기억이 새롭다"며 "TV매일신문 승승장구"를 응원했다.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는 미국 유튜브 본사(구글)로부터 받은 실버버튼 언박싱을 통해 최초 공개하는 영상과 함께 지난 2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과정을 회고했다. 더불어 각자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을 떠올리기도 했으며, 열혈 구독자 및 애청자들이 보내준 댓글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배성훈 디지털사업국장은 "지난해 1월 첫방송 편집이 끝났을 때가 너무 기억에 생생하다"며 "'우리 힘으로 뭔가 만들어냈다'는 그 자신감으로 실버버튼까지 왔다. 앞으로 더 참신한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다짐했다.한편, 화기애매(?)한 호흡을 자랑하는 미녀와 야수는 지난 2년 동안 티격태격하던 모습을 이날 실버버튼 언박싱 방송에서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

2020-12-30 18:01:18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 400명 청송 도착 "엄격한 방역 준수"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 400명 청송 도착 "엄격한 방역 준수"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 수용자 400여 명이 28일 경북 청송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됐다. 경북북부제2교는 이들 수용자가 완치될 때까지 수용자 생활치료센터로 쓰인다.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에서 출발한 동부구치소 호송차량 5대가 오후 12시 40분쯤 청송에 도착했다. 호송차량 뒤로 경찰기동대와 구급차 등 10여 대가 줄을 지어 교도소 외곽 정문에 들어섰다. 차량들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교도관 10여 명도 정문에 배치됐다.애초 청송지역 일부 주민의 무력 시위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현장에는 30여 명의 취재진과 경찰들 뿐이었다.앞서 오전 한 주민이 이번 이감을 반대하며 외곽 정문 앞 도로를 가로지르며 누운 뒤 시위를 벌였지만 경찰의 설득으로 철수했다.경찰은 청송나들목을 시작으로 교도소 방면에 2개 중대 인원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확진 수용자의 이감은 이날 밤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다. 서울에서 청송까지 모두 20대의 호송버스로 나눠 이동하며 각 버스간 출발도 30분 차이를 뒀기 때문이다.청송에 도착한 확진 수용자들은 도착과 동시에 방역 게이트를 통해 교도소 내부로 진입한 뒤 미리 정해 놓은 방에 순차적으로 입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관계자는 "장시간 이동 탓에 놓친 식사는 방 배정이 모두 끝난 뒤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경북북부1~3교도소와 경북직업훈련교소도 등 4개의 교정시설의 경우 외곽 정문부터 통제가 엄격했다. 취재진의 출입은 물론, 교도소 내의 출입도 사전 허가를 받은 사람만가능했다.앞서 27일 이들 교정시설 관계자들은 "주민대책회의에서 확진 수용자가 머무르는 동안 외부인의 출입을 극히 제한하며 확진 수용자와 이들을 관리하는 교정공무원들도 출입문과 동선을 달리해 엄격한 방역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경북도와 청송군은 주민들의 감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교도관과 주민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한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교도관은 교도소에서 3일 연속 근무한 뒤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 14일간 격리하는 방식으로 주민과의 접촉을 막겠다는 것이다.

2020-12-28 16:02:02

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들, 청송 도착…"경증·무증상 350명"

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들, 청송 도착…"경증·무증상 350명"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수용자들이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경북북부제2교도소(청송교도소)로 이송됐다.2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교정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들에 대한 이송 작업에 나섰다. 정오까지 수용자들이 탄 호송 차량과 이감을 돕기 위한 경찰 차량 등 약 20대가 동부구치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호송차량 운전에 참여한 교정본부 직원들은 '레벨D' 전신 방역복을 착용하고 버스에 올랐다.앞서 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 18일과 23일 전체 수용자와 직원을 상대로 2차에 걸쳐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했다. 현재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은 수용자 488명·직원 21명 등 모두 509명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직원 가족 등을 포함한 동부구치소에서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 528명이다. 확진 수용자 중 현재까지 중증 환자는 없으며, 경증 또는 무증상 확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법무부는 중증 우려가 있는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령자를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할 계획이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독거실이 많다는 이유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이날 이송된 수용자들은 약 350명으로, 경북북부2교도소 내 독거실에 1명씩 수용될 예정이다. 이감 이후에는 의료진이 투입돼 치료 등의 조처를 하게 된다.

2020-12-28 13:47:44

"호송차량 막겠다…날 밟고 가라" 청송 교도소 앞 한 주민, 누워서 1인 시위

"호송차량 막겠다…날 밟고 가라" 청송 교도소 앞 한 주민, 누워서 1인 시위

서울 동부구치소의 확진 수용자 400여 명이 경북 청송군 진보면 소재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되는 28일 오전 진보면 한 주민이 이번 이송을 막기 위해 교도소 입구 외곽 초소 앞 도로를 가로질러 누운 뒤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 주민은 "이번 이감을 청송군이나 정부에서 막아야지 그대로 진행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혼자라도 들어오는 호송차량을 몸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2020-12-28 11:20:54

KTX 포항역 ‘핫 역세권’ 이인지구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KTX 포항역 ‘핫 역세권’ 이인지구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KTX 포항역 '핫 역세권' 이인지구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이 역세권 주변 개발을 이어간다. TV매일신문 진행자 미녀 아나운서(김민정)와 매부뉴스(매일 부동산 뉴스) 촬영팀은 동탄-천안아산-김천구미-동대구역 등 전국 역세권 주변 아파트를 둘러본 후 '삼구 트리니엔'이 들어설 이인지구를 찾았다.미녀 아나운서는 경북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며, 전국 역세권 주변을 살폈다. 역세권 개발사업의 공통점은 교통이 편리한 정주여건과 인구 유입으로 인한 집값 상승이다. 동대구역 '반도 유보라'의 경우 새로운 브랜드타운으로 각광받으며, 프리미엄만 4억 원이 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SRT와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나는 동탄역 주변에는 분당 개발에 버금가는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천안아산역 주변은 고층 주상복합 '펜타포트'와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등 벌써 개발이 한창이다. '불당 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 아파트의 경우 84㎡ 기준으로 약 3억 8천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경북 혁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김천구미역 주변도 남부내륙철도 건설, 복합환승센터, 역 광장 조성 등 본격 개발이 진행 중이다. '센트럴파크 한신휴플러스'의 경우 시세차익(84㎡ 기준) 1억 2천만 원에 달한다.KTX 포항역 주변 초곡·성곡·이인지구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동대구역까지 30분, 서울역까지 2시간 30분 반나절 생활권이다. 3개 지구는 총 200만㎡가 넘는 대규모 개발이다. ▷초곡지구=인구 3만여 명, 5천여 세대의 신흥 주거지 ▷성곡지구=포항 최고 상업중심지로 개발 예정 ▷이인지구=역세권 중심지구로 주거 및 상가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삼구건설의 관계자는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은 지금까지 트리니엔의 기술력을 총망라한 품격 있는 주거공간으로, 1,156세대 대단지이자, 지금껏 보았던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역대급 아파트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KTX 포항역 역세권에서 첫 번째로 분양하게 될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은 전용면적 59㎡(82세대) /67㎡(320세대) /84㎡A(672세대) /84㎡B(82세대) 총1,156세대(10개동)규모로 공급되며, 2021년 1월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0-12-24 18:44:58

[영상] 대구 제3산업단지의 경쟁력 ‘안경’, ‘로봇’

[영상] 대구 제3산업단지의 경쟁력 ‘안경’, ‘로봇’

대구제3산업단지(이하 3산업단지)가 미래를 향해 뻗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안경과 로봇이 자리하고 있다.안경산업은 독보적이다. 세계 4대 안경생산지역으로 전국 안경 제조업체의 80%가 모여있다.2006년 대구안경산업 특구로 지정, 2010년 안경거리 '아이빌' 건립 등 안경산업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더불어 우리나라 유일 안경 전시회 'DIOPS'(대구국제안경전)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미래 신산업 '로봇' 관련 투자도 활발하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일상으로 다가온 로봇을 활용한 기업들이 3산업단지 내에 입주하고 있다.이에 더해 혁신지원센터, 복합문화센터, 제2지식산업센터,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등 600억 원대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형 기업지원 복합센터를가 들어설 예정이다.이 복합센터가 들어서면, 넉넉한 입주공간과 문화생활 뿐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근본적인 기업환경 조성, 산단 내 기업인들의 세대 교체, 3산단의 소규모 공장들과 청년들의 창업 협업 등 3산업단지 발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3산업단지 관리공단 손강호 전무이사는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산업단지는 북대구IC, 신천대로, 도시철도 3호선 등 뛰어난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하중도와 신천 그리고 금호강까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곳으로 대구 경제를 떠받칠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0-12-18 18:20:21

포항에 이런 곳이?…호미반도 숨은 명소를 찾아서(2)

포항에 이런 곳이?…호미반도 숨은 명소를 찾아서(2)

"철강도시 포항에 이런 관광의 멋과 맛이…."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와 지상파(MBC '진짜사나이') 및 종편(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능 단골 패널인 국악가수 박규리가 포항 관광지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해 온 몸을 던졌다. 지난 1일 특급가이드로 나선 규리는 야수와 함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포항의 매력적인 속살 곳곳을 둘러보며 찰떡 토크로 방송의 묘미를 살렸다.야수와 규리씨가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둘러본 곳은 ▷해돋이의 명소 '포항 호미곶'(느린 우체통) ▷일제시대 일본인 가옥 거리('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장길리 복합 낚시터(어장 낚시체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신라시대 전통마을과 귀비고 전시관) ▷해안 둘레길(선바우길, 하선대, 힌디기 바위 등) ▷영일대(마라도 횟집 촬영협조) 등.규리는 "포항에 이렇게 매력적인 곳인지 상상도 못했다. 꼭 다시 오고 싶다"며 "호미반도를 낀 해안가가 너무 아름다운데, 우리의 아픈 역사(일제시대 어업 전진기지)까지 품고 있었다"고 촬영소회를 밝혔다. 야수는 "포항시가 호미반도 주변을 관광하기 좋도록 잘 만들어놨다"며 "삼박자(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잘 어우러진 관광지"라고 추켜세웠다. 둘은 호미반도 관광지를 둘러본 후 먹거리 촬영에도 흥(興)을 냈다.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긴 촬영팀은 '마라도 횟집'의 협조를 받아, 포항의 대표적인 바다 먹거리에 맘껏 시식했다. 포항 구룡포에서 가져온 '겨울별미' 대게와 과메기 그리고 물회, 오징어회, 가자미회, 소라와 멍게 등을 맛보며 미각 행복에 젖었다.정숙영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주무관은 "호미반도를 비롯해 영일대, 북부해수욕장 등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들이 많다"며 "코로나 시대에 포항에 와서 맛과 멋 여행을 즐겨보시라"고 포항 관광을 강력 추천했다.유튜브 매일신문= https://www.youtube.com/watch?v=mKJcvoMXdRA

2020-12-16 14:45:00

[야수의 이빨] ‘갈등의 왕국, 떠밀린 대통령’

[야수의 이빨] ‘갈등의 왕국, 떠밀린 대통령’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 이번주 주제는 '갈등의 왕국, 떠밀린 대통령'. 야수(권성훈 기자)는 오프닝에서 이선희의 노래 '갈등'을 개사해, 갈등으로 점철된 안타까운 현 정국을 비꼬는 것으로 시작했다.♬ 지금 국민 곁에 있는 대통령 누구? 진정 국민 사랑하는 사람인가요? 재인 사랑 영원하다 약속하지만 수감 중인 근혜 님도 그랬답니다. 탄핵 뒤에 찾 아왔던 선택이었기에 국민들의 기대감은 헤아려쳤죠. ♬야수는 문재인 정권 3년 7개월을 돌아보며 '갈등의 왕국'으로 표현했다. 남북-이념-동서-여야-남여-세대간 그에 더해 수도권과 지방, 대구경북과 부산경남(통합신공항과 가덕도 공항), 2채 이상과 무주택자(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용자와 알바, 친문과 비문, 친박과 친이, 다선과 초선 등 현 정부들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게 패이고 있다.각종 '갈등'의 진흙탕 싸움 속 '화룡점정'(畵龍點睛)은 국민을 뿔따구나게 하고, 짜증 속에 떠미는 추미애 법무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초강경 대치. 야수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비호 하에 추 장관이 법으로 임기가 보장된 윤 총장에게 온갖 험한 꼴을 다 보이며, 추하디 추한 사퇴압박과 겁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런 탓에 대구 출신 추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주자 1위에 1등 공신이 됐다.대한민국 모든 갈등의 핵에 문재인 대통령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 문빠들과 진보세력, 586 정치세력, 민주노총, 주사파에 가까운 운동권 등에 떠밀린 대통령인 듯하다. 수개월째 이 나라를 들었다놨다 하고 있는 추-윤 갈등 역시 그 중심에는 문 대통령이 자리하고 있다. 결국 추 장관을 앞세워 윤 총장을 무력화하고, 정권 핵심부로 향하는 검찰의 칼날을 무디게 하려는 의도인 셈.마지막으로 야수는 문 대통령께 충심(忠心)으로 간언(諫言)했다."문 대통령님! 여지껏 우리 편에 떠밀려 대통령 노릇을 하셨다고 하더라고 남은 1년 4개월 제발 전 국민을 두루 살펴야 합니다. 해방 이후 피땀 범벅으로 쌓은 75년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근간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재임기간 큰 죄를 지었다면 검찰의 칼의 당당히 받으십시오. 그래야 이 나라가 회생과 치유할 기회라도 생깁니다."※[야수의 이빨] 12월11일자 대본제목="갈등의 왕국, 떠밀린 대통령"♬ 지금 국민 곁에 있는 대통령 누구? 진정 국민 사랑하는 사람인가요? 재인 사랑 영원하다 약속하지만 수감 중인 근혜 님도 그랬답니다. 탄핵 뒤에 찾 아왔던 선택이었기에 국민들의 기대감은 헤아려쳤죠.아~~ 아~~ 개똥 뒤엔 소똥이, 도둑 뒤엔 날강도 기다리나요. 기적같은 대한민국 무너뜨리고, 아~~~ 꼴통나라 진입합니다. ♬>야수에게 노래는 어울리지 않나 봅니다. < 애드립 : 개사도 어설프고, 문제는 박자가 잘 안 맞아~~. > 이 노래 제목은 다들 아시죠? '갈등'.< 이선희 원곡 갈등 한두 소절 찾아서 넣어주세요.> 이번 주 [야수의 이빨] 주제입니다.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날씨는 추워지고, 코로나로 온 나라가 얼어붙어 연말에 다들 건강하시죠? 짐승같은 이 야수가 이 나라에 퍼져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싹 다 마셔서, 위 속에서 녹카뿌고

2020-12-11 18:14:38

[영상] 포항에 이런 곳이? 야수와 규리, 숨은 명소를 찾아서

[영상] 포항에 이런 곳이? 야수와 규리, 숨은 명소를 찾아서

"철강도시 포항에 이런 관광의 멋과 맛이…."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와 지상파(MBC '진짜사나이') 및 종편(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능 단골 패널인 국악가수 박규리가 포항 관광지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해 온 몸을 던졌다. 1일 특급가이드로 나선 규리는 야수와 함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포항의 매력적인 속살 곳곳을 둘러보며, 촬영지 곳곳에서 찰떡 토크로 방송의 묘미를 살렸다.둘이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둘러본 곳은 ▷해돋이의 명소 '포항 호미곶'(느린 우체통) ▷일제시대 일본인 가옥 거리('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장길리 복합 낚시터(어장 낚시체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신라시대 전통마을과 귀비고 전시관) ▷해안 둘레길(선바우길, 하선대, 힌디기 바위 등) ▷영일대(마라도 횟집 촬영협조) 등.규리는 "포항에 이렇게 매력적인 곳인지 상상도 못했다. 꼭 다시 오고 싶다"며 "호미반도를 낀 해안가가 너무 아름다운데, 우리의 아픈 역사(일제시대 어업 전진기지)까지 품고 있었다"고 촬영소회를 밝혔다. 야수는 "포항시가 호미반도 주변을 관광하기 좋도록 잘 만들어놨다"며 "삼박자(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잘 어우러진 관광지"라고 추켰다.둘은 호미반도 관광지를 둘러본 후 먹거리 촬영에도 흥(興)을 냈다.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긴 촬영팀은 '마라도 횟집'의 협조를 받아, 포항의 대표적인 바다 먹거리에 맘껏 시식했다. 포항 구룡포에서 가져온 '겨울별미' 대게와 과메기 그리고 물회, 오징어회, 가자미회, 소라와 멍게 등을 시식하며 미각 행복에 젖었다.정숙영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주무관은 "호미반도를 비롯해 영일대, 북부 해수욕장 등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들이 많다"며 "코로나 시대에 포항에 와서 맛과 멋 여행을 즐겨보시라"고 포항 관광을 강력 추천했다.

2020-12-07 19:16:23

[기획영상] '경주 남산'에서 만난 신라의 흥망성쇠

[기획영상] '경주 남산'에서 만난 신라의 흥망성쇠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TV매일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방송 '삼릉 가는 길' 〈제2부〉 '신라의 종말과 망(亡)'이 3일 TV매일신문(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미녀와 야수'에서 '미녀'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이승호 대구답사마당 원장, 정호재 마임이스트가 트리오(Trio)로 호흡을 맞췄다.삼릉 가는 길엔 신라 왕의 탄생과 건국, 그리고 패망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알에서 태어난 비범함으로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 탄생 설화의 배경이 된 나정, 그와 왕비가 잠든 오릉, 신라 패망의 상징으로 알려진 포석정까지, 신라의 시작과 끝이 이 길에 있다.〈제2부〉에서는 '남간사지 당간지주'(보물 제909호) 앞에서 여정을 다시 이어간다. ◆큰 인물 키운 땅…남간마을남간사지 당간지주가 있는 남간마을은 불교사적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신라 불교의 기틀을 다진 자장율사(590~658년)의 집도 이곳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문무왕 재위 시절, 용궁에서 배워왔다는 주술적인 밀교(密敎) 의식인 '문두루비법'으로 서해를 건너던 당나라 설방의 50만 대군의 배를 모두 침몰시켰다고 전해지는 명랑법사도 이곳과 관련이 있다. 명랑은 자장율사의 조카다. 다시 말해 명랑의 어머니 남간부인(법승랑으로도 불림)의 남동생이 자장율사다.엔 명랑법사와 관련한 흥미로운 일화가 있다. 명랑이 당나라에 유학한 뒤 돌아오는 길에 바다 용의 청으로 용궁에 들어가 비법을 전하고 황금 1천냥을 시주받은 뒤 땅 속으로 몰래 들어가 자기 집 우물 밑으로 솟아나왔다. 이후 자기 집을 내놓아 절을 짓고 용왕이 시주한 황금으로 탑과 불상을 꾸몄다. 유난히 광채가 빛나 절 이름을 금광사(金光寺)라고 했다는 게 대략적인 내용이다.남간사지 석정이 명랑법사가 솟아나온 우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부 학자들은 이 동네가 남간부인과 연관돼 '남간'이란 마을 이름을 갖게 된 것으로 보고, 몇 가지 석조유물이 나온 인근 한 연못 부근이 명랑법사의 출생지이자 금광사였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신라 첫 궁궐터, 창림사지남간사지 당간지주 앞에서 남쪽으로 1㎞ 가량 떨어진 곳엔 창림사지가 있다. 에 신라의 첫 궁궐 자리로 전해지는 곳이다.이곳에 있는 창림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867호)은 신라 탑의 주요 명품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탑에 돋을새김한 팔부신중(불법을 수호하는 여덟 수호신) 조각이 유명하다.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국보 제16호),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국보 제35호)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국내 석탑 팔부신중 조각으로 인정받는다. 오랫동안 파괴된 상태로 방치됐다가 1976년 사라진 부재를 일부 보강해 복원됐다. 탑의 원형은 상당히 훼손됐지만, 남산에 있는 석탑들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화려한 것으로 평가된다.◆경애왕 마지막 이야기 품은 포석정창림사지에서 남쪽으로 600m쯤 가면 포석정을 만난다. 신라 때 국가 의례나 연회 장소로 추정되는 곳이다. 포석정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에 제49대 헌강왕이 포석정에 행차했다는 기록과 효종랑이라는 화랑이 포석정에서 놀았다는 내용이 남아 있다.신라 제55대 경애왕의 마지막 이야기도 포석정에 남아있다. 927년 후백제가 경주로 쳐들어왔을 때에 경애왕이 이곳에서 잔치를 베풀다 견훤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고 전해진다. 신라의 시작과 끝이 '삼릉 가는 길' 위에 모두 있는 셈이다.사실 포석정에서 볼만한 건 별로 없다. 63토막의 화강암을 다듬어 구불구불하게 물길을 만든 유명한 석조 구조물이 전부다. 포석정의 성격에 대해선 연회장소, 혹은 국가적 제의 공간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연회장소라기보다 제의 공간으로 보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다만 구체적인 제의 내용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 차이를 보인다.◆삼릉, 그리고 포석정에 얽힌 오해와 진실신라 제6대 지마왕(112∼134년)의 무덤과 보물 제63호인 배동석조여래삼존입상을 차례로 지나면, 아름드리 소나무숲 속에 왕릉 3기가 모여 있는 삼릉을 만나게 된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의 무덤이다. 인근엔 후백제 견훤에 의해 죽음을 맞은 비운의 왕인 경애왕의 무덤이 있다.는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신하, 궁녀들과 술판을 벌이다 견훤이 이끄는 후백제군에게 잡혀 죽임을 당한 군주로 기록하고 있다.여기서 곱씹어봐야 할 대목이 있다. 에 따르면 경애왕이 술판을 벌였다는 시기는 음력 11월, 다시 말해 한겨울이었다. 게다가 경애왕은 이보다 두 달 전인 음력 9월 후백제 견훤의 군대가 인근 영천까지 진격하는 위험에 처하자 고려 왕건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이에 왕건은 구원병 1만 명을 보냈는데, 이들이 미처 경주에 도달하기도 전에 견훤군이 침략한 것이다.이처럼 적을 목전에 두고 술판을 벌일 왕이 있을까. 더구나 한겨울 노천에서 술판을 벌였을까. 기록은 신라를 무너뜨린 역사의 승자 '고려' 때의 것이다. 따라서 포석정과 경애왕의 이야기는 새 왕조 탄생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가 됐을 가능성도 있다.

2020-12-03 17:15:29

"수포자 증가·하향평준화…" 사상 첫 '코로나 수능', 난이도는?

"수포자 증가·하향평준화…" 사상 첫 '코로나 수능', 난이도는?

2021대학수학능력시험(2021수능)은 중상위권 학생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수험생의 대면수업과 학습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코로나19 상황 탓에 수능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평이할 것으로 추측했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3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올해 수능은 정시로 몰리면서 하위권보다는 중상위권에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소장은 "코로나 19 자가격리가 되거나 확진자가 되면 수능 이외로 치러지는 대학교 응시가 제한을 받는다"며 "수능 시험이 필요 없는 수시 입학생들 같은 경우에 수능시험을 안보겠다는 움직임이 수능 커뮤니티에서 많이 돌고 있는데, (응시생) 숫자가 줄어들면 그만큼 등급 받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수시 최적인력을 채우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이 소장의 인터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코로나19로 수능성적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입시생 하향평준화가 가속화 될 것이란 전망이 있는데?원래 졸업생들과 재학생들 사이에는 성적 격차가 있다.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성적 편차가 예전과 큰 차이 없다는 것이 평가원의 공식 입장이다.하향 평준화가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 상위권 학생은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되지만 중하위권 친구들은 자기주도 학습이 잘 이뤄지지 않아 전반적으로 학습량이 줄면서 성적 편차가 커졌다는 것이 입시기관의 분석이다.▷수능 난이도는 평이할까?평가원의 공식 입장은 인위적인 난이도 조절은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가 보기에는 그럼에도 어렵게 출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졸업생이든 재학생이든 학습량이 부족하고 대면 수업이 줄었기 때문에 문제를 쉽게 내도 어렵게 풀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요. 대부분 전문가에 따르면 평이하게 내지 않을까라는 것이 일반적인 추측이다.▷강 영역별로 특이점이 있을까?지금 몇 년 동안 어렵게 나온 것이 국어인데, 독서질문, 비문학 질문이 어려웠기 때문에 올해는 어떻게 나올지 미지수다. 수학이나 수학의 가, 나 영역은 아무리 쉬워도 어렵다. 영어의 1등급 비율이 작년에는 7%정도가 나왔는데 지난 번 모의고사 결과는 5%정도가 나왔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 과학이나 사회 혹은 국어에서는 어떻게 문제가 나올 것인지, 코로나를 다룰 것인지 말건지, 전염병 문제가 나올지 안 나올지 관심이 많다.▷수능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늘어날까?자가격리가 되거나 확진자가 되면 수능 이외로 치러지는 대학교 응시가 제한을 받는다. 수능 시험이 필요 없는 수시 입학생들 같은 경우에 수능시험을 안보겠다는 움직임이 수능 커뮤니티에서 많이 돌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응시생 숫자가 줄어들면 그만큼 등급 받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수시 최적인력을 채우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상당수 대학교들이 비대면으로 입시나 논술 면접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면접 같은 경우는 비대면으로 화상이나 녹화방식으로 이뤄지긴 하지만 적성검사나 논술검사, 실기시험은 대면 방식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곤란한 부분이 있다.

2020-12-03 09:35:57

[이화섭의 NCND] 역시나 독한 김순옥 표 드라마 ‘펜트하우스’

[이화섭의 NCND] 역시나 독한 김순옥 표 드라마 ‘펜트하우스’

(자리에 앉으며 시작)남영 :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그렇죠?화섭 : 맞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운 날씨 싫어하거든요. 어김없이 겨울이 왔어요.남영 : 겨울 싫어하세요?화섭 : 제가 예전부터 '수능 날 땅굴 파고 들어가서 겨울잠 자다가 식목일에 깨면 딱 좋다'고 하고 다녔었거든요. 올해는 수능이 또 12월 3일이잖아요? 그러니까 방송 나가는 날 기준으로 이틀 뒤가 되겠네요.남영 : 수능 이야기 나온 김에 수험생들에게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화섭 : 하필 올해 코로나 19 때문에 더 힘든 수험생활을 보내셨을 텐데요, 힘들었던 만큼 그 결과가 달콤하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남영 : 그럼 오늘 주제로 넘어갈까요?화섭 : 네, 오늘 제가 들고 온 주제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막장드라마의 대가'죠. 김순옥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금 극의 중반 정도 왔는데, 역시 신나게 달리더군요. 보다가 숨이 차는 드라마가 정말 오랜만입니다.남영 : 그 정도인가요?화섭 : 아니, 김순옥 작가는 꼭 1회 때 사람 하나 잡고 시작하는지 모르겠어요. 전작 '황후의 품격' 때도 궁궐 안에 시체가 나오거든요? 또 '언니는 살아있다'도 교통사고로 한 명 보내고 시작합니다. '내 딸 금사월' 같은 경우도 한 명 보내고 시작하는데 '펜트하우스'에서도 1회 때 드라마의 키를 가진 인물이 추락사하는 거로 시작합니다. 그러고 나서 여지없이 악녀가 패악을 부리고 순진한 주인공이 당하고 누군가도 도와주고 하는 식으로 김순옥 표 드라마가 전형적으로 진행되죠. 우직하게 달려 나가는데 말을 하고 보니 '우직함'이라는 단어에 미안할 정도네요.남영 : 그런데 역시 시청률은 잘 나오겠죠?화섭 : 요즘 드라마 누가 보나 싶을 정도로 지상파 드라마, 그것도 평일 드라마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어요. 근데, '펜트하우스'는 지난 8회 시청률이 15%를 찍었습니다. 이 정도면 평일 드라마 전쟁터에서 굉장히 잘 치고 나가는거죠.남영 : 기자님이 보시기에 이 드라마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화섭 : 일단 화끈한 막장성. 이 드라마 속 인물들은 모두 화가 나 있습니다. 희한하게. 이게 김순옥 드라마의 특징이기도 한데 목소리 낮추는 배역보다 목소리 올리는 배역이 더 많아요. 단적으로 '강마리' 역을 맡은 신은경 씨가 1, 2회 때 보여준 연기를 보면 정말 진상, 진상, 그런 진상이 없어요. 요새 머리채 잡는 역할은 신은경 씨가 제일 잘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유진이역을 맡은 '오윤희'가 딸 '배로나'의 학폭위에서 교장 선생에게 날라차기 하는 씬, '천서진'과 '주단태'의 불륜 행각 등 이런 것들 보면 자극의 끝을 달리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면 '막장드라마의 대가' 김순옥 작가라는 수식을 당연히 붙이게 되는 거죠.그리고 이 드라마가 자세히 다루고 있는 게 빈부격차에 따른 부동산과 교육의 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이 방식이 JTBC에서 했던 '스카이캐슬'보다 더 자극적이고 더 전형적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스카이캐슬'은 '교육'이라는 포커스에 좀 더 집중됐고, 또 경쟁 구도가 '경쟁 교육에 뛰어든 가족 VS 이를 배격하는 가족' 구도로 잡혔었거든요? 그런데 이 드라마는 모든 인물이 아귀다툼을 합니다. 애도 싸우고 어른도 싸워요. '헤라팰리스'라는 아파트의 집값과 부동산 재개발을 통해서 부를 축적하려는 부자와 빈자의 싸움이 하나 있고, '청아예고'라는 사립 예술 고등학교에서 부자 아이와 가난한 아이가 부딪히는 싸움이 또 하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고고한 것 같지만 그 속에서는 동물의 왕국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약육강식, 피 튀기는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거죠. 이런 부분이 청양고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자극적이다 보니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남영 : 듣기만 해도 너무 내용이 세서 시청자들이 견딜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화섭 : 그걸 대한민국 시청자 중 15%가 견디면서 보고 있는 거죠. 만드는 제작진이 대단한 건지, 보는 시청자가 대단한 건지 전 모르겠습니다.남영 : 이런 자극적인 드라마에도 배울 점이 있긴 할까요?화섭 : 굳이 한 번 찾아볼까요? 제가 느낀 건 '저승의 지옥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승의 지옥은 결국 사람들이 만든다'는 거였어요. 말이 이상한데 '펜트하우스' 제목 위를 보면 'War In Life'라는 영어 문구가 부제처럼 써 있습니다. 사람의 삶이 어떻게 보면 전쟁과도 같긴 하죠. 근데 그 전쟁에서는 누구도 승자가 되지 못한다는 거죠. 승자가 되는 사람은 어찌 보면 전쟁을 일으키는 욕심의 구렁텅이 끄트머리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거죠. 대부분은 욕심의 구렁텅이를 만만하게 보고 물러서지 않다가 결국 자기가 선 바닥이 무너지고 나서야 빠져나올 수 없음을 아는 상황이 오니까요. 남영 : 자본주의 시대에 그런 태도가 가능하긴 할까요?화섭 : 쉽지 않습니다. 그 한 발짝을 물러서는 건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하거든요. 마치 내 등 뒤에 낭떠러지가 있는 느낌이라고 하면 비유가 되려나요. '펜트하우스'의 모든 인물이 결국 그 한 발짝을 못 물러서서 아귀다툼을 하잖아요. 그 드라마에서 '심수련'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탐욕에 초연하지 않아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심수련은 펜트하우스에서 금수저를 물고 나온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맹자의 말대로 '무항산 무항심', 내 생계를 유지할 일정한 바탕이 없으면 바른 마음을 잡기가 힘들다 이런 말인데요. 그런데 천서진을 보면 항산이 있는 사람인데 항심이 없잖아요? 그만큼 쉽지 않은 거죠.남영 : 그런데 드라마인데 너무 몰입하신 것 같아요.화섭 : 그래 보이죠? 요새 워낙 SNS나 뉴스 기사 같은데 보면 천서진이나 주단태, 그리고 그 둘의 자식과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요. 그래서 자기가 가진 대단치 않은 무엇으로 누군가를 짓누르려고 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0-11-30 18:36:50

"우리나라의 기적같은 성장, 새마을운동 덕분임을 알게 됐어요"

"우리나라의 기적같은 성장, 새마을운동 덕분임을 알게 됐어요"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지난달 6일 실시한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자들 중 유일하게 국내에 살고 있는 영어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송의령 씨를 만나 공모전 준비 과정과 수상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1995년 생으로 올해 만 25세인 송 씨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새마을운동에 대해 잘 몰랐다. "우리나라가 과거 그렇게 가난했는지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는 송 씨는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가 오랜 가난을 탈출하고 기적 같은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기반은 새마을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디지털미디어 제작 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송 씨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새마을노래 공모전을 한다는 게시물을 보고 참가를 결심하게 됐다. 대학생 때부터 각종 홍보대사 활동 등을 하면서 미디어 제작과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았었고, 그 때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공모전 때 십분 발휘한 것이다. 송 씨는 "7월부터 거의 넉 달 동안 매달렸지만 영상이나 노래 등 부족한 부분이 계속 보였었는데 9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인해 접수기간이 한 달 연장된 게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송 씨가 만든 4분 길이의 영상은 엄마와 아이의 대화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살기 좋은 내 마을'을 'Best village in the whole wide world'(전 세계에서 제일 좋은 마을)이라고 번역한 부분에 대해서는 "새마을운동에 참여한다면 정말 최고의 마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붙인 가사"라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준 사람은 바로 송 씨의 부모님이다. 송 씨는 "아버지는 54년생이시고 어머니는 62년생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셨다"며 " 공모전에 참가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셨다. 제작자인 저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며, 개사에서부터 영상 요소까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3절 가사에 '소득증대'라는 부분을 'enrich'(풍요롭게 하다)로 번역한 건 아버지의 의견이었다고. 송 씨는 "아버지는 '한국을 사회·문화·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할 수 있었던 것이 새마을정신'이라며 강조하신 부분"이라고 말했다.송 씨는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새마을운동을 많이 공부했고, 1960년대와 70년대 한국의 상황도 알게 됐다. 새마을운동에 대해 공부할수록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발전을 이끈 기념비적인 역사의 한 조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조각을 세계와 나누고,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새마을운동을 자신들의 발전 기반으로 삼게 하는 것이 새마을세계화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새마을세계화사업이 더욱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11-30 11:05:40

'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코로나에 지친 도민 마음 녹였다

'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코로나에 지친 도민 마음 녹였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진 '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27일 막을 내렸다.경상북도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300만 경북 도민을 위로하고 새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무료로 마련됐다.명품신도시 희망콘서트, 천년숲 콘서트에 이어 3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진성, 홍자의 공연을 비롯해 바리톤 고성현, 지휘자 이경구의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빅밴드가 함께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 관람객을 250명으로 제한하고, 두 좌석 띄어 앉기 등의 방역 수칙이 이뤄졌다. 유튜브(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채널)로도 생중계됐다.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훈아의 '테스형' '갈무리', '리멘시타', '베사메 무초' 등을 연주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와 인기 가수가 오른 무대는 관객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바리톤 고성현은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시간에 기대어' '하망연' '인생이란' 등을 불러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미스트롯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가수 홍자는 1부 무대에서 '살아생전에' '홍자 메들리'를 부르고,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장윤정의 '사랑 참',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해 흥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가수 진성은 '동전인생' '못난놈'을 부르며 무대에 올라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히트곡 '보릿고개'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안동역에서'로 국민 트로트 가수 반열에 오른 진성은 안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관객들에게 전하기도 했다.경북 예천에서 공연장을 찾은 윤창호(60) 씨는 "매년 열리는 이 콘서트 덕분에 경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고품격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지친 도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020-11-29 16:05:53

대구 제3산업단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신

대구 제3산업단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신

대구 제3산업단지가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화를 꾀하며, 청년 제조 창업의 인큐베이터로 지역의 특화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제3산업단지 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이 이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관리공단은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팀과 함께 3산업단지 내 채용 문제를 돕고 있다. 3산업단지 내 '한신콤프렛서(주)'(산업용 공기압축기, 제습장치 제작)와 '구공정봉'(산업용 롤 제작)' 등은 관리공단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구직 문제에 큰 도움을 받았다. '대원도장공업'(자동차 부품 특수도장업체)과 '에스와이텍'(자동차 엔진 부품 생산)도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필요한 인재를 채용했다.손강호 전무이사는 "좋은 일자리 매칭으로 좁게는 단지 내 기업의 성장, 넓게는 침체된 활력을 되찾고 하는 것"이라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과 연계한 취업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리공단은 매년 취업박람회도 열고 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1일 1기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해 기업의 구직난 해결을 도왔다. 이외에도 3산업단지 내 보안 및 환경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3산업단지는 51만 평에 2천5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관리공단이 앞장서 각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11-29 00:13:54

軍, 사드 자재 반입 시도…'투신 소동'에 주민 해산 중단

軍, 사드 자재 반입 시도…'투신 소동'에 주민 해산 중단

국방부가 27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공사 자재 반입을 시도하면서 다시 주민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국방부는 지난달 22일 사드 기지 내 장병 생활시설 개선을 위해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사 자재·식품 반입과 공사폐기물 반출 작업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 기지 내 장병들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어 생활개선 공사가 시급하다"며 "공사 자재와 먹고 자는 데 필요한 물품을 반입할 예정"이라고 했다.사드 공사 자재 반입 시도로 주민 70명은 기지 입구 진밭교에 모여 사다리형 구조물에 몸을 넣고 반입을 막으려 했다. 앞서 주민은 "코로나 와중에 대규모 작전이 웬 말이냐", "국방부와 경찰은 불법 공사를 중단하고 철수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강제해산에 반발했다.경찰은 이날 기지 입구 진밭교에 모여 시위하는 주민을 해산하기 시작하면서 마찰을 빚었다. 경찰은 경찰력 600여 명을 투입해 정오부터 해산 작전에 돌입했으나, 활동가 1명이 진밭교 인근 계곡에 올라가 "강제 진압을 중단하지 않으면 계곡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하자 해산을 중단했다.한편, 경찰은 현재 활동가에게 계곡에서 내려오라고 설득하고 있다. 앞서 "불법행위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며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했고, 진밭교 7m 아래 하천에 안전 매트를 깔기도 했다. 소성리 사드상황실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공사 자재를 내년에 반입하고 공사 폐기물만 반출하자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2020-11-27 14:49:03

 안철수 "文정부 4년 낙제점, 정권교체 안하면 미래 없어"

안철수 "文정부 4년 낙제점, 정권교체 안하면 미래 없어"

2017년 3월 말, '대권'을 두고 문재인·홍준표·유승민 후보 등과 한판 대결을 벌였던 때에 인터뷰했으니 꼭 3년 8개월 만의 만남이었다. 인터뷰 약속 시간을 5분여 정도 남겨 두고 약속 장소로 들어섰더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미 자리에 앉아 기자를 기다리고 있었다.TV화면으로 자주 보긴 했지만 안 대표는 4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얼굴 살이 쏙 빠져 있었다. 마라톤을 해서 그런 것 같았고, 예전보다는 인상이 훨씬 강인해보였다.카메라가 켜지기 전, 물어봤더니 요즘도 1주일에 40km를 뛴다고 했다. 차를 타고 갈 때나, 각종 회의·세미나 등에서 그는 전혀 졸지 않는다는 말도 내놨다. 하루에 6시간 정도 자는데, 마라톤을 하면 체력이 좋아지는 동시에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일할 때 피곤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안 대표와의 인터뷰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국민의당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그는 동영상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데도 표정이나 말투에 위축됨이 없었다.수능시험도 재수생이 강세라더니, '대선 재수생' 안철수 대표는 3년여 전보다 내공이 더 쌓인 모습이었다. 인터뷰 내내 답변에 참고할 종이 한 장 앞에 꺼내놓지 않은 채 때때로 유머까지 섞어가며 말을 이어갔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신적폐를 지적했다. 조국 사태, 윤미향 사태, 박원순·오거돈 성추행 의혹, 라임·옵티머스 사건, 추미애 장관 문제 등이다. 문재인 정부 4년, 총괄 평가해본다면 몇 점을 줄 수 있을까?▶한 마디로 낙제점이다. 경제를 보면 상징적인 것이 부동산인데 3년 동안 24번이나 정책을 내놨다. 이 자체가 실패를 증명한 것이다. 제대로 된 정책이면 몇 개만으로 그치는데, 계속 실패하니까 나쁜 정책으로 계속 덮는다. 잘못도 인정하지 않는다.외교 분야도 문제가 많다. 한미동맹은 약화되고, 일본과는 최악이고. 중국에게 무시당하고, 북한에 모욕당하고 있다. 거의 대다수 나라와 외교 관계가 안 좋아진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 무엇보다 나쁜 것은 외교를 국내 정치에 이용했던 것이다. 국내 정치의 조그만 이익을 보기 위해 국가간 관계를 파탄 내고 국익 손실을 가져왔다.바꾸지 않으면 나라 미래가 어두운데, 문제는 이 정권의 특징이 절대 잘못을 인정 안 한다는 것이다. 또 실수를 해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앞으로 고칠 가능성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낙제점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여러 번 보지 않았나? 문 대통령 개인의 품성을 볼 때 이 정부의 행태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다. 집권세력이 도덕과 윤리를 잃어버린 근본적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문 대통령은 여러 번 만났다. (이 집권세력의) 판단 기준은 하나뿐이다. 우리 편이냐, 아니냐다. 우리 편은 항상 선하고, 우리 편이 아니면 항상 악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우리 편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고 잘못해도 괜찮은 것이고 상대방은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악당으로 취급한다. 그러다 보니 보통 사람으로서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난다. 정치 지도자, 그리고 집권 세력이 이러니까 사회의 도덕 기준이 무너진다. 그 악영향이 우려된다.- 의학 전문가로서 올 초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였다. 지금 집권세력은 "다른 것은 몰라도 코로나19 극복은 우리가 잘했다"는 평가를 하는데, 맞다고 보는가?▶정부의 실력은 떨어진다. 이 정도 막은 것은 4가지 요인 덕분이다. 첫째,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었다. 지난 2, 3월 마스크 대란 때 정부에서 뭐라고 했나? 건강한 사람 마스크 쓸 필요 없다고 했다. 그런데 자기가 건강한 지 안 한 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정부가 잘못된 공식 발표를 했다. 당시 국민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서 정부 말을 신뢰하지 않고 모두 마스크를 썼다.두 번째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이다. 아무리 피곤해도 환자가 있는 곳에 쫓아가고 밤을 새웠다. 세 번째, 전임 정부에서 메르스 사태 등에서 당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을 고쳐놨다. 사스, 메르스 등을 먼저 경험했던 나라들이 이번에 굉장히 피해를 적게 입었다. 사스, 메르스 등 경험 못한 미국, 유럽 등에서 대규모 피해가 났던 것은 바로 그런 이유다.네 번째는 우리 의료시스템이 가진 장점 때문이다. 우리는 공공 의료와 민간 의료로 나뉘어 있는 복합 시스템이다. 박정희 정부 때부터 만들어진 이 시스템이 우리를 살렸다.그런데 앞으로가 더 문제다. 외국은 관리 지표를 단순 확진자 숫자로 하지 않는다. 확진자라는 것이 1주일 전 감염된 것이 지금 발견된 것인데 1주일 동안 어딜 다녔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미 늦은 것이다. 또 지속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해야 하는데 우리는 이것이 안돼 있다. 대규모 확산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을 관리할 역량이 없어 걱정이다.- 지속가능한 거리두기란 어떤 것인가?▶독일 예를 들어보자. 큰 공연홀이 있는데 여기 모든 좌석에 관객이 앉았을 때 공기 흐름을 유체역학전문가가 검사를 한다. 한자리 건너 앉을 때, 또 검사치를 본다. 감염 확률 최소화 수준을 맞춰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홀을 열고 오페라를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한다. 우리도 식당에서 어느 정도 거리로, 환기는 어느 정도 등 기준을 맞추면 식당 문을 열 수 있는지를 실험하고 권고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전혀 안 보인다.지속가능한 거리두기를 여러 업종에 따라 권고하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일이다. 백신도 문제다. 우리는 백신 개발 능력이 떨어진다. 투자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 현실을 제대로 알려야 국민도 준비한다. 무조건 잘 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희망은 국가가 해야 할 일이 아니다.-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재편론을 주장했고, 그 방안으로 새로운 플랫폼 얘기도 했다. 지금 제1야당 국민의힘으로는 도저히 이기기가 힘든 구조인가?▶어렵다고 판단해서 혁신 플랫폼 얘기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여론조사 지지율이 40% 정도인데 열린민주당 지지층까지 합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민주당 지지율은 42~45%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20% 벽에 갇혀 있다. 예전에 비대위 처음 출범했을 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민주당과) 20~25% 정도 여론조사 차이가 나면 아무리 좋은 후보가 개인 역량 발휘해도 극복이 힘들다.내가 마라톤 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전국에 러닝크루들이 나를 같이 뛰자고 부른다. 러닝크루 모임이 수천 개 생기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급증했다. 1주일에 3팀씩 정해 그분들과 꾸준히 뛴다. 이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살펴보면 90%가 정치에 관심이 없다. 더 큰 문제는 이 사람들이 제1야당에 호감이 없다. 정치에 관심 있으면 정당이 내는 메시지를 보고 생각을 바꾸는데 정치에 관심 없고 호감도 없으니 그럴 기회가 없다. 제1야당이 좋은 메시지를 내도 귀를 막고 듣지 않는 상황이다.- 그래서 혁신 플랫폼인가?▶지금 갖고 있는 한계를 깨자고 제안한 것이다. 2가지로 보면 된다. 첫째, 민주당과 제1야당이 일대일로 싸우면 25% 격차를 극복할 수 없고, 질 수밖에 없으니 중도, 합리적 개혁을 바라는 진보세력까지 다 뭉쳐야 한다. 그래야 겨우 싸움할 정도다. 곧바로 제1야당에 입당할 생각이 없는 사람 많으니까, 이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함께 힘 합칠 형태가 필요하다.둘째, 경선을 하자는 것이 아니어서 경선 플랫폼은 아니다. 먼저 할 일은 넓은 스팩트럼의 사람들이 모여 공통의 대한민국 비전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경제는 어떻게 살리고, 민주주의를 어떻게 복원하는 등 우리가 집권하면 이렇게 하겠다고 합의하고 국민들께 보여드린 다음에 선거에 돌입하는 것이다.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을 설득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 독일에 다녀왔는데 우리 정치 지형과 많이 다르던가?▶2년 전인 2018년 현실 정치에서 물러나 독일로 갔었다. 과거 미국에도 5년 있으면서 학교 다녔었다. 공학석사, 와튼스쿨 MBA 등 석사 학위를 2개 딸 정도로 미국 시스템은 잘 아는 편이었는데 유럽은 전혀 몰랐다.이번에 유럽에 1년 넘게 살면서 사회시스템 경험을 많이 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많았다. 독일의 어느 지한파 지식인이 "한국을 바라보니까 이해가 안 되는 점 많았다. 원래 정치는 정치인들이 지지자들의 이익을 대변해주기 위해 싸우는 것인데 한국은 지지자들이 정치인 이익을 지켜주기 위해 싸운다"고 했다.나는 말문이 막혔다. 국민이 하인이 된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인식을 고쳐야 한다. 우리나라 정치, 정말 고쳐야 한다.- 제1야당을 이끌고 있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안 대표에 대해 좋은 말을 안 한다. 무슨 이유가 있나?▶20대 총선이 있었던 2016년, 서로 상대 당의 수장으로서 정면으로 싸웠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나는 국민의당 대표였다. 당 대표 역할이 우리 후보들 한 명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상대 공격하는 것 아닌가? 그때 김 위원장을 여러 가지로 직접 공격했던 기억이 난다. 그것으로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그러나 야권이 모두 힘을 합쳐 민주당과 싸워도 이길까 말까 한 상황이다. 그 상황을 (김 위원장이) 정확히 알 것이라 본다. 정치 경륜이 많으니 깊은 뜻이 있지 않겠나?기자들이 "김 위원장이 이런 말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여러 번 물었지만 내가 한 번도 그분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않은 이유다. (김 위원장이 협력 대상인가라고 묻자) 개인적인 생각을 떠나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정부여당을 이기기 어렵다. 우리나라 미래가 없다는 절박함이다.- 이른바 '강철수' 전략으로 강인한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도 하셨는데, 여전히 대선주자로서 다소 유약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없지는 않은데?▶잘못된 이미지 공격이다. 나보다 강한 사람을 별로 못 봤다. 의사를 그만두고 벤처기업 창업 결단을 보통 사람이 내릴 수 있나? 의사라는 안전망이 있으니 창업할 수 있다는 얘기 있는데 그럴수록 도전 못한다.살아오면서 결단을 내리고 강하게 밀어붙여 성과 내는 것의 연속이 내 인생이었다. 의사, IT 전문가, 벤처기업가, 대학교수 등을 다 했다.정치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정치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혼자 정당 설립한 뒤 교섭단체 만드는 능력이다. 그것을 이룬 사람은 우리 정치 역사상 3김 말고는 정주영 회장도 있지만 나 정도다. 나 혼자 창당해서 교섭단체 이상, 38석에 이르는 정당을 내가 만들어냈다.리더가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고 전문가를 시키면 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옛날에나 통했던 얘기다.독일에서 잘 나가는 메르켈 총리를 보라. 그는 물리학 박사 출신이다. 중요한 결정을 하는 회의 앞두고 자료 모두 보고 소화하고 이해해서 회의 들어간 뒤에 결정한다. 그것이 하나씩 쌓여 유럽연합 최고 수준의 나라를 만든 원동력이 됐다. 리더는 큰 세계의 흐름, IT의 흐름, 의학의 흐름, 교육, 그리고 경제경영 흐름을 알고 있어야 정확하게 전문가를 기용할 수 있다.지금 현역 정치인 중 단연 내가 가장 앞선다.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은 0%냐고 묻자) 그렇다. 서울시장 바꾼다고 나라가 바뀌지 않는다. 현 정권이 계속되면 (우리나라가) 절벽으로 추락한다. 이를 바로잡는 것이 정권 교체다. 최선 다해서 (야권의 대선) 단일 후보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만약 안되더라도 정권교체 보탬이 되는 일을 할 것이다.- 정부가 김해신공항 백지화 입장을 사실상 밝힌 것으로 보이는데?▶원칙의 문제부터 접근하는 게 순서다. 첫째, 전임 정권의 결정인 대규모 국책사업을 정권 바뀔 때마다 뒤집는다면 누가 장기계획 투자를 하겠나? 정부 계획의 신뢰 문제다. 뒤집으려면 합당한 자료와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 지금 현재 그런 자료가 없다.둘째, 아직 김해 입지가 부적합하다고 결론이 난 것도 아니지만 만약 그렇게 결론이 난다면 가능한 입지 몇 곳을 찾아서 거기에 대해 검증을 하는 게 순서다. 4년 전 세계적 기관인 프랑스공항공단엔지니어링이 가덕도에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가덕도를 하려면 그때는 부적합했고, 지금은 적합한지를 설명하는 과학적, 기술적 자료 근거가 나와야 한다. 그래야 납득이 된다. 이 시기에 그 문제 들고 나온 것은 내년 부산시장 보선을 겨냥한 것이란 걸 누가 봐도 안다.- 만약 청와대로 가게 된다면 지방분권 어떻게 할 것인가?▶지방분권은 한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절대적인 가치다. 문재인 정부는 지방자치 철학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노무현 정부는 지방분권 철학이 있었는데 그것을 계승했다는 문재인 정부는 오히려 중앙정부에 (권력을) 더 주고 있다.기업이 이전해야 지역이 발전하고 대학 졸업생들이 살 수 있다. 지방정부가 세금 걷을 권한 있어야 기업에 뭔가를 제안할 수 있다. 부지도 무료로 제공해줄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지금은 재정 권한, 법적 권한이 없어 중앙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 지방정부 발전의 걸림돌이다. 진정한 지방분권과 자치를 만들기 위해 재정 등의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 그래야 기업 유치 경쟁체제가 이뤄지고 지방발전이 된다.

2020-11-24 13:30:46

[영상] "경주 ‘삼릉 가는 길’ 함께 떠나요!"

[영상] "경주 ‘삼릉 가는 길’ 함께 떠나요!"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TV매일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방송 '삼릉 가는 길'

2020-11-23 17:44:15

[집콕방콕 운동] 지릿지릿 고통의 손목터널증후군, 간편하게 해결!

[집콕방콕 운동] 지릿지릿 고통의 손목터널증후군, 간편하게 해결!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무엇일까?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져, 이곳을 통과하는 힘줄과 신경이 눌려 정중신경 지배 영역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8개의 손목뼈와 가로 손목인대에 의해 형성되는 터널의 모습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손목 터널 안에는 손가락과 손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9개의 힘줄과 1개의 정중신경이 통과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진료를 받은 사람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수치상으로 ▷167,125명(2015년) ▷174,763명(2016년) ▷180,920명(2017년)이며, 남성보다 여성이 작게는 2배, 많게는 10배 가깝게 병에 걸린다.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손목터널증후군의 정확한 발병률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발병요인은 크게 비직업적 요인과 직업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비직업적 요인으로는 관절염, 임신, 당뇨, 비만 등의 질병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났다. 직업적 요인은 반복 동작(마우스 작업이 많은 직업군), 손목의 과도한 힘, 부적절한 자세, 손 또는 팔에 과도한 진동, 추위 등에 노출된 직업에서 많이 발생한다.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손, 팔꿈치 등의 통증 ▷저림 ▷따끔거림 ▷근력(악력) 약화 ▷손가락 부위 촉감의 둔화 ▷근육경련 등이다. 손목터널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손목 부위의 비정상적인 자세가 계속 이루어지지 않도록 자제해야 한다. 또, 꼭 필요한 작업 시에는 충분한 휴식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시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장시간 압박을 받은 손목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손목터널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상시 간단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운동1. 손목 피고 굽히기1)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한 후 주먹을 쥔다.2) 손목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한다. 15회씩 3세트를 실시한다.2. 물통 들고 손목 피고 굽히기1)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물통을 들고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한 후 주먹을 쥔다.2) 손목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한다. 15회씩 3세트를 실시한다.3. 깍지 낀 채 가슴 내밀기1) 등 뒤로 깍지를 낀다.2) 가슴을 열어주며 깍지 낀 손을 위로 올려준다. 약 10초간 3세트 실시한다.4. 손가락 피고 굽히기1)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손을 펴고 앞으로 내밀어준다.2)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을 중간 마디까지만 접어준다.3) 손가락을 펴주면서 처음 상태로 돌아간다. 15회씩 3세트를 실시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방법1. 손목을 두드렸을 때 저리거나 손끝의 감각이 둔하다.2. 근육(악력)이 약해져 힘을 주기 어렵다.3. 손목을 과도하게 구부리면 저린 증상이 심해진다.4.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5. 팔렌검사(손등을 맞댄 채 아래로 꺾었을 때)시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위 사항 중 2개 이상이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가까운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글|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김종근 교수

2020-11-22 09:00:00

[영상] 대한민국 성장 기여, 경제의 심장 '대구 3산업단지'

[영상] 대한민국 성장 기여, 경제의 심장 '대구 3산업단지'

〈깜짝퀴즈〉섬유, 주류 그리고 자동차! 상관없는 이들 세 업종의 공통점은? 정답은 대구 제3산업단지에서 탄생한 대한민국 중견기업.TV매일신문이 대구 제3산업단지(북구 노원동 3가 일대, 이하 3산업단지) 홍보영상 3편을 제작해 방영한다.〈1편〉은 그 역사와 현재를 보여준다. 3산업단지는 정부가 지정한 대구 최초의 공업 단지이며, 현재도 약 51만 평의 부지에 약 2천500개의 기업이 자리한 지역경제의 한 축이다.실제 3산업단지는 서울의 구로, 부산의 사상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로 1968년에 조성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나라의 근대산업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물론 지역의 경제 심장부 역할을 담당했다.3산업단지 손강호 전무이사는 "과거 대구역을 중심으로 공단이 들어섰는데, 1공단의 연장선에서 분리돼 나온 것"이라며 "대구역 북편인 대한방직과 제일모직, 그 외에 동국무역이나 갑을방직 등이 1공업 지역이라 불렀고, 그 공업지역이 노원동 3가까지 확장한 것"이라고 그 역사와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세월이 흐르면서 1공단은 상업지역이나 주거지역으로 변모했고, 3공단은 대구 경제의 산업 심장으로 발전해왔다"고 덧붙였다. 3산업단지는 현재도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시행됐으며, 산업단지 내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정부 주도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도 세웠다. 9층 규모의 46개 아파트형 공장인 대구지식산업센터는 제3산단의 산업 클러스터 역할을 하고 있다.홍종윤 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관리공단은 우선 입주 기업들에 대한 공장 등록, 승인, 각종 서비스 업무를 하고 있으며, 각종 기계 초대전과 해외 전시 마케팅, 국내 전시회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환경문제에도 특별히 신경쓰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경비업무도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3산업단지 관리공단은 1974년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최익성 초대 이사장이 부임했다. 당시 대한민국 공업청은 (사)대구지방공단 제4호로 허가를 내줬다.

2020-11-20 18:32:04

[이화섭의 NCND] 수지는 꼭 그 가방을 메야만 했을까?

[이화섭의 NCND] 수지는 꼭 그 가방을 메야만 했을까?

(자리에 앉으며 시작)남영 :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하실 건가요?화섭 : 음, 어떤 이야기를 할 거 같아요?남영 : 11월도 중순을 넘어가니까 11월 괴담 이야기를 하실 것도 같은데요? 안 그래도 이번 11월에도 연예계에 안 좋은 일이 많았잖아요.화섭 : 그렇긴 하죠. 코미디언 박지선 씨가 세상을 떠나기도 했죠. 얼마 전에는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고요. 11월 되니 사건·사고가 눈에 띄긴 해요. 11월 괴담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나온 이야기라 싱싱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들고 온 이야기가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소한 논란이 되는 수지의 '옷'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남영 : 어떤 부분인가요?화섭 :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주인공 '서달미' 역할을 맡은 수지가 입은 몇몇 착장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어요.남영 : 어떤 옷들이 논란이 된 건가요?화섭 : '서달미'라는 주인공의 배경이 '대학 자퇴 후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까진 구두를 검정 매직으로 칠해 신고 다닐 만큼 형편이 어려운 캐릭터'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3회에서 들고 나온 가방이 무려 명품브랜드 '디올'의 가방이더라는 거죠. 그때 수지가 든 가방을 검색해봤는데 '레이디 디올 미디엄 백'이라는 거더라고요. 가격이 무려 620만 원입니다. 이 씬은 장소가 파티장이었으니 어디 명품 빌려주는 데서 빌려서 갔나보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다 칩시다. 왜냐하면 요새 그런 경우들 많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한 잡지에서 수지가 입은 옷들을 다 분석해 준 걸 봤어요. 근데 가격이 어마무시하더군요. 20만 원 재킷은 저렴해 보일 정도고, 가방 가격만 100만 원, 200만 원 이렇게 하는데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가방만 팔아도 서달미가 대학 자퇴할 일은 없었겠다"라고 할 정도니까요.남영 : 수지가 맡은 캐릭터가 가난한 배경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명품 브랜드로 옷을 휘감는 이유는 결국 수지가 걸치면 옷이 팔리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화섭 : 저도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지가 '스타트업'에서 입고 나왔던 옷들 중 일부는 이미 품절이 됐더라고요. 소위 말하는 '완판녀의 위엄'인건데, 이것 때문에 수지에게 여러 브랜드들이 드라마에서 자기 브랜드의 옷을 입히려 했을 것이고, 그래서 지금 수지에게 '가방만 팔아도 대학 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이유가 되겠죠. 다만, 이 차가운 시선을 수지만 받는 건 좀 부당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우리는 그 눈을 돌려서 수지 뒤편에 있는, 카메라 뒤편에 있는 상황을 한 번 이야기해봐야 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듭니다.남영 : 결국 제작하는 쪽에서 수지에게 옷을 입혀서 완판을 노리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아니냐는 건가요?화섭 : 제작하는 쪽이야 수지가 어떤 브랜드를 입든 일단 연기를 잘해서 드라마가 뜨면 그만이겠죠. 옷 회사가 제작비를 대지 않는 다음에야 수지가 어떤 브랜드를 입든 아주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 적어도 이 옷을 입었을 때 화제가 돼서 드라마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간다, 이러면 방송국 쪽에서는 플러스 요인이니까 나쁘지는 않겠죠. 오히려 저는 수지의 스타일링을 맡은 스태프들이 제대로 생각을 하고 일을 하는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약 수지가 맡은 '서달미'라는 역할이 까진 구두에 매직을 칠해야 할 정도로 가난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라면 브랜드도 거기에 맞는 옷을 고르는 게 정말 일을 잘하는 거겠죠. 주인공이 예쁘게 보이는 것도 중요해요. 그거도 맞는 데 문제는 주인공이 그 캐릭터에 맞게 보여야 하는 거거든요. 아무리 소박해 보이는 옷이라도 주인공이 걸치는 니트가 한 벌에 14만 원이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그 역할에 몰입이 될까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이런 디테일을 챙기는 스타일리스트나 의상 관련 스태프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드라마에서는.남영 : 약간 느낌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사람이 챙기는' 구조처럼 보이는데요? 결국 드라마 주인공이 입는 옷이 팔리니까, 그나마 웃는 쪽은 패션업계가 아닐까요?화섭 : 그래서 수지도, 수지의 의상 스태프도 디테일을 잘 챙겨야 한다는 거죠. 아까도 말했지만 여러 브랜드들이 수지에게 자기 옷을 입히려 얼마나 노력을 하겠습니까. 그것도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입히면서 나중에는 패션 잡지나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수지가 이 옷 입었대요"라고 광고 아닌 광고를 하면서 옷을 팔겠죠. 수지 정도면 협찬도 많이 들어오리라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만약 협찬이 다 들어온다고 다 받아주면 우리는 수지의 연기를 봐야 하는 건지 옷을 봐야 하는 건지 헷갈리는 상황이 오는 거죠.그리고 극을 맡은 배우들도 생각해 볼 부분이 가난한 역할을 맡으면 가난한 역할에 맞는 옷과 브랜드를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서 수지 씨는 예전에 '함부로 애틋하게'라는 드라마에서도 가난한 캐릭터를 맡았는데도 비싼 브랜드 옷을 걸쳐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그리고 예전에도 몇몇 드라마에서 가난한 배경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이 고가 브랜드의 옷을 걸쳐서 '극의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소리를 여러 번 들은 바 있습니다. 조금만 더 세밀하게 신경 쓰면 되는 건데 이게 안 되는 건 본인의 욕심 때문인지, 업계의 농간 때문인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2020-11-17 17:31:50

안동 식당서 폭행 시비, 김형동 국회의원에 불똥

안동 식당서 폭행 시비, 김형동 국회의원에 불똥

경북 안동 한 식당에서 발생한 폭행 시비가 비슷한 시각 같은 식당에 있었던 국회의원의 책임론으로 번지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구본부 회원 60여 명은 지난 5일 오후 7시 40분쯤 안동시 용상동 한 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했다. 하지만 손님 A씨가 이 모습을 촬영하자 한국노총 측이 제지하면서 다툼으로 번졌다.당시 현장에는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사건으로 접수돼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목격자와 CCTV 등을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 측은 "폭행이 일어났다는 시간에는 이미 다음 행사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폭행사건이 있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 측은 지난 16일 김 의원을 폭행 방조와 국회의원 품위 유지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김 의원 측 해명에도 파장은 확산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이 스스로 사건에 대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사법당국의 엄정한 조사와 처벌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노총 대구본부는 16일 "일부 언론이 가해자를 피해자로 둔갑시켰다"는 내용의 반박 성명을 내놓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020-11-17 16:25:13

'떴다 떴다, 드론택시~♪'…수성못서 ‘플라잉카’ 실증

'떴다 떴다, 드론택시~♪'…수성못서 ‘플라잉카’ 실증

"클리어드 포 테이크오프(cleared for take off·이륙을 허가합니다)!"16일 오후 3시 40분쯤,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가로 5.6m, 세로 1.7m 크기의 초대형 드론이 수직으로 솟아오르자 구경하던 시민들이 탄성을 내질렀다. 16개의 프로펠러가 쉴새없이 돌아갔지만 소음은 헬기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좌우 흔들림 없이 고도 30m까지 이륙한 기체는 수성못 수상을 초속 10m로 5분여 간 왕복 직선 비행(약 2km)한 뒤 다시 상화동산에 착륙했다.이날 행사는 수성구가 도입을 추진 중인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비행 실증이었다. 지난 10일 서울에서 첫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서울 이외 지역 실증은 대구가 처음이다.서울과 마찬가지로 대구에서의 실증도 서울시가 구입한 중국 드론업체 이항사의 기체(EH216)로 진행됐다. 사람 두 명이 탈 수 있는 기체 좌석에는 119소방 응급키트, 심장 제세동기 등 구조장비를 비롯해 10kg 무게 상당의 물체가 놓였다.이른바 드론택시, 플라잉카로 불리는 UAM은 지상 교통 혼잡을 해결하고자 하늘 위로 비행하는 3차원 이동수단으로 개발되고 있다. 국토부는 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서울, 대구를 거쳐 제주에서 진행되는 비행 실증도 이 로드맵의 하나다.특히 수성구는 이 드론택시를 활용해 수성못~용지봉 헬리패드 구간에 화물, 관광객, 거동불편자 등을 운송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자연환경 훼손으로 논란이 많은 케이블카, 모노레일을 대신하는 친환경 그린 드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중장기적으로는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항공수요 운송, 헬기 접근이 어려운 고층아파트 화재 진압에도 드론택시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UAM은 항공, 전자, 에너지 등 초융합 산업으로서 파급력이 대단하다"며 "수성알파시티 내 ICT 기업과 연계해 충전·제어·관제 등 연구개발과 관련 기업 유치, 인력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0-11-16 17:15:50

[배낭 메고 인생네컷]  공기 좋고 물 맑은 고장 '김천' 편

[배낭 메고 인생네컷] <7편> 공기 좋고 물 맑은 고장 '김천' 편

4명의 뮤지션들이 인생 사진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낭 메고 인생네컷'에서는 칠곱번 째 여행 장소로 '김천'을 방문했다.9일 방송된 '베낭 메고 인생네컷' 김천 편에서는 김천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체험거리 등이 소개됐다. 이날 뮤지션들은 금오산 아래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모여 캠핑을 즐겼다. 셰프(?)로 변신한 이치현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필수템으로 요리를 선보였다.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두번 째 코스 '부항댐 스카이워크'를 찾았다. 이 곳은 부항댐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개방형 스카이워크로 93m 높이를 자랑한다. 이들은 유리 바닥, 구멍 바닥, 철판 구간을 걸으며 부항댐 경치를 구경했다. 또한 난간 끝에 선 뒤 몸을 뒤로 젖혀 인증샷을 남겼다.이어 부항댐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찾았다. 출렁다리는 최대 50cm까지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스릴과 함께 부항댐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네 사람은 출렁다리를 건너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하던 중 버스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출연진은 김천의 맛집 '지례 흑돼지', 김천의 대표 특산품 샤인머스캣(망고포도로 알려진 신품종 포도) 농장 체험' '사명대사 공원' 등 김천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다니며 김천 곳곳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체험했다.한편, SBS와 한국신문협회가 공동기획한 '배낭 메고 인생네컷'은 경상북도 관광지 10선을 선정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50분에 SBS를 통해 시청자 곁으로 찾아간다. 더불어 대구·경북민들은 매일신문 네이버TV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0-11-16 15:28:01

[영상] 홍준표 “3년 반 동안 이 나라 70년 업적, 전부 다 죽여”

[영상] 홍준표 “3년 반 동안 이 나라 70년 업적, 전부 다 죽여”

홍준표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 6개월에 대해 싸늘한 혹평을 내렸다. 홍 의원은 7일 TV매일신문 미녀와 야수와 함께 한 정치버스킹(동성로 만민공동회 '세상이 왜 이래')에서 "대한민국이 70년 동안 이뤄놨던 업적을 전부 다 죽이고 있다"며 "국가 채무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 다 퍼주고 나라는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홍 의원은 세부적으로는 ▷정치 30점 ▷경제 10점 ▷대북정책 0점 ▷국방정책 10점 ▷외교정책 30점을 줬다. 또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보니 나라가 성한 데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국가 빚 70% 넘어가도 된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로 가는 완행열차라면 이재명 지사는 베네수엘라 가는 급행열차"라고 비판했다.2달 넘게 핫이슈이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서는 "뭐 애들도 아니고 눈만 뜨면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데 둘 다 자르던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든지 해야 한다"며 "문재인 밉다고 윤석열 편드는 것도 옳은 일이 아니다. 인사권자(문 대통령)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TK의 살 길을 묻는 질문에는 "대구는 내륙도시이기 때문에 한번 더 재도약하기 위해 하늘길을 열어야 한다"며 "유럽과 미주노선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새 국제공항을 건설해야 한다. 그래야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행정조직의 통폐합 등 문제가 많다. 명분만 앞세워서는 안된다. 갑론을박을 따져보고 통합에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폈다.이어 '야수가 진행하는 현장토크'에서는 청년들의 여러 질문(쌍방향 시대의 SNS 소통, 정치인의 자살은 이면에 뭐가 있는지, 전라도 민심에 대한 평가, 일선 고교에서 이뤄지는 전교조의 일방통행 사상교육 등)에 대해서도 솔직담백하게 답했다.그는 마무리 멘트로 "정말 지난 총선 때 참 힘들었습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마무리를 해야하는 그런 시점인데, 마무리는 제가 어릴 때 학생시절을 보낸 대구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한편, 홍 의원은 〈1부〉, 〈2부〉 본격 토크쇼를 끝내고, 현장에 모인 관중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래 선물 2곡(장윤정의 '초혼',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을 선사한 후 쿨(Cool)하게 퇴장했다.

2020-11-13 1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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